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김동영 지음 / 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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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사려고 찜해놨던 책인데...^^

학교 도서관에 들어왔길래..

얼른 빌려보게 되었다...

 

비슷한 나이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역시 방송 작가 일을 해서인지....

미국의 여행기라기 보다는 ....

이십대 후반에서부터 30대가 되며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에 대해

너무도 공감되게 써 있는 책이다.....

 

세상의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여행이든... 도전이든...

해보면서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은 거 같다..

남들이 뭐라하든...

우린 아직 젊으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은게 아닐지...

 

좋은 구절이 너무 많은 책이다.... 사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로.. 살까 말까 고민중~

 

혼자 지내는 여유가 너무 싫지만 여유의 끝을 생각하는 게 싫다면

어쩌면 그게 여행인지 모른다.

낯선 사람들의 시선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그 시선으로부터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다면

어쩌면 그게 여행인지 모른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어쪄먼 여행인지 모른다

붉게 물든 서쪽하늘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
어쩌면 그게 여행인지 모른다...

 

이 글을 읽고 동감한다면 당신은 아주 오래 전부터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책 내용 중에서>

 

 

어쩌면 나도 오래 전 부터 지구별 여행 중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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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쉼표가 필요할 때 - 베로니카의 동유럽 여행기
김미경 지음 / 넥서스BOOKS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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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의 쉼표가 필요할 때......

 

제목이 멋져서 고른 책~~~

누구나 쉼표가 필요하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삶이 갑자기 무료해질 때가 있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나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사실 이 책의 내용은 작가가 동유럽을 여행한 이야기이다....

내용은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지만...

그냥 동유럽에 관심있는 이들이 보면 좋을 듯..

 

난 언젠가 동유럽에 꼭 한번 가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체코와 오스트리아는 다녀왔지만...

 

헝가리,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책을 읽으며...

동유럽의 한적한 마을 들...을 보며...

오늘 하루도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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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 시즌 4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4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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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 의 좋은 부분은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 중 일부는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지고 있다...

그들에 대한 재조명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구멍가게 사람들의 모습...

가격을 올리지 않는 가게..

나병 환자들...

등...

 

여러 소외 계층의 이야기를 듣고...

짧은 스토리 하나에 ..

많은 여운을 남기는 지식 e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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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수 있는 용기 - 출간 10주년 증보판
파커 J. 파머 지음, 이종인 옮김 / 한문화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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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사들은 힘이 없다..

사회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존경보다는... 어떻게 깎아내릴까에 더 관심을 두는 것 같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메마른 교육 환경에서 ..

꿋꿋하게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세상엔 부조리한 교사보단...

아이들을 사랑하고..

조금은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지금 사회가 그들이 인정받기에는

그들의 힘이 부족한 거라 보인다...

 

그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책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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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 Everyone Says
이미나 지음 / 갤리온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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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를게 없는 남녀의 이야기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가끔은 우리의 공감을 사기도 한다...

 

가끔은 이런 책을 읽으며...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너무 어려운 책...

지식이 가득한 책을 읽는 것보다..

가끔은...

머리를 식혀주는

우리 주변의 일에 귀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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