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한 후배가 한복을 전공한다길래
희현이 돌복을 부탁했었다. 너무나 고맙게도 정성스럽게 .. 곱게 만들어준 한복이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딱맞아 이쁘다. 옛날공주들이 입던 의복그대로 복주머니, 버선, 속바지, 속치마, 조바위까지 꼼꼼히 챙겨주었다....
가끔 그 자매랑 이야기할때는 신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하는데. 몇살 더 많은 내가 배울점이 많은 자매이다. 새벽기도는 물론 교사에 성가대까지 어느것 하나 게으르게하는것 없는 성실하고 직장생활 역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찬 자매.... 정말 배울점이 많다..
이 한복을 볼때마다 그 자매의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사랑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