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텔레비젼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들간의 왕따 문제를 볼 적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우리 아이가 아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지만 언제 우리 아이도 라는 생각이 들면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아니어서 다행이란 생각보다 아이들이 벌써 사회의 어두운 면에 가까워져간다는 사실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왕따로 인해 겪는 마음의 고통은 아직 자신에 대한 자아나 자신감이 결여된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어 그 아이가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의 자아상실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간의 이러한 부조리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일임에 틀림이 없지만 아이들간의 사회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라 그것을 부모인 우리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아이도 왕따를 행하는 아이도 아닌 그런 건전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 현실과는 조금 다른 면도 없지 않지만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인간관계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많은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 책인것 같네요. 우리 아이가 이 책 표지의 그림자처럼 마음의 아픔을 간직하고 긴 그림자만을 남기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아이의 얼굴을 마음 속을 들여 다 보는 지혜와 현명함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조언처럼 우리 아이가 올바른 인간관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음의 7가지 원칙을 저도 지켜볼려고 합니다. 첫째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함을 가르켜야 겠네요. 들째 나보다 먼저 우리를 생각하는 팀웍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해 보아야 할 것 같애요. 셋쩨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르켜야 할 것 같네요. 넷째 나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려주어야 하겠네요. 다섯째.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할 것 같애요. 여섯째 아이에게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켜야 할 것 같네요. 일곱째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다는 걸 부모인 제가 먼저 인정해야 할 것 같애요 아이가 학교에서 혼자서 외로워하고 아파하지 않도록 아이의 얼굴을 마음 속을 마음으로 읽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