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627 2006-05-11  

밥먹자!^^
지난 월요일은 좀 서운했다.오랜만에 얼굴 보고 금방 보내고..차도 못 마시고..부스스한 모습으로 .. 얼굴이 좀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좀 슬퍼보이기도 하고.. 몸은 괜찮은지.. 명제가 네 선물 아주 좋아해.방송에서 바둑판 세워서 하는 거 흉내내기도 하고..여행갈 때 들고 갈거라고 벼르고 있다.(여행은 언제 한번 갈려나..) 현준이가 선희이모 자랑을 어찌나 하던지 샘나서 혼났다. 빼앗긴 사랑을 다시 찾아오리라 다짐 또 다짐했다. 선희야 .시간나고 몸 괜찮으면 밥이라도 먹자.(나 돈벌었다.3만원..2월에 펀드가입했는데..40만원 넣고 3만원이나 벌었다.) 진희말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것 같단다.힘내라!
 
 
이누아 2006-05-1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밥 먹자. 밥 먹는 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진희가 수목원에 가자고 한다. 함께 가자. 나무들이 활활 폈는지 보러 가자. 그믐날이 언젠지 보고 연락하마. 선방에 그믐날 쉬거든. 고맙다, 행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