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
애덤 워터스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제 전공은 시각디자인 + 영상 편집입니다.
전공을 살려 저는 학생들에게 영상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이 프로그램만 배우면 취업되나요?
제가 에프터이펙트를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프리미어를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선생님, 어떻게 더 유망있나요?"

이런 질문을 수없이 받을때마다 제가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젠 시대가 바뀌었어.너에게 일을 의뢰하는 감독도 디지털 프로그램을 2개 이상을 다룰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명심해야해.
그러니까 하나의 툴을 쓸줄 안다고 되는 시대는 지난거 같아.
배우는 시기에 툴은 여러개 배워야 하고, 그리고 깊게 파서 감독보다는 지식이 훨씬 많아야해"

이것이 저의 대답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디지털 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은 학생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가 학생들에게 하는 말들이 똑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작가는 기자출신이고 심지어 외국사람입니다.
저랑 비슷한 건 경력?? 입니다.

이런 전문가가 쓴 책~~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디지털 기술을 익히면 좋은점
과거 : 장비가 비싸기 때문에 각자 과정에 필요한 인력의 몸값이 좋았다.
현재 : 갈수록 빨라지는 명퇴,정리해고, 이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고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전문적 기술을 계속 익히는 사람이다.

위 언급한 내용은 제가 학생들에게 가끔 하는 내용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내가 20대일때 3개의 툴을 쓰는것이 엄청난 것이었다면
지금 20대는 3개의 툴은 기본입니다."

이렇게 강의하곤 했는데 이 작가가 같은말을 해요.
멘토링책으로 너무 좋아요.

책에서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나 대화형 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이력서를 온라인에 올리고
어바웃닷미 about.me와 같은 사이트를 사용하여 포트폴리오를 올려보라고 알려줍니다.



 

 


이 책의 가장 핵심 페이지입니다.

도데체 디지털 콘텐츠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디지털 콘텐츠는 비디오 동영상, 그래픽 이미지, 소셜 미디어, 그리고 글쓰기.
거의 일상생활의 모든것이 디지털 콘텐츠랍니다.

저만 해도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과 글쓰기를 병행합니다.
인스타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지요.
그리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 합니다.

생활 속 모든것이 거의 다 디지털 콘텐츠라고 할수 있겠죠.

이런 디지털 콘텐츠의 홍수속에서 취업을 해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 한장으로 정리해놓은
이 페이지를 유념해서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기술 - 학습방법 - 결과
이렇게 정리한 페이지를 보시면 본인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수 있을거예요.


그럼 디지털 컨텐츠의 대표, 동영상은 어떻게 습득하는 것일까요?
책에서는 3단계의 기술 습득을 말합니다.

1. 간단하게 순서에 맟춰 영상을 잘라 연결해보라
2. 음악을 더하거나 제목이나 사진을 삽입하는 등 더 복잡한 편집 기술을 익혀라(프리미어나 파이널컷 등의 툴을 숙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3. 더 많은 기술, 효과를 위해 에프터이펙트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간단하게 제가 책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저에게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오늘 이 책을 소개했습니다.

"나는 이 작가랑 관련 전혀 없다. 심지어 외국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여러분들이 사서 보면 참 좋을거 같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상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한번쯤 꼭 읽어보세요.

제가 소개하지 않은 부분들까지 정말 주옥같은 멘토링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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