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가와시마 류타 지음, 오시연 옮김, 이주관 감수 / 청홍(지상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청홍

 

저희 친정 어머니가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말한게 바로 치매에요

치매라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고

최악의 상황까지 보여줘야하기에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신적이있어요

사실 저는 40대라 치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고

저희 친정엄마또한 아직 칠순도 지나지 않으셔서 그렇게 연관지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엄마는 그렇게 스스로 치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모양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본인의 노후에 대해서 생각하시다 보니 그런 생각까지 하신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친정 엄마처럼 암보다 더 두려워하는 병이 치매에요

그래서 저는 친정엄마에게도 추천할뿐아니라

저 역시도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 치매예방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1일 10분으로 뇌가 젊어진다는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체조를 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10만 사람이 실천하고 있는 두뇌 체조 책이고

과학적 효과가 증명된 유일한 치매를 관총하는 책이라고 해요

유일하게 치매를 관통했다니, 그 트레이닝의 비밀이 무척 궁금했어요

우선은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평소에도 자주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1일 10분으로 뇌를 젊어지게 하는건지

그 비밀을 파헤쳐보기위해서 한숨에 책을 읽어내려 갔어요

 

 

치매 증상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비약물요법중 우리가 하는것은 바로 학습요법!!

이 학습요법은 미국에서도 효과를 증명되었다고 하네요

학습요법만으로 가족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기저귀 차던 사람이 스스로 화장실을 가고, 대화가 통하게 되었다고 해요

학습이 정말 뇌의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를 개선하는것이 분명한가봐요

 


학습요법은 단순작업을 반복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쉽고 시간도 걸리지 않아서 1일 10~15분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한 자릿수 연산, 간단한 글자 소리 내어 말하기

받아쓰기, 등등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도 있고 집에서 혼자 할 수도 있어서 매일 꾸준히 해볼만한것 같았어요

뇌를 단련하고 그 과정을 매일 반복하다보면 뇌 기능 저하를 방지하게 된다니

밑져야 본전이니 저도 지금 부터 해볼만 하다 생각했어요

거기다 지금 한참 공부해야하는 아이들에게 뇌를 단련하는 두뇌 트레이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들, 저, 거기다 친정엄마까지 다 함께하면 좋겠다싶었네요

 


 

 


TV 시청 시간이 길수록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것, 왜냐하면 TV나 인터넷을 접할때 뇌는 거의 활성화되지 않아서라고 해요

간단한 계산을 할때나 낭독을 할때 타인과 소통할때 전두전야가 활성된다고 하네요

빠른 처리 속도와 기억으로 뇌가 변한다니...

전두전야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속도와 기억을 단련하는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서 뇌의 체적을 증가시켜야한다고 했어요

 


무조건 빨리, 정답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무조건 빨리 풀기

하루 10~15분, 단기 집중으로 길어도 15분 정도에서 끝내기

그리고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든 좋으므로 매일하기

그러면 자연스레 습관이 형성될꺼라고 했어요

 

 

 

 

우선 회전 속도를 단련하는 트레이닝을 해보았어요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속도를 회전 속도라고 하는데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계산 능력이 향상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 처리를 빨리 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이부분은 너무 간단해서 아이둘과 함께 해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것 같았어요

너무 쉽다보니 정말 이렇게 간단한 문제를 매일 10분씩만하면 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계산 속도가 빨라지면 주의력이 상승해 실수가 줄어들고,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하니 꾸준히 하는게 답인것 같았어요

 

 


그 다음은 기억력을 단련하는 기억력 트레이닝

이 트레이닝은 기억력, 통제력, 상상력, 집중력, 논리적 사고력까지 향상시켜주는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었어요

단어 30개를 2분동안 최대한 많이 기억해 놓고 2분뒤에 다른 종이에 써보는거에요

목표는 12개 인데 과연 저는 몇개를 맞췄을까요?

처음에는 14개를 맞췄어요 저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맞춰서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 계산을 하면서 왼손으로는 다른 작업을 하는걸로도 기억력이 향상되나보더라고요

다양한 두뇌체조가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행동제어, 공간인지,등 뇌를 계속해서 자극주는 재미있는 트레이닝 문제들이 많았어요

이번 책은 오히려 더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예전에도 친정엄마가 하도 치매에 대해 걱정하시길래 책을 선물해드렸는데

재미가 없어서 의외로 아직도 거의 손도 안대셨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의 트레이닝 방법들은 조금더 재미있고, 특히나 너무 간단해서 참 좋았어요

거기다 꼭 치매예방이 아니라 지금 막 공부의 길로 접어든 첫째와 둘째를 위해서도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어요

조금더 뇌가 단련된다면 받아들이는 양도 많아질테고 이해하는 시간마저도 줄어들테니 아이한테 도움이 될것 같았거든요

 


10만 사람이 실천했다고 하던데, 책을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았어요

그만큼 입소문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간편한 방법으로 계속 훈련하고, 그 여담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지 않을까요?

 


되도록 손수 만드는 식사와, 매일 걷기, 매일 빗자루와 먼지떨이와 걸레로 청소하는게 힘들고 번거롭지만

뇌에는 좋다는것!!

그리고 이 책의 두뇌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하루 30분 이상 요리로도 뇌가 젊어진고 뇌 기능이 향상 되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뇌를 노화시키는 두 주범인 TV와 스마트폰이라니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도 노출을 덜 하도록 해야겠어요

TV와 스마트폰도 하루 한시간 이하 정도 적당히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너무 흥미롭게 읽어본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재미없고 지루한 트레이닝법을 소개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과 저 둘다 너무 재미있게 읽고

마치 셋이서 보드게임을 하는 느낌이여서 더 만족했어요

너무 만족해서 친정엄마에게 선물할려고 바로 하나 주문을 했네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1일 10분의 두뇌 트레이닝 방법이 알려주는 책이라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책일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살, 변하기 시작한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오야노 메구미 지음, 윤은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살, 변하기 시작한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위즈덤하우스

 


사춘기 아들에게 무심코 내뱉고 후회하는 말 44가지!!

그러니 어른이 되어 가는 아들과 평생 통하고 싶다면 꼭 봐야 할 책!!!

 


마냥 어린애 같던 아이가 이제 점점 사춘기가 되어가는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에요

내년이면 고학년이 되다보니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지금보다 더 많을텐데

거기다 신체적변화까지 감당하려면 아이도 힘들거라는것을 잘 알아요

하지만 저 역시 아이를 키워야하는 입장에서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를 그래 그렇게 해라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 라고 할 수 도 없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그런 아이의 표현에 도대체 나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나 그부분이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입 꾹 닫고 방에서 안나온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게임 좋아하고 친구들하고 노는것만 좋아하고 스스로 공부하려고 하지도 않는데

엄마와 더 소통하지 않으려하고 반항심만 커간다면

그 아이를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참 앞이 캄캄한대요..

그래서 변하기 시작한 열살 아들을 위해 책을 읽었어요

그런 너를 이해해보겠노라고... 사춘기를 시작한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이 도대체 무엇인지 숙지해두려고요

 


이 책은 사춘기 아들을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기 쉬운 44가지의 말을 중심으로

변해 버린 아드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가족과 일상, 친구관계, 공부, 성, 게임 등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 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저자는 이런 말을 한 번도 입에 담지 않고 아들의 사춘기를 지내는것은 상당히 어려울 거라 생각하고

또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가 바로 어긋나거나 성장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것이라고했어요

이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던지요..

나의 한마디 때문에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거나 아니면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큰 걱정에 사로잡혔는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키운 저자의 아들도 그럭저럭 괜찮은 어른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들에 관한 책이다보니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게임 좀 그만해!

이건 아들 가진 엄마들이라면 너무나도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자는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겨보거나, 게임 말고도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끌어 주라고 하네요

또한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 있다면 자연 속으로 끌어내고요

 

 

 

 

왜 혼날 짓만 골라하니!

 


이 말 정말 많이 한거 같은데요

저자는 사실 이렇게 혼나는 아이는 오히려 겉과 속이 같은 아이라고 하네요

혼나도 의기소침하지 않는것은 회복력이 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해요

남자아이들은 알고 있어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걸 인정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남자아이들의 특징들이 여과없이 드러나 읽으면서도 혼자 자꾸 웃게되더라고요

맞아 맞아, 마음속으로 계속 그런 생각이 들면서 두 아들이 떠올랐거든요

 


아들 엄마라면 이 한권의 책에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또 폰 들여다보고 있니?

 


게임과 마찬가지로 걸어다닐때도 폰을 보고다니고

심심하면 폰부터 찾으려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게임과 스마트폰에 집찾을 하는건지...

저자는 적당히 해라고 화만 내지말고 적극적인 안전 대책을 세워서

유해한 정보로 부터 아들을 지키라고 했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감시망을 피하는 방법을 찾아내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네요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장점도 많다고요

 

 

 

 


 

 


혹시 친구들이 괴롭히니?

이 말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었는데

왜 하지말라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남자아이들은 학교에서 괴롭힘으 당하고 있다고 먼저 나서서 호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부모가 일을 크게 만들어 사태가 악화되는 것이 두렵고,

평소 반발하고 있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고, 부모의 기대를 무너뜨릴까봐 두렵고

자기가 괴롭힘당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해요

오히려 주위 엄마들이나 교사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할 살 사람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 두는 편이 현명하다고 해요

그리고 그러한 일이있다면 사실관계를 냉정하게 파악하도록 노력하고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라고하네요

 


친구들 사이의 괴롭힘은 주위에 알려지면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는것이 분명하다고 하니

아이가 괴롭힘당한다고 밝히기 힘드니 아이에게 직접 묻지말고 조금더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알려주었어요

 

 

 

읽다보면 우리 아이도 이러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겠구나 싶어

그런 상황일때 나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 어떤말을 해주면 좋을까 생각하며 읽어보았어요

아직도 완벽히 제것으로 만들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두세번 더 읽고 아이가 그러한 상황일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응하고 싶었어요

 


주위에서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무섭다는말을 하다보니

저역시 사춘기가 될 아들이 그 시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하기도 하고 솔직히 조금 불안하고 걱정되기도 해요

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그 순간 가장 힘들다고 하니 그 부분을 이해하고

오히려 부모와의 사이를 안좋게 하거나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들을 하지않음으로써

사춘기를 겪는 아이를 소리없이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있겠죠?

 


아들을 조금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열살, 변하기 시작한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들 엄마들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낙관주의 만나기
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 지음, 박태신 옮김 / 가지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

가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비법, 낙관주의 만나기

 


스스로 비관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낙관주의자가 되고 싶다는 갈망을 많이 할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신랑은 낙관주의자이다보니 대화를 나눠보면 항상 저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않고 결과를 도출한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왜 그렇게 천하태평이야? 라고 느낄때도 있지만

어떨땐, 이런 상황에서도 저렇게 생각할 수 있다니 뇌속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여전히 마음속으로 낙관주의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해서

긍정주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듯 책을 보고 노력해도 쉽게 다시 저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고요

물론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것은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저같은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이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은 1장에서는 낙관주의 이론을 훑어보고 여러 사람의 사생활과 직장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낙관주의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점을 보여줬고

마지막 3장에서는 일상에서 낙관주의와 너그러움을 키워주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훈련들을 제시했어요

그동안 낙관주의에 관한 책들, 긍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마음가짐을 이렇게해라, 이렇게 생각해라 등등 이야기해주다보니 제가 변화해야할게 정말 너무 나도 많더라고요

따라하면서도 어쩔땐 내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사는것 같고 진정한 내가 아닌것 같았어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낙관주의자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웠나봐요

그런데 이 책은 낙관주의가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에 대해서

철학적, 과학적, 의학적 등으로 설명해주고 다양한 연구결과와 참고문헌을 예로들어서

제가 낙관주의자의 삶에 홀딱 반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구나

건강에도 좋고, 뇌에도 좋고, 인간관계에서도 좋고,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서도 좋고

낙관주의자들이 더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마음속 깊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또 낙관주의자에도 단계가 있었어요. 책을 통해서 저도 영 비관주의자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제 스스로 비관주의자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최소한의 낙관주의와 약한 낙관주의의 중간인것 같더라고요

저를 조금더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삶의 성향 테스트를 통해서 저의 낙관주의수준을 평가해보았는데

항상 비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는데 24점에 가까울수록 낙관주의에 가깝다고하는데 무려 17점이나 받았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낙관주의에 대해서 더 정확하게 알게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낙관주의자들에 대해서 천하태평이고, 아무 생각없고, 그저 괜찮다고만 한다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그런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낙관주의자가 아니라는것을 알았거든요.

오히려 그렇게만 생각하는건 게으름이고 어쩌면 이기주의라고 표현했어요

낙관주의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점을 무시하지 않고 건설적으로 맞서며 좋은 기회에 집중한다고 해요

그리고 낙관주의를 설명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말은

이길 때도 있지만 져서 배우 때도 있다 라는 말이였어요

실수할 권리를 부여하는것, 실패는 배우고 나아질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는것,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때 심술궂게 굴지마 라고 하는것보다, 그런식으로 행동하니 너답지 않구나 라고 이야기하는것이야 말로

아이들의 더 나은 성과를 이끌 수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타인이 자신에게 바라는 기대가 긍정적일수록 그에 부합하는 행동을 더 많이 한다고요

그러니 낙관주의자들은 너그러운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낙천적인성향은 타고났다고 생각했는데

낙관주의를 키우는 것은 자신의 역량에 달려있다는것..

즉, 낙관주의 키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거죠

비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저라도 낙관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건 제 의자로 할 수 있다고요

그리고 우리가 낙관주의의 삶을 살아갈수있도록 훈련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잘 찾아내는 법과 긍정적 감정을 키우고 풍성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면

낙관주의와 너그러움을 쉽게 발전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지나친 낙관주의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낙관주의를 방해하는것은 부정적인 생각이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것만으로도 두려워하던 결과를 초래한다는걸 잊지말아야한다고해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는 다른 생각을 하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기분전환이 안되면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고 혼자 생각했던 부정적인 가설들을 현실에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해요

또 자신의 내면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타자화하여 반박하면서 자연스럽게 건설적이고 긍정적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있다 하네요

특히나 내면의 목소리를 타자화하는 방법은 반박하기를 잘하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훈련같았어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것은 정상이므로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그것이 오래 가지 않으리라는 사실만 믿으면

비관주의의 나락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잘 극복할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는 은연중에 부정적인 표현들을 많이쓰는데

~해야한다, 당신은 안돼, 당신은 ~ 한 사람이 분명해, 당신은 항상 이런식으로 말해 라는 표현등을 주의해야한다고했어요

그런데 ~해야한다 라는 표현을 아이들에게 많이하는 말인데 그게 부정적이 표현이였다니

당장 그런 표현을 고쳐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이 책이 재미있었던 점은 제가 자신의 몫을 다하도록 지금까지 알려준 실천 방법들을

실천할지 말지에 대한 표가 나오더라고요

이걸 보면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될거란 생각이들었어요 ㅎㅎ

책만 읽고 덮어버릴 수많은 독자들을 위해 책을 덮더라도 지금 당장 자신이 해나갈 몫을 스스로 정하고 덮으라고 이야기하는것 같았죠

나에겐 안맞다,나중에하겠다, 하고 있다, 계속 하겠다 중 하나씩 표시해나가는건데

상당히 유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실천하지 않을까봐 저자가 우리를 지켜보는것 같아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너그러운 낙관주의자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게된 순간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 아들의 초등 1학년,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엄마들에게
이진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예담프렌드

현직 초등교사이자 두 아들 아빠가 알려주는 입학 준비부터 학교 적응까지 아들 맞춤형 솔루션

 


얼마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책을 읽은것일까?

책을 받으면 항상 잠깐씩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훑어보는데

훑어보면서 빠져들어 한번에 다 읽어버린 책, 아들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첫째와는 달리 둘째아들이 성격이 좀 직설적이고, 목소리도 크고,

키도 또래에 비해서 크고 인지발달도 또래에 비해서 빠르다보니 유치원에서 잦은 사고를 치곤해요

놀이터에서 놀때도 형들과 놀때는 어련히 잘 따라 다니겠지 해서 덜 봐도 되는데

친구들과 놀때는 형들에게 배운걸 친구들에게 여과없이 그대로 행동할까 눈으로 계속 쫓아야하는 상황이에요

이런 둘째도 내년에는 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하~, 하는 한숨부터..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여기서 엄마인 제가 걱정하는 적응은 잘 참고 친구들을 잘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였어요

왜냐하면 워낙 긍정적인 편이라 낯선환경이라도 하루이틀만에 적응하고 꼭 자기세상처럼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아이라

강점이라면 정말 엄청난 강점이지만 이런 성향이 여러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보면 너무 튀기 때문이죠

낯선 환경에서도 긴장하지 않기 때문에 하고싶은대로 할 확률이 많고 그러다보면 사고가 하나씩 터지겠죠..

 


이 책은 이런 불안감을 가진 예비 초등 엄마를 위한 책이였어요

첫째와 성향이 달라서 우려했던 부분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정말 속이 시원하게 긁어주셨어요

 

 

 


학교가면 걱정하는게 아이들을 어디까지 가르쳐서 보내야하나 하는 부분인데

대부분 학교 생활에 적응하며 할 수 있는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하셨어요

저자도 초등1학년을 처음 맡아보곤 유치원 교사들의 위대함을 깨달았다고 하더라고요

1학년인데 화장실을 가서 제대로 처리를 못하는 아이부터.. 서랍에 책을 넣으라고 하면 서랍이 뭔지 물어보는 아이..등등

고학년을 가르치면서 느끼지못했던 것들을 느끼고

또 그다음해에 자신의 아이가 1학년이 되고 나서 학부모의 마음 역시나 더 공감하게 되었다고 해요

 


역시 사람은 자기가 그 상황에 처해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란 뼛속까지 이해하기란 힘든건가봐요

선생님이라면 당연히 이해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저자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아보고 조금 이해하고

초등 1학년 학부모가 되니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는걸 보면요

그러니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도 저와 아이를 이해할 수 없는 선생님들도 계시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또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 전에 저역시 걱정했던 학습적인 부분,

보통 여자아이들이 뭐든 잘하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항상 늦고, 뒤처진다고 생각하는데

학교라는 틀이 여자아이의 발달에 잘 맞다고 해요

남자아이들은 대근육이 발달하는 시기이기에 40분 동안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 그런 부분은 조금 이해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말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에 맡게 지도하며 점점 나아지도록 돕는것이 현명한 방법같았어요

 

 

 

 


아들을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아이들의 장난, 싸움에 관해서에요

저 역시 첫째를 학교에 입학할땐 혹시 왕따를 당하지는 않을까, 다른 친구들에게 이용당하지는 않을까

천성이 부드러운 첫째이고 기도 센편이아니라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정말 많은 걱정이되더라고요

하지만 둘째는 전혀 반대의 걱정을 하고 있더라고요

친구들과 싸우지는 않을까, 때리지는 않을까, 밀지는 않을까.. 정말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인데도 어찌 이렇게 다른지...

 


첫째를 키우고 첫째친구들이나, 반엄마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남자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로 부모 싸움까지 가는 경우를 종종 들을 수 있었어요

제가 볼땐 사실 별거 아닌일 같은데 피해를 준 쪽에서 사과를 하고 앞으로 아이에게 그러지 못하게 주의를 주겠다고 하면

같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것도 1학년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일인데도

엄마끼리 이야기가 안되서, 아빠들끼리 까지 싸우는 그런일을 종종 보았어요

저 나름은 참 충격적이였어요

꼭 부모가 싸우지 않더라도 상대친구의 이야기는 듣지않고 선생님께 확인도 안해보고

자신의 아이 이야기만 듣고 무례하게 상대편 집에 찾아가서 엄마에게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보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저역시 강한성향의 둘째가 학교에서 트러블을 일으키진 않을지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저자는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꼭 유념하라고 하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내 아들도 실수할 수 있고

내 아들도 다른 아이처럼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인식하라고요

그리고 내아이가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도 상대 친구가 피해를 보고 상처를 입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했어요

정말 자기 아이의 말만 믿고 경솔한 행동을 하는 부모는 어쩌면 자신의 아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모가 많죠

자신 앞에서 착한모습이 전부일거라고 생각하고 전부 다른 친구의 탓을 하고

다른 친구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자신의 아이가 거짓말로 다른 아이를 모함한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이 부분을 읽으니 정말 그런 분들이 이런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아이들을 인정하려고 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조금만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이해한다면 아이들의 실수를 조금 여유로운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요즘 그런 잘못된 마인드의 부모를 보면 자신의 아이는 항상 피해자이고 주위의 친구들은 악마처럼 못된 존재들이 되어있더라고요

다 친구때문이라고.. 자신의 아이가 귀하면 다른집 아이들도 귀한법인데, 전후사정을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멋대로 다른아이를 어떻다라고 낙인찍는것은 성숙한 어른의 행동으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또 남자의 세계에 입문한 아들들을 위한 이야기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남자의 세계는 힘, 싸움, 운동이 서열 정리의 핵심인데

남자의 세계에서 중요한것은 싸움을 잘하는지 여부가 아니라 누군가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을때 대응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저는 싸움을 잘하는것이 남자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잘못알고 있었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나, 무조건 참으라고 가르치는것 둘다 문제라고 해요

 


누군가 나를 때렸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힘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괴롭힘에 대항할 수 없다면 하지마 라고 큰소리라도 지르도록 가르치라는것이 올바른 대응 방법이라고 해요

진정한 대응 목적이 스스로를 지키는 것임을 정확하게 가르쳐야한다는거죠

 


이 책은 아들을 조금더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책이에요

왜 아들이 수업시간에 장난을 많이 치느냐에 대해 고민한적이 있었거든요

저희 아이도 조용하고 차분한 편인데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장난을 쳐서 종종 혼난다는걸 보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제가 빵 터져버렸어요

남자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친구들과 경쟁하는데

이 경쟁이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의 경쟁을 의미한다고 해요

복도에서 뛰기, 수업시간에 딴짓하기 이러한 모든 행동까지도 포함해서 경쟁한다고 하네요

순간 누가 장난치면 아이들이 다 장난치고 그래서 수업분위기를 방해했다고 혼나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며

그전에는 얘가 왜 그랬을까? 혼을 내야겠다 이런 마음이 너희들은 혼날 행동을 하는 그순간에도 서로 누가더 혼날 행동을 잘하나

경쟁하는구나 싶어 귀엽다고 생각해서 피식 웃음이 나버렸죠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맞아맞아 하며 웃음이 난 순간들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역시나 남자선생님이고, 아들을 둘이나 키운 아빠이다보니 아들들을 더 잘 이해하시는것 같았어요

 


조금더 아들들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어서 앞으로 아들들의 행동에 대해 예전만큼 화가 나지 않을것 같았어요

정말 남자아이들은 단순하구나 이런것도 느꼈고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둘째의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남자아이들의 성향을 잘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선생님이였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네요..

 


둘째의 성향때문에 초등 입학이 정말 고민이였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어요

특히나 이 책을 많은 부모님들도 읽고 아들들의 성향을 조금 더 이해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영어 100일의 기적 -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회화 표현 100일의 기적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 넥서스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영어 100일의 기적

넥서스

초등학생 필독서!!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회화 표현 & 단어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완벽 반영한 초등회화책이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책,

초등영어 100일의 기적

특히나 교육부 권장 영어표현이 담겨있다고 하니 아이가 이 책을 꼭 마스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되었어요

 

 


이 책은 100일 동안 초등 필수 회화표현을 통암기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어요

그리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 등, 언어의 4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더라고요

한 권의 책으로 초등 영어 회화 표현을 끝내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교육부에서 제시한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의사 소통 표현들을 매일 매일 하나씩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MP3 를 들으면서 원어민의 대화를 듣고 따라 할 수 있으며,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초등 권장 어휘를 공부해보고 추가 대화를 따라 읽어보면서 오늘 배운 표현을 응용해볼 수 있었어요

그외 참고해서 좋은 추가 표현이나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팁으로 적어두었어요

 


10일 마다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는 리뷰 테스트는

매일 매일 우리 아이가 배운 영어를 잘 습득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주신것 같았어요

배운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들었는지 아닌지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엄마욕심에는 리뷰테스트 분량이 조금 더 많았으면 했지만요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였어요

 


그리고 워크북으로 쓰기 연습까지~

 


정말 한권의 책으로 듣고, 읽고, 말하고, 쓰기를 할 수 있었네요

 

 


직접 아이와 함께 100일동안 배워볼 표현들을 훑어보았어요

가장 마음에 든건 분량이였어요

영어 표현들은 교육부에서 권장한 표현들이라고 하니 당연히 도움이될텐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것을 가르치고자 하면 항상 꾸준하게 못해내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영어 전문가가 아니나 책에 나오는대로 진도를 잡지않고 하려니 그것도 자신이 없어서

여러 책으로 시작하다가 중도에 그만 둔 경험이 몇번 있었거든요

그런데 초등 영어 100일의 기적에서는

100일동안 매일 배울 분량들이 다른 교재에 비해서 간략하고 쉬워서 지금 막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교재야 말로 가장 좋은 교재일테니까요

 

 


이렇게 중간에 테스트할 수 도 있다보니

매일 매일 공부하다보면 초등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단어 와 필수 영어표현들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것 같았어요

 

 

매일 나오는 단어도 몇번씩 적어보면 매일 매일 공부한것들이 쌓여서

한꺼번에 단어를 많이 외워야할 일도 줄어들것 같아서 영어단어공부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겠더라고요

매일 50개씩 외우는 영어학원을 보내면 저같아도 쉽게 영어에 질려버릴것 같아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거든요

하루 세단어씩은 아이도 부담없고 아이가 부담없어하면 저와 엄마표로 공부하며 싸울일도 줄어들것 같았어요

 

 


그리고 쓰기를 통해서 필수 표현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어요

 


정말 매일 매일 할 분량이 엄마 마음에 쏙 들었어요

한번에 욕심내서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것보다 조금씩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것이야 말로

아이의 공부에 더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당장 시작해도 문제 없을 책이였어요

 

 

 

 

그리고 휴대폰으로 콜롬북스 어플에서 바로바로 MP3 를 들을 수 있기때문에

접근성도 상당힌 간편한것 같아요

cd라면 매번 cd플레이어를 작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제는 이렇게

어플을 통해서 쉽게 mp3를 들을 수 있으니 아이들 영어 공부하기 참 편해졌네요~

 


100일동안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회화 표현을 배우면

아이의 영어 어휘실력이 쑥쑥 커져서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수업에도 자신감이 붙고

자신감이 붙으면 자연히 그 과목을 좋아하게 될테니 영어 수업 시간이 더 즐거워질것 같아요

 

 

사실 아들을 앉혀놓고 공부시키기가 힘든데, 매일 하는 분량이 엉덩이 힘이 부족한 아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것 같아서

교육부에서 권장할만 한 교재 같았어요

특히 초등 저학년부터 해도 무리없을것 같아서 첫째반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