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책갈피BooKiss-행운의열쇠
아름다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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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인터파크에서 북키스 제품을 2,400원에 산 적이 있었다. 한 6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가격이 별로 오르지 않은 것을 보니 놀랍다.  지금보다 펜던트의 종류도 훨씬 다양했었는데, 종류별로 한개씩 사서 주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었고, 지금도 나는 사용하고 있다. 

예전제품은 줄이 도금을 한 금속실체인이었고, 이음새도 견고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줄의 재질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싼티나는 재질인데다 더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약해보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펜던트는 정말 깜찍하기 그지 없다. 북키스의 펜던트가 너무 크면 책에 걸리적 거려서 상당히 불편하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애시당초 줄을 교체할 생각이었다. G마켓에서 은제품의 실목걸이를 8천원에 구매한 후 줄을 교체했더니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완전 명품(?) 북키스가 되었다.  

  

물론 15,000원짜리 은제품 북키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은 선물하나라도 정성이 들어간 것을 주는 편이라 굳이 이런 방법을 선택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악세사리인 북키스. 조금만 신경쓰면 작은 물건이지만,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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