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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데이비드 리스 지음, 서현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 2007. 2. 7. ~ 2007. 2. 20.
데이비드 리스의 '종이의 음모'를 나름 재밌게 읽은 터라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가 약간 있었다.
그렇게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니나, 전작 '종이의 음모'에서 사용한 반전의 기술방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지는 않았다는 점과 다소 과장스러운 묘사기법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나름대로 흥미있게 읽었다. 의역을 적절하게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문장도 더러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번역도 잘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