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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021-16《마지막 몰입(짐 퀵 지음/비즈니스북스)》 #자기계발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우리나라 교육 현장은 경쟁의 연속이다. 그러다 보니 성공의 경험보다는 실패와 좌절의 경험이 쌓이게 되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쉽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부족한 존재, 가능성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규정짓는 순간 자신의 가능성과 성공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학습의 출발을 unlimiting(언리미팅)에 두고 있다.
unlimiting(언리미팅) /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부정확하고 제한적인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마인드셋, 동기, 방법으로 한계란 없다는 현실을 수용하는 행위나 과정
저자는 유치원 때 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고 이후로 친구들로부터 바보, 멍청이로 불리게 된다. 선생님마저도 “뇌가 고장 난 아이”라고 말했다.
그런 저자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브레인 코치이자 학습 전문가가 되었을까?
유치원에 이어 대학에서의 두 번째 사고를 당한 후 저자는 ‘학습 방법의 학습’에 강한 흥미를 느껴 새로운 자기 주도 학습에 들어간다.
대학에서의 커리큘럼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성인학습이론, 다중지능이론, 뇌과학, 자기계발, 교육심리학, 속독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저자의 성공 모델의 핵심은 마인드셋, 동기, 방법이다.
이 세 가지가 통합되는 순간 한계를 초월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마인드셋(무엇):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신념과 태도 또는 가정.
동기(왜): 행동을 취하는 목적.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방법(어떻게): 어떤 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 정돈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지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학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각 개인은 스스로 한계를 지어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정보화 사회 속에서 우리의 학습을 가로막는 요인들을 저자는 ‘4대 슈퍼빌런’으로 표현한다.
첫째 디지털 홍수 / 정보의 홍수 속에 느끼는 압박감과 불안, 불면
둘째 디지털 주의 산만 / 몰입할 에너지를 뺏는 멀티태스킹
셋째 디지털 치매 / 기억력을 갉아먹는 디지털 아웃소싱
넷째 디지털 추론 / 무의식적인 클릭으로 생각의 근육이 사라진다.
인간의 뇌는 행동과 환경에 따라 형성되고 변화될 수 있다. 이러한 뇌의 특성을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 부른다. 내가 어떤 마인드셋을 갖느냐, 어떤 목적과 학습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뇌는 새롭게 구조와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사용하는 무엇이든 쉽고 빠르게 배우는 FASTER 기법
Forget: 학습할 내용 외의 것들은 잊어라
Act: 능동적으로 행동하라
State: 학습자의 상태를 확인하라
Teach: 배운 것을 가르쳐보라
Enter: 일정표에 기입하라
Review: 복습하라
제2부 낡은 마인드를 완전히 리셋하라
나의 잠재력을 가두는 일곱 가지 거짓말(LIE: Limited Idea Entertained, 마음 속 제한적 신념) 제한적 신념은 가장 나쁜 습관이다.
거짓말 1.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다. ⇒ 새로운 신념: 지능은 유동적이다.
거짓말 2. 우리는 뇌의 10%만 쓴다. ⇒ 새로운 신념: 나는 뇌 전부를 최고로 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거짓말 3. 실수가 곧 실패다. ⇒ 새로운 신념: 실패 같은 것은 없다. 배움의 실패가 있을 뿐이다.
거짓말 4. 아는 것이 힘이다. ⇒ 새로운 신념: 지식X행동=힘
거짓말 5. 새로운 것은 쉽게 배울 수 없다. ⇒ 새로운 신념: 새로운 학습 방법을 배우면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더 쉽고, 더 즐겁다.
거짓말 6.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 새로운 신념: 나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것은 남들이 할 일이 아니다. 바로 내 일이다.
거짓말 7. 천재는 따로 있다. ⇒ 새로운 신념: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심층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다.

제3부 몰입해야 할 이유를 반드시 발견하라
동기는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기는 전략이기에 통제할 수 있으며 올바른 방법을 따름으로써 일관되게 만들어낼 수 있다.
동기 = 목적 X 에너지 X S3
목적, 에너지, S3 small simple steps(작고 간단한 행동)이 결합되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동기부여의 궁극적인 형태는 몰입flow 상태다.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다섯 가지 조건: 1) 산만해질 요인을 없애라 2)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라 3)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4)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5) 도전하라, 조금씩
제4부 잠재력을 터뜨려 지금의 나를 넘어서라
성공과 노력의 핵심은 집중력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시작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다.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인 방법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것들을 없애도록 하자.
★학습의 한계를 벗어나게 해주는 습관 7가지
습관 1. 능동적으로 회상한다.
습관 2. 간격을 두고 반복한다.
습관 3. 현재 상태를 확인한다.
습관 4. 후각을 이용한다.
습관 5. 음악을 이용한다.
습관 6. 뇌를 온전히 사용해 듣는다.
습관 7. 유의해서 필기한다.
기억이 거의 모든 뇌 기능의 기초가 되듯이 독서는 거의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된다.
독서는 우리의 뇌를 가동시키며, 기억력, 집중력, 어휘력, 상상력, 이해력을 향상시킨다.

미래의 멋진 나의 모습을 그리며, 현재의 일은 하루에 한 걸음, 일을 잘게 나누자. 숙면을 취하고 멀티태스킹은 하지 않는다. 먼저 나 자신에게 친절할 것이며, 작은 성공의 경험을 습관으로 만들겠다.
2017년에 고영준 작가와 신영준 박사가 지은 《완벽한 공부법》을 읽고 나 스스로의 학습 방법을 검토해 본 적이 있다. 그리고 핵심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 2021년의 수업에서는 그 자리를 《마지막 몰입》이 차지할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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