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족한건가...

소울 메이트 -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토이 시게사토의 영혼의 만남, 꿈의 대화
무라카미 하루키.이토이 시게사토 지음, 양혜윤 옮김 / 세시 / 2007년 5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사람이다...

대학교 때 상실의 시대를 일었을 때도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책도 읽는 내내 어려웠다...

의미를 파악하기도 조금 어렵고...

두 사람의 영혼의 대화의 구분이 어디에서 어디까지 인가도 찾기 모호했다...

아직 이런 책을 읽기엔 나의 소양이 조금 부족한가 보다...

10년 후 쯤 읽으면... 읽혀지려나....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했지만.. 어렵다^^;;

국적이라는 모호성~

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현대문학북스 / 2000년 12월

국적은 한 나라의 시민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일본인은 일본 국적, 한국인은 한국 국적, 미국인은 미국 국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에 살면서 조선인의 국적을 가진...

이도저도 아는 이들의 정체성의 혼란을 그린 책이다...

일본 특유의 색으로 그린 책이다.

20대의 삶을 대변한 책!!

퀴즈쇼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아마 이 책을 읽은 20대 들은 공감할 것이다....

가장 좋을 때인데...

가장 많은 고민과 삶의 무게로 살아가는 이들...

아마 20~30년 전만 해도... 이 책은 공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이 시대가 20대들을 구렁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에

청년 실업이 넘치고.. 과도한 입시 경쟁 , 영어 열풍으로 삶이 찌들어가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인 것이다.

퀴즈쇼는 정답을 맞추거나 못맞추거나로 돈의 액수가 결정되는

보이지 않는 흑백 논리의 삶을 보여주면서...

무서운 현대사회를 보여주는 것 같다....

지친 20대들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상담 책!

천만번 괜찮아 - 박미라 감정치유 에세이
박미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6월

처음 보고 놀랐다..

김형경 씨의 <천개의 공감>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두분은 친구가 아닐까 싶다...

질문과 대답 형식까지 그대로 닮은 듯하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랑과 가족, 결혼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살면서 한 번은 고민해봤을 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는 책이다...^^

조금은 어려운

시간이 멈춘 곳 풍경의 끝에서
차병직 지음 / 강 / 2004년 11월

여행을 너무 철학적으로 다룬 듯하다..

아님.. 내가 아직 이 글을 읽기엔 소양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조금은 어려운 감이 있는 책이다.

많은 곳을 여행하고... 길목길목에서 접한 것을 삶의 철학과 접목시킨 책이다.

시간은 멈춰있을 뿐이다..

다만 우리가 움직이고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