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남자 그여자>라는 연극을 보았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나왔던 글을 소재로 한건 알고 있었는데..
연극의 여운을 느껴보고자...
책을 구입~~~
보는 내내 '남자와 여자는 많이 다르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많이 다른 남과 여가 사랑한다는 것....
사람 풍경이란....
실타래처럼 얽힌 이야기를 푸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현재 나는 나를 알고 있는가?
읽으면서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좀더 이쪽 분야를 알면 좋을 텐데...
간단하게 읽으려 했다가.... 읽는 내내 어려웠던 책!
인간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나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 그 맹점에 관한 이야기다...
다양한 사례를 서술하여
심리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어른의 세상이 다름을
어른들의 자신이 경험한 것이 결국 자신의 아집과 편견으로 모는 일의 시작임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잘나가는 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처음 보고 놀랐다..
김형경 씨의 <천개의 공감>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두분은 친구가 아닐까 싶다...
질문과 대답 형식까지 그대로 닮은 듯하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랑과 가족, 결혼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살면서 한 번은 고민해봤을 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는 책이다...^^
말그대로 유쾌한 심리학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심리학을
공감가는 예시와 함께 쓴 글....
보면서... 깔깔대며 볼 수 있는 부분도 많다...
교육 심리학 때 배웠던 부분도 많이 나와서...
공부하는 기분으로...
공감하면서...
한장 한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의 심리는 알아갈수록 묘한 묘미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