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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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68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무옌거 지음/쌤앤파커스)>

이 책은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아마존 중국 베스트셀러 종합 1에 올랐던 상담 심리 전문가 무옌거의 2년 만의 신작이다.

이전의 저작과 같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상대에 대해 가시 돋친 선량함으로 인간관계를 맺으라고 조언한다.

 

어릴 적부터 우리를 가두었던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를 가두어놓고 있다. 성격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거절하면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을까 염려하는 착한 사람주변에는 착한 사람을 호구로 만드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온 세상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고 가슴 썩힐 필요가 없다.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그들의 부탁이나 제안을 거절한다고 해서 그들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끊어질 관계라면 이제라도 빨리 끊어진 것이 다행인 관계이다.

 

원칙이 없는 착함, 거절할 줄 모르는 선량함은 독이다.

당신의 친절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한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다 호구가 된다!

 

책의 내용 중에 어린 시절부터 남존여비 사상에 의해 집안에서 받았던 상처들이 많이 나온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경계를 넘는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들로 눈물 흘렸던 기억들이 소개된다.

자신은 착하게 대했을 뿐이지만, 사실은 호구 잡혔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저자는 착하되, 자신만의 원칙과 성질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생은 돌이킬 수 없다. 미안하다는 이유로 거절하지 않으면 후에 더 큰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 서로 빚진 것도 없는데 단지 미안해서 거절하지 못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짓이 어디 있겠는가. 거절한 뒤 잠깐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는 편이 내 인생을 희생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 해?> 중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은 바로 역지사지 易地思之이다. 저자는 이 역지사지도 자신을 먼저 일으켜 세워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넘어져 일어나질 못하는데 다른 사람을 부축하고 치료할 수 있단 말이냐고 항변한다. 아무리 좋은 인간관계의 원칙들도 내가 먼저 살아야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통과 괴롭힘, 핍박 속에 살고 있다면 지금 당장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떠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기 불안감을 당신에게 떠넘기며 감당하라고 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서 떠나라.

그들을 떠나야만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남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거절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자신의 나약함과 의존성을 상대에게 투사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람이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는 그 부분이 사실은 자신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셈이다. 구체적 원인이야 무엇이든 남에게 의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아가 충분히 강하지 않아서다. -<매일 쾌적하게 사는 사람들의 습관> 중에서

 

남들은 근본적으로 내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나의 인생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동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 인생의 고통은 내가 감당해야 한다. 내게 필요한 것은 오직 고통 속에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며 나의 기분과 경계를 잃지 않는 지혜뿐이다.

 

사람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뉜다.

좋은 사람이 나은 점은 밤에 좀 더 편안히 잘 수 있다는 것뿐, 깨어있는 시간을 충분히 누리는 쪽은 나쁜 사람이다.

아무리 훌륭해도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또 아무리 노력한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도덕적 속박에 얽매여 자신을 희생하지 마라.

삶의 모순을 받아들이면 그 자체로 위로다. -<좋은 사람을 길러내는 방법> 중에서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선은 지키며 선의를 베푸는 사람, 착하되 조금은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어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남들이나를함부로하지못하게하라 #무옌거 #쌤앤파커스 #착하게그러나단호하게 #나를지키는법 #착한사람콤플렉스 #인생의모순 #인간관계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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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 나의 삶, 신념, 정치
조 바이든 지음, 양진성.박진서 옮김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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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67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조 바이든 지음/김영사)>

조 바이든이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을 통해 그의 삶, 신념, 정치를 읽는다.

이 책을 선택할 시점이 1028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선택이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미국 정치의 극심한 변동성 때문이었다.

쉽게 표현하면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600페이지 가까운 책을 선택한다는 것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다.

 

지난 4년의 미국은 이전의 미국과 달랐다. 세계의 변화와 민주주의의 확장을 주도하는 세계의 지도자 국가가 아니라 자기 몫을 챙기느라 땡깡을 부리는 철부지 국가처럼 보였다. 국가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도자를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을 우리도 경험했기에 이번 미국 대선에 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책을 읽을 당시는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었지만 이른바 샤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움직임이 주목을 끌고 있었다. 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나오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하지 않아서 미국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도 힘을 얻고 있었다.

이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쳐 바이든의 승리로 확정되고 있다. 확정되었다고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트럼프의 불복 때문이고 예상대로 트럼프는 소송전을 비롯한 버티기 작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2021년부터의 백악관 주인이 바이든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인 미국의 운전대를 잡은 바이든의 인생과 정치 역정과 그의 철학을 살펴볼 시간이다.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출생했으니 우리 나이로는 79. 바이든의 아버지는 주로 영업직에 있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였으며, 바이든은 31녀 중 첫째로 태어났고, 백인 중 소수인 아일랜드계다. 그리고 가톨릭이다. 꼬장꼬장한 아버지는 자주 실직을 하였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어린 시절 말더듬이로 놀림을 당하는 작은 소년이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말더듬증을 이겨낼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암울했던 말더듬이 시절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 장애물은 결국 내게는 신의 선물이었다. 그 장애를 짊어짐으로써 나는 더욱 강해졌고, 내가 바라던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 장애물을 통해 배운 것은 내가 선택한 직업뿐 아니라 삶 전체에도 소중한 교훈이 되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키가 부쩍 자라고 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내었고 자신의 약점들을 극복해냈다. 그의 친가와 외가를 통틀어 외삼촌 한 명만 대학을 나왔다. 바이든은 델라웨어대를 졸업하고 시러큐스대 로스쿨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 4학년에 만난 닐리아와의 운명 같은 사랑을 하고 결혼에 골인하고 1969년 변호사가 된 후 국선 변호사로 활동을 한다. 그리고 1970년 공화당 텃밭이었던 카운티의회에 민주당 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1972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역의원이자 공화당 거물인사인 케일럽 보그스와 맞붙게 된다. 바이든은 상원의원 선거에 뛰어들 때 자신이 가진 큰 무기로 평생 자신의 편이 되어 준 바이든 가족, 특히 동생들을 우선 꼽는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여동생 발은 바이든의 모든 선거운동을 함께 했고, 프랭키와 지미 역시 그 당시부터 대선까지 함께 했다.

어느 누구도 승리를 예측하지 않았지만 3,000표 차이로 승리하면서 미국 역사상 6번째 최연소 상원의원이 된다. 30세에 상원의원이라니, 이 어마어마한 승리의 감격이 채 지나기도 전에 한 달도 되지 않아 부인 닐리아와 딸 나오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두 아들도 중상을 입게 된다. 이 충격으로 상원의원을 포기하려 하였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와 설득으로 아이들의 병실에서 상원의원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이후 30여 년간 암트랙(미국 철도)을 타고 워싱턴DC와 델라웨어 윌밍턴을 오가며 출퇴근했다. 왕복 350km, 3시간 반 거리의 장거리 통근길을 감내했다.

 

나는 편의보다 지적 동의와 개인적 원칙을 우선으로 삼는 바람에 힘든 길을 걸었다. 나는 근본적이지 않아 보이는 문제에 대해, 특히 내가 믿는 동료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완벽하게 정치적으로 편의주의적인 방법을 취할 수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나는 내 직관을 믿으며, 어느 한쪽 편에 서기 어렵게 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다. -p183

 

1980년 대통령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민주당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당시 서른일곱 살이었던 바이든에게 대선 출마의 압력이 강해지고 있었다. 그때 그를 잡아준 충고를 항상 기억한다고 한다.

의원님, 전술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해서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됩니다. 의원님께서 먼저 해야 하는 질문은 왜 대선에 출마해야 하느냐,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때까지 출마해서는 안 됩니다.”

 

바이든은 1973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36년간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상원의 법사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지낸다. 여성폭력방지법 제정이나 코소보 내전 해결을 이끌어 내는 역할 등은 우리에게 알려진 그의 업적들이다. 그의 정치 역정은 주로 전국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얻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고 주로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에서 자신과 미국 헌법 정신을 지키는 역할에 집중하였다.

 

1987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바이든은 두 차례 뇌동맥류 수술을 받으며 대선 레이스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버락 오바마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부통령을 지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참신하고 젊은 오바마 대통령의 약점이었던 정치적 무게감과 안정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대통령의 외교 및 안보 분야를 지탱했다.

 

바이든은 기존의 민주당 지지층인 진보·여성·유색인종에 중도 성향까지 갖춘 인물이며, 정치생활 동안 최고 치유자(Healer-in-Chief)를 추구하는 등 중도 실용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왔다. 트럼프가 공감 능력 없는 스트롱맨이라면, 바이든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감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감의 지도자가 내세우는 슬로건은 미국 리더십(Renewing American Leadership)의 회복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조바이든지켜야할약속 #조바이든 #김영사 #바이든 #46대대통령 #중도실용주의자 #엉클조 #최고치유자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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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서른여섯 번의 부자 수업 - 돈이 스스로 오게 하는
사토 미쓰로 지음, 양억관 옮김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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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66 <돈이 스스로 오게 하는 서른여섯 번의 부자 수업(사토 미쓰로 지음/김영사)>

부자는 배우는것이 아니라, ‘하는것이다!

우리는 현실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을 만화 같다라고 말한다.

이 책이 바로 만화 같은 책이다.

만화 캐릭터와 일러스트가 등장해서만이 아니라, 그 내용이 만화 같다.

저자의 메시지는 뚜렷하다.

돈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따라 해보면 바로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나라 모든 대학에 부자학과가 설립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하기 좋아하는 우리 국민은 모두 부자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부자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부자 대원이라 하고, 그들의 고민에 대한 코칭을 하는 저자 스스로를 부자 대장이라 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36주간의 부자 코칭을 따라하다보면 부자가 된다!! 고 저자는 주장한다.

믿든지 믿지 않든지 아니면 따라 해보든지 하지 않던지는 바로 독자의 선택이다.

 

저자의 첫 번째 지도는 바로 돈의 흐름에 관한 것이었다.

당신 쪽으로 많은 돈이 들어오게 하려면 먼저 당신 쪽에서 돈을 잘 흘려보내야 한다.”

숨을 쉬는 호흡과 같이 간단히 내놓는 것은 간단히 채울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 원을 기부하자고 한다. 아마도 더 큰 흐름으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돈이 없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저자의 말대로 사치할 돈이 없는 것이다.

돈을 으로 본다면 웬만큼의 돈은 다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갈 돈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곳에 쓰느라 해외여행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실.

갈 수 없다는 세상에 휘둘려 사는 관점 대신 가지 않는다는 스스로 세계를 움직이는 관점을 선택하자.

사실은 돈이 있다.

게다가 쓸 곳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축하해, 당신은 돈의 지배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니까.

 

어릴 적부터 우리에게 저축이 미덕이었고, 낭비는 죄악이었으며, 아껴야 잘 산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미래의 불안을 근거로 보험을 드느라 현재의 소비를 미루어두기도 한다.

저자는 교육 보험으로 들어가는 돈 만 엔을 그냥 아이에게 줘버리라고 한다. 그 행위는 당신 자신의 돈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 그건 미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빛나게 하는 도구입니다.” - 사토 미쓰로

 

당신이 부자라고 할 때 그 말이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정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뿐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할 때의 남의 눈도 결국 당신이 선택한 이 바라보는 관점일 뿐이다.

부자라서 다행이야를 입버릇으로 삼는다.

입버릇은 상상보다 더 빨리 세계를 바꾼다.

 

당신 의식 속에서 돈을 아주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다 보니, 당신 의식 속에서 돈이 거들먹거리는 것일 뿐이야!

돈이냐, 아니면 다른 것이냐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서 무조건 돈이 아닌 걸 선택하는 거야.

황금이냐 이냐를 선택해야 할 순간에 무조건 돌을 선택하는 행위야말로 돈을 차갑게 대하는 태도가 된다. - <19. 돈을 차갑게 대한다> 중에서

 

우리가 지나치게 돈에 집중하고, 의존하고, 추종하다 보면 우리가 돈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조종하게 된다.

이란 것은 불안이란 놈이 물질로 변한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금 여기의 행복 대신에 오지 않은 미래의 걱정을 미리 당겨서 불안해하는 나의 모습을 고치기로 했다.

부자라는 걸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소비의 우선순위를 바꿔서 먼저 나 자신을 위해 써보겠다.

일단 인내하고 희생하는 자신의 가슴속을 싹 비워버리기 위해 나를 우선해보기로 했다.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는 부자로 살기로 했다.

나는 부자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돈이스스로오게하는서른여섯번의부자수업 #사토미쓰로 #김영사 #부자가되는법 #나는부자다 #부자는하는것이다 #부자코칭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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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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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0-165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맥스 테그마크 지음/동아시아)>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생명의 세 단계: 생물적인 진화 / 문화적인 진화 / 기술적인 진화

라이프 1.0은 살아가는 동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다시 설계하지 못한다. 둘 다 DNA에 의해 결정되고 여러 세대에 걸친 진화로만 변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라이프 2.0은 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을 다시 설계할 수 있다. 인간은 언어, 스포츠, 직업 능력 등 복잡한 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 세계관과 목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라이프 3.0은 아직 지구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극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세대가 지나 서서히 진화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인공지능 AI의 대가인 저자는 독자에게 다음의 질문한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미래를 원하는가? 우리는 치명적인 자율무기를 개발해야 하나? 업무 자동화는 어떻게 진행되기를 원하나? 여러분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기계가 생산한 부를 누리며 여가를 즐기는 사회를 원하는가? 여러분은 우리가 라이프 3.0을 창조해 우주로 확산하기를 바라는가? 우리는 지능을 갖춘 기계를 제어할 것인가, 아니면 그들이 우리를 통제할 것인가? 영리한 기계가 우리를 대체할 것인가, 우리와 공존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와 융합할 것인가?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임은 무엇을 의미할 것인가? 당신은 인간임이 무엇을 뜻하기를 원하며, 미래를 그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쉽지 않다.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진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이 독자들이 이 대화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라 말한다. 도움이 필요하다. 저자는 일단 용어에 대하여 정의내리는 일부터 시작한다. 정의가 혼재되어 일어나는 다툼부터 해결하고, 개념을 명확히 하여 혼란을 피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이번 세기에 라이프 3.0을 출범시키도록 도와줄지 모른다. 우리가 어떤 미래를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와 관련해서 매혹적인 대화가 활발하다. 이 논란에 참여하는 세 진영은 기술 회의론자, 디지털 이상주의자, 이로운 AI 운동 회원이다.

 

지능 = 복잡한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

범용인공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오늘날의 인공지능은 좁아지는 경향이 있어 각 시스템은 매우 특정한 목표만 이룰 수 있다. 이에 비해 인간 지능은 놀라울 정도로 폭이 넓다.

만약 AI의 진보가 지속된다면 모든 기술에서 AI가 인간의 수준에 도달하기 한참 전에 그와 관련해 시스템 오류, 법률, 기계, 일자리 등 우리 마음을 빼앗은 기회와 도전이 불거질 것이다.

 

무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AGI 발달이 인간 수준과 그 너머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언젠가 인간 수준의 AGI를 만드는 데 성공할 경우, 이는 지능 폭발을 통해 우리를 한참 뒤로 처지게 할 것이다.

급속한 지능 폭발은 단일 세계 권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반면 느리게 진행될 경우 다극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때엔 다수의 상당히 독립적인 개체 사이에 권력 균형이 이뤄질 것이다.

 

초지능은 인류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인간에 의해 그렇게 강요된 결과이거나(노예 신 시나리오), 우호적인 AI여서 그렇게 지내기를 원하기 때문(자유주의 유토피아, 보호하는 신, 자애로운 독재자, 동물원 운영자 시나리오)일 수 있다.

초지능은 AI에 의해 개발이 저지될 수 있고(게이트키퍼 시나리오), 또는 인간에 의해 가로막힐 수 있따(1984). 또는 일부러 기술을 망각하거나(회귀 시나리오) 개발할 유인이 없을 수도 있다(평등주의 유토피아 시나리오).

인류는 멸종할 수 있고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종복자 및 후손 시나리오). 또는 외부 요인 없이도 멸종할 수 있다(자기 파괴 시나리오).

우리는 자신이 어떤 결과를 원하며 그 방향을 어떻게 잡아갈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할 경우 우리는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게 가장 영감을 준 과학적 발견은 우리가 생명의 미래 잠재력을 극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는 점이다. 우리의 꿈과 열망은 질병, 가난, 혼란으로 얼룩진 한 세기의 수명으로 제한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생명은 기술의 도움으로 수 십억 년 동안 우리 태양계뿐 아니라 우주에 걸쳐 번성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는 상상하지 못한 원대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하늘조차 한계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맥스 테그마크

 

목적 지향적인 행동의 궁극적인 기원은 최적화와 관련된 물리 법칙에 있다. 다원적인 진화는 목적 지향적인 행동의 목적을 소산에서 복제로 옮겨놓는다. 지능은 복잡한 목적들을 이루는 능력이다.

기계와 인간의 목적을 정렬하는 문제는 세 가지 미해결 문제로 나뉜다. 기계의 인간 목적 학습, 채택, 유지이다.

초지능 AI에게 궁극적 목적을 어떻게 불어넣을지도 불확실하다. 그 궁극적 목적은 정의되지 않는 종류가 아니어야 하고, 인류를 절멸시키는 결과를 낳아서도 안 된다. 철학의 가장 까다로운 이슈들에 대한 연구를 재점화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의식 없이는 의미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 우주가 의식하는 존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하는 존재가 우리 우주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더 영리해지는 기계에 의해 지능이 추월되는 데 대비해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 센티언스가 됨으로써 평안을 찾아야 한다.

 

#맥스테그마크의라이프3.0 #맥스테그마크 #동아시아 #라이프3.0 #인공지능 #AI #AGI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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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이코노미 -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홍춘욱.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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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64 <밀레니얼 이코노미(홍춘욱·박종훈 지음/인플루엔셜)>

Millennial Economy

밀레니올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 겸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와 국내 최고의 경제·금융 전문 기자인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인 박종훈 기자의 경제 대담 프로젝트

새로운 십 년이 열리기 무섭게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공황에 빠져들고 있다.

팬데믹이 발생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사이, 전 세계 감염자 수는 우리나라 인구를 뛰어넘었다. 새로운 10년이 시작된 2020년이 코로나로 인해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지만, 감염병은-그 피해의 규모는 막대하지만- 언젠가는 극복될 것이고, 우리가 빠뜨리면 안되는 것 중 하나가 새로운 세대, 새로운 경제에 관한 공부와 대비이다.

 

밀레니얼 세대 / 통상 1981~1996년에 탄생한 이들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소비 구매력의 관점에서도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이 되는 경제 구조를 밀레니얼 이코노미라 부른다.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이나 속성만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나갈 우리의 경제와 그 구조 및 현상의 변화에 주목한다. ‘58년 개띠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IT 혁명의 수혜를 입은 새로운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가 부상하는 시대의 한국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들은 현재의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delayed millennial economy’로 진단한다. 이전 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채 끌고 온 여러 구조적 문제들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즉 세대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그래서 아무도 다음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언론을 통해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실제 자료를 통해 검증해보면 그렇지 않다. 그런데도 밀레니얼 세대의 소득 증가 속도가 늦고, 이전 세대와 비교해 취업도, 자산 축적도, 노후 준비도 뭐 하나 쉬워 보이는 게 없다. 그 이유는 전 세계적인 숙련편향적 기술 시대의 도래 혹은 지식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경제 흐름의 변화 때문이다. 그리고 수십 년간 한국 경제에 누적되어오다가 이제 청년층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동하고 있는 불합리한 구조 등 두 가지를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숙련편향적 기술 진보로 인해 기존의 단순 노무나 사무직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의 고숙련 일자리만 증가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졸자의 양산으로 대졸 임금 프리미엄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결국, 졸업장보다는 숙련편향적 기술을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그리고 은퇴 시기와 연금 수령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소득의 크레바스문제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늦어지고 있다 보니 취업의 기회를 두고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가 싸우는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청년실업률의 확대와 임금 격차. 임금 격차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밀레니얼 세대를 더욱더 힘들게 한다.

 

저자들은 현재 밀레니얼 세대 내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missmatch’ 문제도 지적한다. 공대생은 부족하고 문과생은 남아도는 현실 너머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었다는 점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우리나라의 공대생의 비율은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보다 높다는 점을 제시하며 단순히 공대생을 늘리는 것이 해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결국 문송이 아니라 전체 대학생의 취업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폭발적인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일자리는 어떻게 변동할 것인가?

저자들은 제조업, IT 산업, 금융업, 교육산업, 유통업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결국 기술과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자리만이 남을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경영관리직이나 컴퓨터 및 수학 관련 직군의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원인은 바로 비반복적인 지식노동nonroutine cogtive’에 해당한다는 점에 주목하자.

 

기술 혁신의 시대는 양극화의 문제를 동반한다. 긱 경제와 플랫폼 노동이 일하고 돈 버는 새로운 패턴으로 등장한다. 새로운 형태의 경제모델이 등장할수록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 앞에 놓인 일자리는 이미 AI나 로봇에 의해 대체가 예상된다. 거기다가 외국인 노동자들도 언제든지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반면 상당한 전문성, 기술, 지식, 창의성을 갖춘 노동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을 받고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으로 활동할 것이다.

 

우리가 밀레니얼 세대를 욜로YOLO’소확행등의 용어로 정의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 저축보다는 현재의 소비와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소득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자산이 감소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중산층 감소와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자산의 축적이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의 소비성향이 떨어지고 있다. 그 원인은 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에 대한 공포, 그리고 저성장에 대해 확산되어가는 공포이다.

(2003년과 2016년 통계를 비교해보면) 그 가운데 부모 세대가 소비를 14% 줄이는 동안 자녀 세대의 소비는 6%밖에 줄지 않았다. 그러니 기성세대의 눈에는 상대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가 많아 보이는 착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주는 저자들의 설명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우리 경제에 대한 비판적이며 균형 잡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이러한 경제 흐름 속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남고 성장하라는 애정으로 조언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재테크 방법도 빠뜨리지 않고 설명한다. 부동산에 대해 상당한 분량으로 분석하고 예측하고 방안을 제시해준다.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에 대한 원인과 현황과 대책이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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