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이라는 부제에 끌렸다. 그런데 생각법이라는 게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라는 사고방식을 버리라는 충고였다. 정답이 하나밖에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얻을 수 있는 건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책의 후반부에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해야 하고, 발음도 신경쓰라고 한다. 철학적 사고를 하게 하는 책이라기보다 철학적 사고를 하기 위한 생각의 전환을 조언하는 책으로 느껴졌다. 내 기대와는 다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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