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무슨 달 -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모리 마사유키 지음, 오승민 옮김, 소마 미츠루 감수 / 그린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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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무슨 달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그린북

 


달에 의한, 달을 위한 달 도감!!

지금 까지 달에 대해서 이렇게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은 본적이 없었어요

책 표지에 나온것처럼 이 책은 달 도감이였어요

 


평소 여러 과학책에서 짧게 다룬 달 이야기가 아니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로 달의 모양과 위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어떻게 밤하늘을 비추는지 달의 비밀 부터

지구와 달의 관계, 월식, 일식, 슈퍼문,조수 간만 등 달에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달에 숨겨진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매우 흥미진진한 책이였어요

 

 


만화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세한 설명이 담긴 책을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듯 읽어주면 되었어요

 


얼마전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던 호텔델루나 때문에 저도 달에 관심이 생기던 차였는데

어떻게 이번에 딱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도 지금까지는 가르쳐줄 수 없었던 달에 관한 과학적 이야기들을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여러가지 모습을 달의 위상이라고 하는데

달의 위상은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그리고 또다시 삭의 순서를 한 주기로 하여 변해요

아이들에게 달의 위상을 가르쳐줄때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 이렇게 가르쳐준적은 있었어요

상현달, 하현달까지는 너무 어려워할것 같았고요

그런데 제가 아이에게 잘못 가르쳐준 부분이 있었어요

그믐달이 보이지 않는 달로 알고 있었던거예요

삭이 보이지 않는 달이였어요

그리고 일식을 통해서 삭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삭 밤하늘에는 달이 없어서 별이 훨씬 더 잘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별을 찬찬히 관찰하려면 삭이나 그 즈음을 노리는것이 좋다고 했어요

 


그림을 통해서 달의 위상을 조금더 쉽게 이해랄 수있었어요

달의 위상마다 어떻게 태양과 지구 달의 위치가 변화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죠

 

 


달의 위상뿐만 아니라 달의 위상으로 나타나는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달의 공전과 지구의 공전,

달이 계절마다 뜨는 높이가 왜 다른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더라고요

그림까지 상세하게 되어있어서 어느 책보다도 더 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어요

학교 과학시간에도 달의 위상에 대해서 배우는데 교과서에도 전과에도 이렇게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초등 교과와 연계해서 읽어보면 무척 도움이 될만한 달 도감이였어요

 

 


아이들은 생소한 24절기,블루문, 슈퍼문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달에 대해서 배울때 기본적인것외에는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달에 대해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달무늬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살펴본적이 있었나 싶어요

다양한 무늬가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해보면서

옛날 우리 조상들이 달 무늬를 보면서 무엇을 닮았는지 상상하는 놀이를 즐겼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달의 지형에 이름이 있다는것을 저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달의 지형에 크레이터, 바다, 산맥, 골짜기 등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수많은 이름이 붙여졌다는것을 달 달 무슨 달 책을 통해서야 알게되다니..

달에 맑음의 바다, 고요의 바다, 습기의 바다, 술의 바다, 위기의 바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바다가 있다는것을 왜 그동안

몰랐을까 싶었어요

 


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달 달 무슨 달!!

이 책 한권의로 우리 아이들이 달 박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싶었어요

초등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필독서로 정해서 아이들이 달에 대해서 배우기전에 집에서 읽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단 생각도 들었고요

지금 까지 그 어떤 달에 관한 책보다 심도 깊은 과학적 지식을 담고 있어서 확실히 이해하고 습득할때까지 여러번 읽어보면

학교 과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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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 실험 설계부터 실험 보고서 작성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
크리스털 채터튼 지음, 김혜진 옮김, 전영찬 감수 / 길벗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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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우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길벗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두 아들,
유튜브를 볼때도 과학실험을 많이 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과학실험을 해보라고 하기엔 엄마가 조금 부담이 되어요
실험 재료도 준비해주야하고
실험할 장소도 제공해야하다보니 과학실험을 집에서 눈으로만 보게 했었네요
과학실험하면 뭔가 집안이 엉망이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그랬는데요
길벗출판사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을 읽어보니 꼭 집안을 어지럽히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실험을 할 수 있다는것을 배웠어요
거기다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이 연계가 되다보니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재미만 남는 과학 놀이가 아니라 진짜 실험 설계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혼자서 쉽게할 수있는 그런 과학 실험이였어요
초등학생들이 재미있어할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실험을 100가지나 엄선해서 담고있었어요
정말 알찬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이 책은 미국 BEST 1위 과학 실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미국 초등학교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과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보통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꿈을 접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왜냐하면 과학과 연관된 실험이나 체험 활동보다는 이론 수업이 중시되기때문이죠

아이들은 과학과 연관된 실험이나 체험 활동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데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은 과학을 전공한 엄마가 자녀와 함께한 실험들로

과학을 중심으로 기술, 공학, 예술, 수학과 연관된 체험 활동을 담고 있다고 해요

초등 아이들에게 마술과 같은 과학 세상으로 초대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여러 가지 실험을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과학을 재미없어하던 친구들도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 같았네요

간단한 과학실험을 하면서 자연 현상의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꼬마 과학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이 과학을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 멋진 과학선생님이 되어줄것 같았어요

 

 


과학, 기술,공학, 예술,수학 등 분야별로 나누어져 융합인재교육을 다 어우루고 있었어요

과학자들은 실험할 때 재료를 정확히 계산하고 측정하며 결과를 기록해야하므로

과학 지식도 깊어야 하지만

전에 없던 길을 설계하고 만들어 내는 창조성과 독창성도 있어야 한다고 해요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정말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진짜 과학자 처럼 사고하고 창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질문하기, 배경조사하기, 가설세우기,실험설계하기, 가설 시험하기, 데이터 분석하기, 결론 내리기 등

과학적 방법 단계들을 담고있었어요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설명되어있었네요

 


또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은 실험 마지막에 나오는 무슨 원리일까요? 부분인데

이 실험이 어떤 원리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있었어요

실험의 원리가 아이들의 과학적인 사고를 위해 책에서 설명해주는 부분들 중에서는 가장 중요했지만

실험을 하고자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질문이라고 했어요

질문 없는 실험은 단순한 시연일 뿐이라고, 질문과 답을 내는 과정을 통해서 깊은 사고와 배움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질문이 없이 그저 따라만 한다면 그런 깊은 사고와 배움은 놓치게 된다고 해요

책에 나온 실험을 준비하면서 질문을 해보고 같이 답도 찾아보라고 하네요

책에 나온 과학실험을 통해서 스스로 설계도 해보고 만들어도 보고 창조하고 측정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면

훌륭한 융합인재로 큰 성공을 거둘 준비가 된다고 해요

 

 


이 책은 아주 친절해요

집에서 엄마표 과학 실험을 할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어요

각 실험마다 몇학년 몇단원과 연계되는지 가르쳐주고

핵심 개념이 뭘 다루는지 실험 난이도는 어떤지 총 실험시간은 몇분이나 걸리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준비물과 실험방법과 순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었고

혹시나 책에서와 똑같은 재료가 없을수도 있으니 참고해서 비슷한 준비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고

실험방법과 순서에서는 주의 사항도 나와 있어서 실험을 하면서 어떤 점에 유의해야하나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무슨 원리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과학적 개념을 초등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읽다보면 옆에서 과학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응용해봐 코너를 통해서 새로운 질문을 떠올리게하며, 새로운 실험을 도전해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과학실험을 할때는 항상 질문을 많이하라고 했는데

이런 질문들을 통해서 실험을 응용해볼 수 있는것 같았어요

 


집에서 과학실험을 할때 아이들이 실패한다고 해서 기죽거나 풀죽어 있지말라고 격려를 해줘야한다고 해요

실패도 중요한 과정이고, 실패한다면 제대로 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요

어떤 실험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묻고, 거기에서 배우면 된다고 하네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하고 몇가지 변수를 바꿔보고..

이런 과정이 실제 실험실에서의 과학자들의 모습이니까요

제대로 되는일보다 제대로 안되는 일에서 훨씬 더 많이 배우기에

이 모두가 지식이고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낙담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았어요

 

 


책을 보고 아이들과 바로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표면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이였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실험이였어요

 


액체 표면 위에 있는 분자들이 단단하게 뭉쳐서 작은 반구 모양을 만드는데

후추는 이 표면 장력을 깨뜨리지 않고 물 표면을 떠다녀요

그런데 세제를 물에 떨어뜨리면 세제 분자들이 전부 물 문자들과 결합해서 표면장력을 깨뜨리게 되죠

표면에 있던 물 분자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후추를 함께 끌고 간다고 하네요

 


교과서 속 과학 개념에서 표면장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네요

 

 

 

 

세제를 한방울 떨어뜨려보기도 하고 손가락에 세재를 묻혀서 실험을 해보기도 했어요

세재가 닿으면 사방으로 도망치는 후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두 아이가 빨대 고리 비행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만들어보았어요

5학년 2학기 3단원 날씨와 우리생활과 연계되는 활동인데

양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관련분야는 과학 뿐만아니라 수학과도 관련이 있다네요

 


양력은 비행기가 위로 뜰 수 있도록 하는 힘이죠

빨대 고리 비행기는 고리 모양으로 된 2개의 날개에 의해서 양력을 받아 공중에 뜰 수가 있다고 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금세 빨대 고리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공원으로 가서 빨대 고리 비행기를 날려보았네요

직접 날려보면서 양력을 체험해보았어요

너무 뜻깊은 실험이였던것 같아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책만 있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과학 실험을 해보면서

교과서 속 과학 개념까지 머리에 쏙쏙 넣을 수 있었어요

집에 한 권쯤은 꼭 소장해서 아이들과 과학 실험할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을것 같았네요

저희 첫째도 어릴때는 과학자가 꿈이였는데 지금은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과학을 좋아하기때문에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과학 실험을 통해서 호기심을 키우다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 또한 커질것 같았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을 이 책 한권으로 가능하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집 실험실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과학자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고,

과학 선생님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책이면 충분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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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적인 수학놀이
정대현.이명우 지음 / 석문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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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적인 수학놀이

석문출판사

 


섭리 : 자연계를 지배하고 있는 원리와 법칙

그렇다면 섭맂거인 수학이란 뭘까요?

수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조력을 키우며 협의, 협력, 협동을 통해

조화롭게 어울리는 법을 배워가는 수학

체계, 논리, 합리적인 사고를 ㅌ오해 섭리의 진리적 사실들을 체득하며

밝고,맑고,찬란한 '수'재로 거듭나는 수학

수학이 자기 삶과 세상에 얼마나 가치가 있고 필요한지를 스스로 납득하는 수학

 


이런 수학이 바로 섭리적인 수학이라고 해요

 


저희 두아들은 엄마 아빠를 닮아서 지극히 문과형이에요

그러다보니 수학공부를 가르치는게 참 힘들어요

국어를 가르칠때 2정도의 에너지를 쏟는다면 수학은 8정도의 에너지를 쏟아야지 가르친 만큼 진도가 나간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아이들과 언제나 수학 전쟁이에요

그런데 보통 수학을 숫자와 식으로 이루어진 공식부터 배우기 시작하다 보니 아이들이 수학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른채 스트레스를 받으며 수학 공부를 하게 되거나 수학을 점점 싫어하게 되어 수학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수학을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간다고 배워서 열심히 수학을 공부했었죠

정말 이해안되는 문제들을 울면서 풀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수학은 입시 공부를 위해서만 존재가치가 있는 학무이 아니라는거죠

수학이라는 학문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했어요

수학은 섭리의 진리적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욱 밝고, 맑고, 찬란해지며 세상을 보다 지혜롭게 살 수 있게 하는 학문이이라고 해요

그래서 수학을 섭리적인 수학놀이를 통해서 배우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사칙연산 나누기를 통해 공평함과 공정함을 익히고

약수와 배수를 통해 기회균등성과 균형형평성이 왜 좋은지를 자연스레 깨우치고

부등식을 통해 인정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비율과 비례의 이치와 원리를 통해 체계논리성을 키워갈 수 있다고 해요

이게 바로 섭리적인 수학놀이인데요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수학을 이런식으로 가르쳐야하고

수학으로 이런 것들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것을 몰랐어요

섭리적인 수학놀이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체계,논리, 합맂거인 사고력을 키워가는 과정속에서

수학이 담고 있는 명확한 기준과 원칙의 필요성을 배우고, 균형 형평성과 기회균등성을 위한 방법,방식,방편을 배워가며

세상을 섭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과정과 절차를 삶 속에서 체득해 나가게 된다고 하네요

 


지금 까지 수학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여러 방법을 배우고 떠올려보았지만

섭리적인 수학놀이 방법은 처음이였어요

수학을 통해서 섭리의 이치와 원리를 깨우치며 서로를 인정 존중 배려하고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깨닫게 된다니..놀랍지 않은가요?

섭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섭리의 진리를 발견하고

섭리의 진리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하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섭리적인 수학놀이를 가르쳐봐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은 일상의 아주 사소한 것도 모두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학 세계 속에 온통 둘러싸여 있다는것을 가르쳐주어요

경단만들기를 하며 태양계를 만들어 보면서

왜 태양계 행성들이 모두 동그란 구 모양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요

이렇게 체계, 논리,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원래 있는 사물이 왜 그럴까도 생각해보는 과정 자체가 모두 수학이라고 가르쳐주어요

섭리적인 수학놀이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것을 먼저 가르쳐주고 수 요리를 하면서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숫자의 의미를 알아보면서 섭리적인 수학의 간단, 간결,단숨함에 대해서 배웠어요

또 구,체,면,선,점에 대해 배우면서도 섭리적인 수학의 간단, 간결, 단숨함의 이치에 대해 배웠죠

구,체,면,선,점의 개념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크고 깊고 넓은 세상을 하나의 이치와 원리로 바라볼 수 있다는것이

섭리의 진리적 세계가 의외로 간단, 간결, 단순하다는 사실때문이라고 하네요

 


 

 


요즘 첫째가 어려워하는 공약수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공약수를 통해서 균형형평성,기회균등성에 대해서 배울 수있다는것도 가르쳐주었죠

모두에게 공평하기 위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균등하게 주기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수가 바로 공약수라는것이죠

이과 머리가 타고나지 않은 저희 아이들에게는

수학을 통해서 섭리적인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는게 수학적 개념을 더 흥미롭게 받아들일것 같았어요

재미있더라고요

공약수를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수로 인식하는 자체가요

제가 책을 일고 첫째에게 우리 모두가 공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수라고 하니 공약수를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공약수를 잘 모르면 본인이 공평하게 나눴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을테니까 라고 말했어요

정말 그말이 정답인거죠

수학을 통해서 섭리적인 이치를 깨닫는다는게 어떤건지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해보면 느꼈네요

 


수학적 개념을 이렇게 설명해주니 아이에게 새로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것 같았어요

수학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할까요?

 


저희 아이들처럼 문과형이라서 수학적 개념, 정의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는

섭리적인 수학 놀이식 설명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섭리적인 수학놀이를 요리와 연관지어 25가지 수요리 레시피도 포함하고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도 수학 개념을 가르쳐줄 수 있는거죠

너무 재미있지 않은가요?

섭리적인 수학놀이는 왜 수학을 배워야해? 수학은 어려워, 복잡해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전에

수학을 조금 더 재미있고 수학의 재미에 빠져볼 수 있는 수학놀이 방법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늦지않았으니 하나하나 접목시켜볼려고요

특히나 수학적 개념을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할 진리, 이치들을 수학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게 매우 흥미로웠어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좋은 직업을 갖기위해 배우는게 수학이 아니라

일상을 삶을 상승,확장,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혜광,혜명,혜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는 학문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가르쳐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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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는 어원이다 : 기초편 - 모르는 단어도 순식간에 유추가 되는 과학적 암기법 영단어는 어원이다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영단어는 어원이다 기초편
베이직북스

 


모르는 단어도 순식간에 유추가 되는 과학적 암기법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하다보니 가장 큰 고민이 단어암기더라고요
사실 4학년정도되면 단어를 하루에 50개정도씩은 외워야한다는 글을 보고
아이에게 그렇게 단어 공부를 하도록 연습을 시키는데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효율도 없고요
우선 초등 교과서 단어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데
단어가 어려워질 수록 잘 못외우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이가 조금더 쉽게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었어요

 

영단어는 어원이다 책은 모르는 단어도 순식간에 유추가 되어
과학적으로 암기할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었어요
저는 이 책에서 초등필수단어와 중등필수단어를 뽑아서 형광펜으로 칠한뒤
그 부분을 아이에게 다시 가르쳐줄려고 제가 먼저 책을 보았네요
저도 어릴때 막무가내로 단어를 외웠더니 영어에 손을 놓자 다 까먹게되더라고요
쓰는 단어만 쓰게 되고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주입식으로 달달달 외우기만 하는 암기방법은 별로인것 같았어요
물론 중고등학생이 되면 어쩔수 없이 무작정 외워야만 할때가 있긴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니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영어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좋을것 같았어요

 

왜 어원을 중심으로 영단어를 학습해야하냐면
어원을 통하여 영단어를 암기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유추 능력이 길러진다고 해요
그래서 영어적인 사고의 밑바탕이 됨을 깨닫게 된다네요
접두어나 접미어를 익혀두면 품사의 구분을 통해 영어문장에서의 어법이나 활용이 훨씬 용이해지며
또한 영단어의 유래는 그리스어,라틴어, 나머지는 고유의 영어에서 비롯되었기때문에
기본적인 어근 400개 정도만 익혀두면 일반적인 수준의 어휘가 지닌 본래적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있다고 해요
그것은 곧 암기력 배가, 어휘력 확장, 어법 강화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인데 영어를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는 말의 뜻도 알게되었어요
영어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저 처럼 단ㅈ순 암기 방식으로
학습을 하게 되면 다양하게 활용되는 영단어의 쓰임이나 확장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영단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했어요
어원 중심의 영단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길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것 처럼 맹목적인 암기는 영어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거나 체계적인 실력 향상 추구에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어요
어원을 통한 연상 암기법은 좌뇌와 우뇌를 자극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암기력을 강화시켜 주고
영단어가 가진 뉘양스를 미리 간파함으로써 문장속에서의 의미 파악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저절로 영어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켜 주고 학습 효과를 배가 시켜준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접두사로 유추하는 영단어, 어근으로 유추하는 영단어, 한자로 연상해서 유추하는 영단어,
형용사와 부사적인 뜻의 어근으로 유추하는 영단어, 수에 관한 어근으로 유추하는 영단어
2음절 단어로 연상해 유추하는 영단어, 동사적인 의미를 갖는 어근으로 유추하는 영단어로 나누어서
가르쳐주었어요

injection 주사라는 단어는 in 안에, ject 던지다, ion 물건 으로
접두사와 어근 접미사 세부분으로 나누어져있는데
각 파트의 뜻을 전체로 조합해서 안에 넣는 물건 즉 주사를 의미한다고 해요
어원으로 단어의 뜻을 한번 유추해보았어요
그냥 스팰링을 써가며 외울때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고 단어의 의미가 확 와닿는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 나오는 기초 영단어가 초등 단어만이 아니라는것을 가만하고 아이에게 가르쳐줘야겠다 싶었어요

enable 이라는 단어를 외울때 en ~만들다 라는 접두사와 able 가능하다라는 단어가 만나서 가능하게 만들다, 가능하게 하다 라는
뜻이 되는거죠
그냥 enable 가능하게 하다 로 외우는것보다 더 쉽게 이해가 되겠죠?
단어만 봐도 접두사, 어근, 접미사를 나눠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단어외우기가 가장 큰 숙제였는데
영단어는 어원이다 책을 통해서 좀 더 쉽게 과학적으로 단어를 암기해보려고요
물론 초등,중등 필수 단어를 어원으로 접근하는 책이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영어단어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초등 단계에서부터 영어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어릴때부터 어원으로 영단어를 유추해서 외우는 방법이 익숙해지면 앞으로 더 많은 단어를 외워야할때 무척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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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푼다 카카오프렌즈 1 - 길이 재기, 세 자리 수 연산 다 푼다 카카오프렌즈 1
김혜성 지음, 이태영 그림, 정연숙 감수 / 대원키즈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다~ 푼다 카카오프렌즈1

대원키즈

 


카카오프렌즈 수학 체험 만화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수학적 문제를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같이

스토리텔링 만화로 체험하다 보면 이해력과 수학 문제 해결력이 쑥쑥 자라는 신개념 수학 학습 만화예요

 

 


다~푼다 카카오프렌즈 1편에는 길이를 잴 수 있는 줄자와 수학체험노트도 함께 포함이 되어있었는데요

다양한 것들의 길이를 재고 적어볼 수 있었어요

 

 


수학체험노트의 길이도 재보고

 

 


네임펜의 길이도 재어보았어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필통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 수학 학습만화를 본적이 있어요

저는 그 책은 초등고학년아이들을 위한 수학 학습만화라는 생각을 했어요

글밥도 많고 담고있는 수학적 개념 또한 초등 저학년 대상은 아니더라고요

 


다~푼다 카카오프렌즈 1은

딱 저학년을 위한 학습만화였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뿐만아니라

에프소드 끝에 수학적 개념을 다루고 있는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있었어요

예비 초등 친구들이 읽어도 좋을것 같았어요

 

 


특히나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아날로그 시계보다는

디지털 시계에 익숙하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시계 보기에 대해서 배우는데 수학에 감각적으로 센스가 있는 아이들이 아니면

진도가 빨라서 한번에 시계 보기가 가능하지 않더라고요

조금씩 미리미리 예습을 하거나, 아니면 복습을 조금 해야 시계보기에 어느새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예비 초등 친구들이 미리 시계 보기도 예습할 수 있어서 진짜 저학년을 위해서 참 괜찮은 책이구나 싶었어요

 

 


네자리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것 또한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가르쳐주었어요

네 자리 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자릿수에 대한 개념이 확실해야하는데 그 부분을 그림을 통해서

확실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에피소드를 통해서도 구구단의 개념을 말로 잘 설명해주었어요

 

 

 

곱셈구구 브로마이드가 따로 필요없도록 곱셈구구 표도 자세하게 나와있었고요

 

 

 

단위에 대해서 배울때 저도 처음에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처음 접하는것이였기 때문에요

그리고 단위를 계산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몰라서 헷갈렸는데

단위 계산도 일반 덧셈과 다르지 않다는것을 가르쳐주었고 단위가 추가되었다는것을 아이들 스스로도 찾을 수 있었어요

 

 

 

 

길이 계산은 솔직히 몇번 연습을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시간 계산은 60분이 1시간이 되다보니 일반 계산과 조금 달라서 자칫 딴생각을 하면 오답을 내기 일쑤죠

그 부분을 미리 배우고 학교에서 또 배우면 조금 더쉽지 않을까 싶었어요

 

 


단위 변환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정말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가르쳐 주더라고요

1편에서만 해도 벌써 7가지의 수학적 개념을 다루고 있었어요

 

 


규칙 찾기 역시 아이들이 처음에 조금 어려워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자꾸 문제를 풀다보면 그 규칙이 눈에 들어와서 굉장히 재미있어하기도 했어요

 

 

 


세자리 덧셈과 뺄셈도 교과서 개념 못지않게 잘 설명해주고 있죠?

예습으로 보기에 참 적당한 수학 학습만화가 아닌가 싶었어요

받아내림 한 번 있는 경우와 두 번 있는 경우 모두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만약에 아이들이 모르는 수학적 개념을 가르쳐줘야할때 다~푼다 카카오프렌즈의 도움을 받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어느 전과보다도 잘 설명이 되었다 싶어서요

 

 

 


선분, 직선, 반직선에 대해서 처음 배울때

저희 첫째도 참 많이 헷갈렸어요

둘째는 다~푼다 카카오프렌즈에서 읽어보아서 선분과 직선이 헷갈릴때 제이지의 말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었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확실히 수학적 개념을 가르쳐줄 수 있는

다~ 푼다 카카오프렌즈

저는 예비초등 친구들 뿐만 아니라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앞으로 나올 2편 부터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배워야할 수학적 개념을 다룰텐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이 어려워지지만 조금더 쉽게 수학적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이 되지않을까 싶었네요

 


2편은 곱셈과 나눗셈, 3편은 분수와 연산이 출간 예정이였는데

특히 저는 나눗셈과 분수 때문에 2편 3편을 꼭 봐야겠다 싶었어요

저희 첫째가 나눗셈과 분수를 참 어려워하더라고요

다~푼다 카카오프렌즈에서 어떻게 쉽게 개념을 설명해줄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딱 하나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둔 엄마로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워크북이 따로나와서 매번 다 푼다 카카오프렌즈 풀고나서

책에 나온 개념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았어요

어떤 친구들에게는 예습이 될 수 도 있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복습이 될 수 도 있고 다방면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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