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형님은
_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
대장이 아닌 사병이었습니다
볼가 강 전선에서 목숨을 잃으셨죠
늙으신 어머닌 애닮고 서러워
지금도 상복을 입고 계신답니다
내 맘이 이리도 쓰리고 또 아파옴은
이제 형님보다
제가 나이를 더 먹게 된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