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바람 2004-06-03  

저, 31번째 리뷰 썼어요^^
오늘 아침 님이 남기신 코멘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그 말을 한 지 벌써 그렇게 오래 됐나 하구요^^; 몇 권의 책을 그냥 보내고 미루다가 또 끙끙대다가 드디어 오늘 리뷰 하나 완성하고 신고하러 왔습니다^^ 방명록을 슬쩍 보니 삼천배 어쩌고 그런 말들이 오고가네요. 대단해요~
 
 
이누아 2004-06-04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않아도 벌써 가서 읽고 추천도 했는데...전 요즘 거의 소설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결제가 시작되어서 책도 당분간은 읽을 시간도 없을 듯하고. 가끔 다른 이의 서재를 통해 책 읽듯 좋은 구절을 만나도 될 듯합니다. 오늘 님의 리뷰에서 읽은 구절도 여기 하나.
"우리의 짧고 덧없는 삶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고립된 자신을 벗어나 손을 뻗쳐 서로에게서,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 힘과 위안과 온기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인간이 하는 일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사는 것이다. 말이 달리기 위해 사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