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을 회상하며~~~

내 스무살 이야기
한선옥 지음 / 애니북스 / 2006년 3월

굉장히 젊은 화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신의 스무살을 쓴 이야기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책까지 내게 되었다고 했다....

 

스무살....

무언가 꼭 있을거 같은...

막상 되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고교 시절 내내 동경하던.. 성인이 되는 문턱의 삶이다....

 

너무 가볍지도 않게...

그리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이야기는 서술된다...

중간에 만화가 있어..

마치 순정만화를 읽는 느낌도 가질 수 있다.....

 

누구나 스무살을 동경하고...

스무살 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주변의 현실....

학업에 대한 고민, 사랑에 대한 고민을 안고 지나가는 시절들이다....

 

신세대들의 스무살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이 보면...

딱 좋은 책이다...

비내리는 날 읽으면 좋을 듯한 책!

슬픔은 비로 내리고
이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1월

가끔은 뻔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읽힐 때가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영화 같은 영상을 상상하며...

읽어내려가면 좋은 책!!!!

 

이왕이면.. 바깥에 비라도 내린다면..

더 좋을텐데......

 

이 책의 이야기는 .....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남녀의 ....

극적인 러브스토리다...

 

사실... 이야기가 조금 뻔하긴 하지만....

세상에 이런 일도 있지는 않을까 하면서 읽으면 좋은 책이다....

딸에게 전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싶다 - 딸에게 주는 사랑, 자유, 그리고 명상 이야기
홍신자 지음 / 안그라픽스 / 1998년 10월

홍신자씨...

한마디로 멋진 분이다..

 

동양인으로서 무용의 입지를 넓게 펼치신 분..

유명한 분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름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삶에 대한 자세 또한 멋진 것 같다...

교육에 대한 열린 자세가 인상적인 책이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딸을 사랑하기에... 관용적인 자세와...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는 그녀의 태도가 딸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모가 자식에게 다그치지 않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주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삶은 초연하게 보고...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응원하는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적은 구절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도 자신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멋지게 실현해 나간 그녀의 삶에 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지영 씨의 <나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가 떠오른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홀로사는 이들이 느끼는 것들..

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 - 솔로 쿠킹 다이어리
황명화 지음.사진 / 매일경제신문사 / 2007년 2월

홀로 사는 그녀의 맛있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가끔...

멋진 솔로 생활을 꿈꾼다....

 

홀로 즐기고... 혼자 사는 법을 즐기는 것도 멋진 삶이라 생각된다....

 

일에 치여 공부에 치여 살다보면...

가끔... 먹는 것에 소홀하게 될 때가 있다....

 

저자처럼...

밥을 하면 언제 다 먹지?

한 번 하면 양이 넘 많아서 고민될 때도 많다...

그래서 더 안해먹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하루를 보낼때가 많다....

 

저자의 인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와...

맛있는 쿠킹 다이어리를 보며....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할 때 가볍게 읽으며...

집에 있다면...

가끔 시간이 날 때...

음식을 만들어 맛있는 저녁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필요해...

ㅋㅋ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고양이는 알고 있다 - 제3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 ㅣ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니키 에츠코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6년 5월

일본 추리 소설...

모방범에 이은... 새로운 느낌의...

제목이 신선한 소설이다....

 

한 병원에 남매가 사정상 피아노 과외교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살인 사건을 접하게 되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동생과 오빠가 마치 셜록 홈즈가 된 것처럼...

과정을 쫓아 찾아가는 게 재미있다...^^

 

심심할 때....

그리고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