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구판절판


"죽을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불교도들이 하는 것처럼 하게. 매일 어깨 위에 작은 새를 올려 놓는 거야. 그리곤 새에게 '오늘이 그날인가? 나는 준비가 되었나? 나는 해야 할 일들을 다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있나?'라고 묻지."
그는 새가 얹혀져 있기라도 한 듯 어깨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오늘이 내가 죽을 그날인가?"
선생님이 말했다.-106-107쪽

나는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이 있다고 믿네. -168쪽

이렇게 누워서 한 발자국도 걷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낸 끝에, 어떻게 그리도 평범한 하루에서 완벽함을 찾을 수 있을까?
그때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바로 그것이 핵심임을.-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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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7-08-16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누아님, 잘 지내시죠? 예전에 이 책을 읽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8월,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누아 2007-08-18 17:11   좋아요 0 | URL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먼저 읽으셨더군요. 님의 아이들과의 일상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님도, 님의 가족들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2007-08-22 06: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3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