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시대 - 기술이 인류를 소외시키는 사회에 대한 통찰과 예측
브래드 스미스.캐럴 앤 브라운 지음, 이지연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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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1-29 기술의 시대(브래드 스미스, 캐럴 앤 브라운 지음/한빛비즈)

기술이 인류를 소외시키는 사회에 대한 통찰과 예측

마이크로소프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IT 세상을 열어준 대표적인 기술 기업. 그 기업의 수장이었던 빌 게이츠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현 CEO인 사티아 나델라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IT업계 문외한인 나에게 저자인 브래드 스미스는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책날개에 소개된 그의 소개 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특허 관련 변호사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활동해온 그의 이력은 이 거대한 기술 기업과 IT 기술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이루어지는 세상

이것은 꿈의 세상이자 신화의 세상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 눈앞에 실현되고 있다.

새롭고 놀라운세상의 바탕이 되는 폭발적인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주는 이로움에 대중들은 눈이 멀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

이로움의 뒷면에 주목하는 목소리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고, 이 목소리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이 목소리에 대한 IT업계 리더의 응답이다.

 

이 책은 사이버보안, IT 인력 구성의 다양성 문제,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 모두 열다섯 가지나 되는 폭넓은 이슈를 다루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장이 바로 프라이버시에 관한 장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이다. 그 덕분에 정부나 기업, 개인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사람들의 사생활에 대한 권리를 보호할 것이냐 하는 커다란 문제가 대두된다.

 

워너크라이 공격과 낫페티아 공격은 전 세계 사이버 무기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달 후 벌어진 사건은 전 세계 정부들이 아직도 이런 경고에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각국 정부와 IT 기업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단독으로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들을 성취했다. 물론 이것이 전 세계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아니었다. 승리라고 부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임에는 분명했다. -<사이버보안: 세상을 향한 경고> 중에서

 

선거 캠프를 해킹하거나 투표 결과를 어지럽히는 식의 사이버 위협은 10년 전에는 거의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뉴스 기사로 매일 쏟아지는 실질적 위험이 됐다. 민주 정부와 산업계가 1940년대에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협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통일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권위주의 정권들이 허위 정보 캠페인으로 실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는 더 복잡한 도전들이 놓여 있다. -<민주주의 지키기: 지켜낼 수 있어야 공화국이다> 중에서

 

사이버보안 없이 국가안보는 없다.’는 주문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 내부를 장악했고, 점점 공개적인 논의 속으로 침투했다. 이 점을 인식한 것이 우리만은 아니었다. 독일의 대기업 지멘스AG는 다음과 같이 간단명료하게 예측했다. “사이버보안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앞으로 국가안보의 기초가 되는 모든 이슈는 IT 업계를 더 노골적으로 국제 외교계로 밀어 넣을 것이 틀림없다. -<디지털 외교:기술의 지정학>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반에 관한 6가지 윤리 원칙

1 공정성

2 신뢰성과 안전

3 프라이버시와 보안

4 포용적 기술

5 투명성

6 책임감

 

1차 산업혁명의 여명이 밝은 이래 사람들은 늘 새로운 기술과 그 기술이 일자리에 미친 충격에 적응해왔다. 대대로 사람들은 적응하기 위해 무엇을 필요로 했는지 한발 물러서서 생각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이나 미래에 끼치게 될 영향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네 가지 능력을 발휘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새로운 주제와 분야에 관해 배우고, 새로 나타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고, 남들과 아이디어를 소통하고 정보를 공부하고, 팀의 일원으로서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는 AI를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 이들 각 영역에서 사람들이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다음번 변화의 물결에 맞서기보다는 거기서 혜택을 얻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조금은 낙천적으로 생각할 여지가 생길 뿐만 아니라, 인간이 그 기발함을 발휘해 내일의 기술에서 이득을 얻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거라고 조금은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AI와 노동력: 말이 일자리를 잃던 날> 중에서

 

우리는 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사회적 목표로 삼아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데이터 공유에 관한 제대로 된 접근법과 정부의 올바른 지원이 있다면 데이터가 몇몇 대형 기업이나 국가의 전유물이 되지 않는 공유 모형을 다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모든 곳에서 새로운 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의 미래: 오픈 데이터 혁명의 필요성> 중에서

 

이 책은 오늘날 기술이 가져온 불균형들을 지적한다. 일부에게는 막대한 부와 발전을 가져다주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일자리를 없애버리고, 광대역 통신망이 미치지도 않는 등 뒤처지는 사람들을 만들어낸다. 기술은 전쟁과 평화의 얼굴을 바꿔놓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 새로운 전쟁이 펼쳐지는 극장을 개설하고, 국가 수준의 사이버 공격과 가짜 정보로 민주주의를 위협하기도 한다. 국내 지역사회를 양극화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권위주의 정권이 시민들을 유례없이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AI가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이런 전개는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을 꼭 모든 것을 정부나 규제로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별 기업과 IT 업계 전반에 걸친 협업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기술의 폭넓은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비영리 집단, 기업이 힘을 합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만들어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기술의시대 #브래드스미스 #캐럴앤브라운 #한빛비즈 #Tools&Weapons #마이크로소프트회장 #기술위협 #인간소외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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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왜 멈추는가? - 자본론으로 21세기 경제를 해설하다
한지원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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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8 자본주의는 왜 멈추는가?(한지원 지음/한빛비즈)

자본론으로 21세기 경제를 해설하다

18세기 애덤 스미스로부터 출발한 자본주의 경제 체제.

독점자본주의와 수정 자본주의를 거쳐 신자유주의까지 달려온 자본주의는 이제 그 본연의 자동조절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빈부격차, 부의 집중은 이제 자본주의의 본질인 양 경제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가 설명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경제 현상을 <자본론>으로 설명하는 저자.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받아들인 자본주의가 경제 체제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학교에서 배웠다. 하지만 다른 경제 체제를 경험하지 못한 나로는 자본주의가 결국 작동 중지 상태에 도달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충격적이었다.

 

지난 300년간 자본주의가 자유, 평등, 풍요라는 현대의 이상을 실현했음을 저자 역시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는 자본주의는 진보하면서 동시에 퇴보할 수밖에 없는 운명임을 지적한다.

풍요는 이윤율 하락이라는 결함으로 인해 계속될 수 없고, 자유는 임금 노예로 살아야만 얻을 수 있는 조건부 권리가 되었으며, 평등은 인간 사이의 평등이 아니라 1원의 평등으로 축소되었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서 자본주의를 통한 자유, 평등, 풍요의 추구는 변곡점을 지나 퇴보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이 책의 1부는 <상품과 화폐>이다. 노동가치론으로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경제, 비트코인, 재정확장 등 기술변화와 관련된 쟁점을 분석한다.

2부는 <이윤과 임금>이다. 착취 법칙으로 직장 갑질, 공정임금, 임금분배율, 귀족 노조 등의 노동 이슈들을 살펴본다.

3부는 <성장과 위기>이다. 자본순환론으로 부동산 가격, 규제개혁성장, 임금주도성장 등의 경제성장론을 따져본다.

4부는 <역사법칙>이다. 자본의 결론인 자본축적의 일반법칙으로 경제적 불평등, 현실 사회주의의 실패, 최근 이슈인 코로나19 사태 등의 자본주의 장기 비전과 관련한 쟁점을 분석한다.

 

1: 오늘날의 기술 발전은 인류의 풍요를 증진하는 진보가 아니라 경제 위기나 실업의 공포를 부추기는 악몽으로 나타난다. 기계와 인간의 뒤바뀐 지위 때문이다. 이 지위를 뒤바꿔야만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미국의 금융세계화와 군사세계화 그리고 무역적자와 달러 환류(還流)가 달러의 가치를 보장한다. 이것이 미국이 어마어마한 재정 적자에도 달러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미국과 우리는 다르다. 정부 채무의 위험성 증가는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 역량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의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다.

 

2: 기업은 임금을 노동의 대가가 아니라 이윤을 공제한 나머지를 분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과급은 직장 내 갑질을 종사자 스스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임금체계다.

우리 사회의 임금 격차 문제는 임금을 시장의 법칙이 아니라 노동자의 윤리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다. 노동의 사회적 성격, 임금의 사회적 성격을 노동자들 모두가 인정하고 임금의 평등성과 연대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3: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수렴하는 이유는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첫째 기술혁신의 곤란함 때문이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모방 대상이 줄고, 모방의 난이도도 높아진다. 둘째는 국민경제가 성장할수록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는데,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제조업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성장 속에 이뤄진 한국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는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인상이나 임금 격차 완화에 생각만큼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도 못했다. 임금주도성장론을 근거로 한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에게 오히려 불리한 결과를 가져온다.

 

4: 금융시장은 지대추구의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기관은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지대를 독점하고 있다. 거대 디지털 기업들 역시 지대추구의 최전선에 있다. 그들이 지속적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은 이들이 엄청난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경쟁자의 시장진입을 막고 시장을 독점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불평등은 단지 소득의 격차만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비참한 상태로 내몰리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은 경제적 불평등을 자본주의적 소유법칙이 이윤율 하락 속에서 만들어내는 사회의 파탄이라고 분석한다. 경제적 불평등 문제의 해결은 시장의 부분적 조정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사회관계의 변혁에서 찾아야 한다.

 

저자는 고전 경제학과 현대 경제학으로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현실 경제의 문제를 200년 전의 자본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의 경제 문제는 자본주의의 근본적 결함에서 유해함을 증명하고 있다.

동시에 근본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주장을 아래와 같이 펼치고 있다.

 

1 세계를 재건하라! / 개인적 소유를 재건하려면 임금노동제와 이를 재생산하는 상품화폐 경제를 지양해야 한다.

2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 사적 소유와 상품 시장은 강제가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유지된다.

3 상품화폐 경제를 지양하는 사회운동 / 변혁의 주체는 사회운동을 통해서 형성된다.

4 모두가 어느 정도는 지식인, 경영인이 되어야 한다 / 지식에 대한 권리가 없으면 사적 소유를 통한 보상은 사라지기 어렵다.

5 정부의 파산을 막아야 한다 / 시장이 아니라고 해서 정부의 확장이 해답인 것은 아니다.

6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 / 근본적 결함을 해결하자는 대안이 시민에게 수용되지 않는다면, 포퓰리즘 정치는 이전보다 심화할 것이다.

7 세계적 변화와 함께 가야 한다 / 자유, 평등, 풍요를 세계적 수준으로 재건하려는 새로운 대안 세계화 운동이 시급히 재건되어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자본주의는왜멈추는가 #한지원 #한빛비즈 #자본론 #21세기자본론 #노동가치론 #자본순환론 #자본축적의일반법칙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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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 일이? -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올리 그림책 1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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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7 집안에 무슨 일이?(카테리나 고렐리크 글·그림/올리)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고 법학을 공부해 변호사가 된 작가의 이력만큼이나 재미난 동화책.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이란 타이틀이 딱 맞아떨어지는 발랄하고 신기한 책.

 

창문 너머로 입맛을 다시는 늑대 한 마리!

우리의 머릿속에는 벌써 불쌍한 빨간 망토와 할머니가 불쌍한 모습으로 등장해있다.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 아저씨 목소리로!)

책장을 넘기면 우리의 상상과는 아주 다른 장면이 딱!! 하고 등장!!

막내의 웃음으로 집안이 가득 차고 막내의 모습에 나도 웃음이 가득하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맘씨 좋은 알머니는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였고!!

해골바가지가 가득한 집은 섬뜩한 느낌과는 달리 ○○ 선생님의 집이였고!!

무시무시한 모습의 죠스는 곰 아저씨의 ○○이였고!!

초원의 왕자 사자의 으르렁 소리는 고양이네 가족의 ○○였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의 연속!!

우리 막내가 너무나 재미있게 보는 책이다.

도착한 날부터 매일매일, 세 번씩은 기본으로 보는 책!

 

두 번 세 번 보면서 나의 굳어진 머리도 살짝 말랑해지는 느낌.

그것보다 막내의 티없는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어른이란 고정관념의 덩어리인가?

아이의 웃음에서 커다란 진리를 배운다.

    

부록으로 딸려있는 미니북으로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막내.

이제 나도 꼬마 작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집안에무슨일이 #카테리나고렐리크 #올리 #2021볼로냐일러스트레이터수상작 #고정관념은그만 #반전의반전의반전 #미니북 #올리의첫그림책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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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방랑 요정 니콜
김영훈 / 북닻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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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5 방랑 요정 니콜(김영훈 지음/북닻)

1세대 아이돌 그룹 OPPA의 리더 김영훈의 두 번째 판타지 소설

전직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쓴 두 번째 판타지 소설을 응원한다.

왠지 상업주의에 휘둘리고 혹독한 경쟁과 스케줄에 쓰러져가는 꿈많은 10대 아이돌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기분도 든다.

오직 돈만을 추구하는 물질만능주의의 끝판왕 같은 요즘 세대가 검은 체액을 쏟아내는 괴물들의 모습과 너무 닮아있다.

 

아주 먼 옛날 푸른 꽃동산에 살던 난쟁이 요정들.

그중에 신비로운 피리를 연주해서 나비 요정의 마음을 움직이던 난쟁이 요정 니콜.

이 요술 같은 피리 소리로 마녀에게 저주받은 난쟁이 공주의 우울증까지 치유하는 니콜.

난쟁이 요정 니콜은 마녀에게 희생당한 여자 친구 꼴라의 사랑을 기리며 항해에 나선다.

 

무료한 항해 중에 맞닥뜨린 새하얀 섬.

그 섬은 기묘하고도 거대한 생명체였고 그 섬에 의해 선원들은 희생을 당하고 조난을 당한 니콜과 선원들.

그들은 해적에게 나포되어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해적들은 니콜을 동물원에 팔아넘기고 이제 니콜은 인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서커스 단원으로 사육당하는 처지의 니콜은 점점 순응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인간들은 난쟁이들을 동물 취급했고 사육사들은 가혹한 훈련을 시켰다.

어쩌다 보니 동물원의 스타가 된 니콜 선장은 좀 더 편하고 나은 대우를 받았지만, 앵무새 코코의 도움으로 파란 대나무 피리를 불며 당당히 동물원에서 탈출한다.

    

사랑과 평화의 지도자를 광대처럼 부려먹은 죄로 너희는 혼쭐이 날 거야. 난쟁이 니콜은 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 피리를 불어야 한다. 악한 마음과 미움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난쟁이는 오로지 니콜뿐이다. 오직 니콜만이 이 세상의 빛과 같은 마음으로 피리를 불 수 있다. 그것은 따스한 사랑이다. 온전한 마음의 빛이다! 어서 니콜을 풀어줘. 어서!” -앵무새 코코 p49

 

동물원에서 나온 니콜은 인간 세상에서 위험천만한 난쟁이로 낙인찍힌 현상 수배범이 된다.

니콜을 노리는 검은 복면을 쓴 이에게 위기를 맞지만, 물고기 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춤추는 소녀 이빛나를 만나게 된다.

 

광장에서 니콜과 이빛나는 춤을 추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러나 계모와 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빛나와 검은 신도들에게 공격당하는 니콜.

이빛나는 우연히 알게 된 대학교수의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해서 유학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 후 니콜은 박쥐 난쟁이의 습격을 받고 이제 본격적인 검은 세력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4장 박쥐 난쟁이의 습격>은 이 책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다.

난쟁이 니콜과 검은 세력 간의 일전이 처절하게 그려진다. 박쥐 난쟁이에게 전염되고 동조하는 세상과 평화를 지키려는 난쟁이 니콜의 혈투.

이 땅의 사람들을 지켜내고 평화와 사랑을 전하려는 난쟁이 니콜의 몸부림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그 작은 몸으로 악당과 대적하는 용기와 의지력에 응원을 보내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겼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절대 진리를 실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느끼는 부분이다. 평화와 사랑으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을 감싸주고자 하는 니콜의 의지를 흥미진진하게 응원하느라 현실을 잠시 떠나 있었다.

 

e-book으로 읽는 판타지 소설. 기존의 독서 습관과는 매우 다른 색다른 경험.

내용과 형식의 새로움을 느끼는 새로운 독서 경험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방랑요정니콜 #김영훈 #북닻 #OPPA #판타지소설 #난쟁이니콜 #박쥐난쟁이 #리디북스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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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 - 1분 자가진단 테스트
시미즈 키미야 지음, 장은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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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4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시미즈 키미야 지음/쌤앤파커스)

집에서, 스스로, 손쉽게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나의 눈 테스트!

분명 책이라 했는데 책이란 느낌보다는 눈 건강을 위한 안내집 혹은 테스트지의 느낌이 더 강했다.

책 표지에 “40세가 넘었다면 반드시 월 1회 이상 해봐야 하는 테스트라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예방이 중요하고 병이 발생하면 바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되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질병이 있는가 하면 치료를 하더라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힘든 병도 있다. 눈도 그렇다. 항상 상하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관리가 중요하고 예방이 중요하다.

 

초임 교사 시절 조회 시간 교장, 교감 선생님이 노안 때문에 안경을 썼다 벗기를 반복하면서 전달사항을 발표하던 기억이 난다. 이젠 내가 노안이 왔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장 혹사당하는 것이 바로 눈일 것이다.

스마트 기기 외에도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7가지 안과 질환

녹내장,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망막 열공·망막 박리, 안구 건조증, 눈꺼풀 처짐, 노안

 

각 질환에 대해 먼저 <자가진단> - <검사법> - <질환 이해하기> - <치료법> 순서로 안내한다.

 

녹내장이란 시각 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유발되는 병이죠. 주요 원인은 눈 속의 압력, 안압의 상승입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 범위에 있어도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또 우리는 양쪽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손 부분이 보충되어 자각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말기에 이르도록 자각하지 못하면 실명의 위험이 급상승합니다. -<PART 1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 ‘녹내장’> 중에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어두운 곳에서 잘 안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백내장.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노화로 발생하는 노인 백내장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백내장도 녹내장처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혼탁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 내의 단백질 변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PART 2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인다면, ‘백내장’> 중에서

    

눈의 안쪽에 있는 망막은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막이죠. 이곳에는 빛과 색을 감지하는 시각 세포가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망막의 중심부에 지름 약 6mm황반부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이 황반부가 변성되면(노인황반변성) 망막의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더라도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노인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비율도 증가합니다. -<PART 3 노화 외에도 원인은 있다, ‘노인황반변성’> 중에서

 

안구 건조증을 단순히 눈의 피로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 감소와 질의 저하로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엄연한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통증이 느껴지고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치료에는 인공 눈물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점안액이 쓰입니다. 점안액 외에도 깜빡임 의식하기, 가습기로 실내 습도 유지하기, 컴퓨터 등 눈을 많이 쓰는 작업 전후로 점안액 넣기 등 일상생활 중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5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이 아니다, ‘안구 건조증’> 중에서

 

초점이 맞지 않아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은 정도의 차는 있지만 40세를 넘어서면 대부분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노안은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안경과 콘택트렌즈 등 교정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PART 7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불편함, ‘노안’> 중에서

    

7가지 안과 질환 대부분 안과선생님의 도움으로 시력을 되찾거나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눈의 노화는 서서히 소리 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건강 100세 시대를 살려면 항상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 지나친 자신보다는 주기적으로 자가 검사를 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생활원칙으로 삼아야겠다.

상비약처럼 집에 두고 주기적으로 검사해보자!”

좋은 세상 건강하게 누리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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