야호 수학 -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권순현 지음 / 테크빌교육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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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수학] 이 책을 벌써 읽을 필요가 있나요?
제 아이는 6살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런 생각을 하는것이 맞지요.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왜 이렇게 수포자가 많을까? 궁금해서였습니다.
저는 중학교 졸업할때 까지 수학성적이 엄청 좋았습니다.
문제를 풀면 1~2개 정도 틀리는 수준이었지요.

제가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겠습니까?
엄청나게 문제집을 풀고 이해가 안가는 것은 달달 외웠습니다.

이렇게 한 수학공부는 스피드하게 문제를 풀수 있었으나 사고력 확장은 전혀 해주지 못했습니다.
과학시간에 수학의 개념이 들어가면 응용을 못했으며
고등학교 가서 고1 수학까지는 어떻게 따라갔지만
고2부터 미분, 적분이 나오면서 전혀 이해가지 않는 미궁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나마 중학교까지 수학을 놓지 않았기때문에 50은 넘길수 있었으나
수학이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어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수학이 어려운 학문이고, 수학을 잘하는 공대 머리는 따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6세를 둔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과목을 홈스쿨로 해결하고 있으며 아들은 수학을 좋아합니다.

[야호 수학]에서도 말합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도 적혀있고
어릴때 수학을 좋아했으나 나중에 수포자로 돌아서는 과정도 적혀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아들도 지금은 수학을 좋아하지만 언젠가 저처럼 돌아설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안되니까~~
이 책을 통해서 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목차중에서]
제3장 유레카 수학의 직관력을 높이는 방법
단순 계산에만 치우치지 마라
패턴의 감각은 직관력으로 연결된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이미지화하라
도형, 그래프, 기타 그림을 이용하라
도형은 직관력을 향상시키는 보물이다
심화 문제도 이미지로 푼다
독해력이 수학의 힘이다

여러분은 3장에서 몇개의 해당사항이 있습니까?
지금 제 주변에 아이들 수학시키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1부터 학원에 보냅니다.
학원에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수 있는 단순 계산을 많이 반복해줍니다.

그럼 학원 안 다니는 가정은요?
집에 있는 학습지를 보세요?
정말 다양한 패턴으로 단순 계산, 특히 더하기~~곱하기~ 나누기가 반복되고 있지 않나요?

[야호 수학]에서는 이런 단순 계산력이 수포자를 양성한다고 합니다.
과거를 생각해보니, 제가 바로 이런 수학공부를 했네요.

유치원 수학교구는 도형, 패턴 등을 이용해서 창의적이고 확산가능성이 있는
수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속에 아이들이 천재가 아닌가 의심하게 하지요.
그런데 초등학교 과정부터 우리는 도형, 그래프, 기타 그림보다는 숫자에 의존을 하게 됩니다.

유레카 수학! 스스로 원리를 찾는 수학이 진짜다!

집에 있는 수학교재 초등과정을 열어보았습니다.
분수의 덧셈과정을 보니 제가 예전에 공부했던 방식과 동일했습니다.

[야호 수학]책에서는 이런 방식의 부작용을 언급합니다.
"분모가 같으면 분자끼리 더하는거야~"
라는 식으로 배웠는데

유레카 수학은 그림을 그려서 알려줍니다.
색종이를 가로로 접거나 세로로 접어서 몇개로 나뉘는지 직접 보고
분수의 덧셈 개념을 스스로 터득하고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저는
"아뿔사~~"
이런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렇구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고 종이나 가위를 가지고 분수를 알려주면 이렇게 뇌를 쓰면서 응용할것이고 더 어려운 숫자가 나와도 개념을 이해했기 때문에 다 풀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의 고수를 만드는 유레카 수학>
고등학교때 수포자가 된 저, 바로 단순한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입니다.
단순 주입이니까 사고력이나 상상력은 결핍이었지요.
문제집은 엄청 풀고, 그런데 시간 써야 하니 피곤하고,
피곤한데 자고 싶지 생각하고 싶겠습니까.

영재발굴단을 보면 어려운 수학문제나 과학 문제 1개를 가지고 계속 고민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해답을 찾았을때 엄청나게 희열을 느끼는 것을 봅니다.

유레카 수학은 직관력을 요합니다.
직관력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다. 유레카 수학은 직관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방법이다.


[야호 수학] 책은 일반적으로 지금 수학을 하고 있는 많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엄마들이 선택해주는 학원이 단순 주입식 학원은 아닌지 살펴보아야합니다.
학습도 아주 길게 보고 하는 것이기에
단순 주입에서 결국 수포자가 되면 부모도 너무 힘들어집니다.
그 많은 학원비를 감당하지만 결과는 없고 아이는 학업성적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공부는 즐거워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방향성은 참 바람직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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