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 - 1분 자가진단 테스트
시미즈 키미야 지음, 장은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평점 :

2021-24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시미즈 키미야 지음/쌤앤파커스)》
집에서, 스스로, 손쉽게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나의 눈 테스트!
분명 책이라 했는데 책이란 느낌보다는 눈 건강을 위한 안내집 혹은 테스트지의 느낌이 더 강했다.
책 표지에 “40세가 넘었다면 반드시 월 1회 이상 해봐야 하는 테스트”라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예방이 중요하고 병이 발생하면 바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되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질병이 있는가 하면 치료를 하더라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힘든 병도 있다. 눈도 그렇다. 항상 상하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관리가 중요하고 예방이 중요하다.
초임 교사 시절 조회 시간 교장, 교감 선생님이 노안 때문에 안경을 썼다 벗기를 반복하면서 전달사항을 발표하던 기억이 난다. 이젠 내가 노안이 왔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장 혹사당하는 것이 바로 눈일 것이다.
스마트 기기 외에도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7가지 안과 질환
녹내장,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망막 열공·망막 박리, 안구 건조증, 눈꺼풀 처짐, 노안
각 질환에 대해 먼저 <자가진단> - <검사법> - <질환 이해하기> - <치료법> 순서로 안내한다.
녹내장이란 시각 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유발되는 병이죠. 주요 원인은 눈 속의 압력, 즉 ‘안압’의 상승입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 범위에 있어도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또 우리는 양쪽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손 부분이 보충되어 자각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말기에 이르도록 자각하지 못하면 실명의 위험이 급상승합니다. -<PART 1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 ‘녹내장’> 중에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어두운 곳에서 잘 안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백내장.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노화로 발생하는 ‘노인 백내장’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백내장도 녹내장처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혼탁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 내의 단백질 변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PART 2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인다면, ‘백내장’> 중에서

눈의 안쪽에 있는 ‘망막’은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막이죠. 이곳에는 빛과 색을 감지하는 시각 세포가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망막의 중심부에 지름 약 6mm의 ‘황반부’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이 황반부가 변성되면(노인황반변성) 망막의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더라도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노인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비율도 증가합니다. -<PART 3 노화 외에도 원인은 있다, ‘노인황반변성’> 중에서
안구 건조증을 단순히 눈의 피로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 감소와 질의 저하로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엄연한 질환입니다.
안구 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통증이 느껴지고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치료에는 인공 눈물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점안액이 쓰입니다. 점안액 외에도 깜빡임 의식하기, 가습기로 실내 습도 유지하기, 컴퓨터 등 눈을 많이 쓰는 작업 전후로 점안액 넣기 등 일상생활 중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5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이 아니다, ‘안구 건조증’> 중에서
초점이 맞지 않아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은 정도의 차는 있지만 40세를 넘어서면 대부분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노안은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안경과 콘택트렌즈 등 교정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PART 7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불편함, ‘노안’> 중에서

7가지 안과 질환 대부분 안과선생님의 도움으로 시력을 되찾거나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눈의 노화는 서서히 소리 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건강 100세 시대를 살려면 항상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 지나친 자신보다는 주기적으로 자가 검사를 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생활원칙으로 삼아야겠다.
“상비약처럼 집에 두고 주기적으로 검사해보자!”
좋은 세상 건강하게 누리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눈의질병을찾아내는책 #시미즈키미야 #쌤앤파커스 #녹내장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망막 열공 #망막박리 #안구건조증 #눈꺼풀처짐 #노안 #자가진단 #자기검사 #질환이해 #치료법 #함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