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 + 실무 - 최신 개정판, 무료 동영상 강의+CBT 제공, 저자카페 운영 2019 이기적 전산회계/전산회계운용사 시리즈
정창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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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KcLap(케이렙) 프로그램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 + 실무

영진닷컴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반영

무료 동영상 전강 제공

최신 기출 문제 20회 수록

 


믿고 공부하는 영진닷컴 이기적 시리즈 19

전산회계 2급 이론+실무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단녀가 되다보니 전공했던 일 보다는 또 다른일에 도전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지금까지 배웠고 했던 일을 하면 저에게도 가장 좋겠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또 두 아들을 픽업해야하는 상황도 있다보니 그래서 사무실에서 알바같은걸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국비로 전산회계와 세무를 알려주는 센터가 있었는데 모집인원이 너무 많아서 올해 다시 대기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인데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실무 책을 접하게되었네요

 

 


우선 저는 회계쪽은 전혀 무지한 상태로 공부를 해야하므로 설명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모르는 부분이 많을거라 중간에 공부하다 막히면 오히려 포기할것 같아서요

 


시험 일정, 시간 부터 처음 전산회계 시험을 치는 저에게는 기초정보도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마웠어요

처음 접하는 분야이다보니 공부는 한다고 하지만 합격하지못할까봐 불안감도 크더라고요

그래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만 맞으면 된다고하니 이론과 기출을 열심히봐야겠다 싶었어요

 


저는 KcLep 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봤는데 실무시험 관련 프로그램(케이랩)을 설치하는 방법도 상세히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론 공부에 앞서 이론시험과 실무시험의 중요한 부분을 핵심정리로 요약해놓은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프린트해서 싱크대에 붙여두고 설거지하면서도 짬짬이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왜냐하면 용어들이 제가 지금까지 익숙하지 않은 낯선 용어들이 많아서

이 용어들을 이해하고 습득하는데 먼저 중점을 둬야겠다 싶었어요

 


이론은 공부할때 무료동영상을 들으면서 중요부분을 표시해가며 공부하면 되겠더라고요

회계의 개념에 대한 동영상 부터 들어보았는데 저처럼 회계에 대해 공부를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해

핵심을 짚어주다보니 동영상에서 추가된 내용을 책에다 적으면서 공부해보았어요

동영상을 보면서 이론 공부를 하다보니 이해가 되는듯하면서도 용어의 이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어렵더라고요

이부분은 꾸준히 공부해나가면 지금 이해안되는 용어들도 다 이해가 될거라 생각했어요

 

 


재무제표 작성, 분개연습등 회계 공부하며 어렵다고 하는 부분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사실 회계의 기초부터 공부하고 있어서 아직 진도는 안나갔지만 문제만 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문제를 풀어야한다니 설렁설렁 공부해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도전하기전부터 걱정이 앞섰지만 무료동영상을 보고나서는

그래 한번 해보자라는 용기가 생겼어요

어렵지만 그래도 제 공부를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시다는것만으로도 든든하더라고요

 

 


최신 기출문제도 20회나 수록되어있는데

해설이 너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저처럼 처음 전산회계를 접하는 분들에게 유용할것 같았어요

30일동안 단기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는데 저는 3달을 목표로 삼았어요

아무래도 잘 모르는 분야를 너무 단기간에 얼렁뚱땅 완성하면 합격하고도 실무에서 구멍이 생길것 같아서

차근차근 공부해볼려고요

결혼전에도 영진닷컴으로 컴퓨터자격증들을 독학했기때문에

우선 교재를 믿고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것 같아요

2019년 일정을 보니 6월에 전산회계2급 자격증 시험이 있던데 그때 꼭 합격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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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2-21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엄마의 화코칭 -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김지혜 지음 / 카시오페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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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화코칭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김지혜

 


아이에게 화내고 아이보다 더 마음 아파하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 수업

더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를 위한 책..

 


아들 둘, 비글 형제를 키우면서 정말 평생 낼 화보다 더 많이 화를 내고 있어요

화 내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는데

몇번이고 참고 또 참고 또 참아도 소리지르게 하고 화를 내게 만드는 아이들때문에

정말 엄마이길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차라리 이럴꺼면 결혼전으로 돌아가 결혼도하지 않고 아이도 절대 낳지 않을거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부모 맘처럼 아이가 크지 않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이들도 지켜야할 건 지켜줘야하는데

어째서인지 약속을 하고도 지키지 않고 매일 약속을 바로잡고 또 다시 약속하고 벌주고 이런 상황이

수백번 반복이 되는지..

화를 내지 않으려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가 뜻대로 아이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두는데

결국 아이는 자신의 말 조차도 지키지 않고 약속을 언제 했냐는 식으로 행동해요

또한 너무 자기위주로 행동해서 친굳들과의 행동에서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상황들이 많은데

타이르고 가르치고 그래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것만 같아서 또 화내고 소리지르고

하지말라면 하지 말아야하는데

아들들은 어째서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은 이상 말을 안듣는지

정말 지쳐가네요..

특히 요즘 방학이라 제 마음이 더 지쳐가는지도 모르죠

화내기도 싫고, 화라는 감정을 느끼기도 싫고

셋이서 집에 있을때 그저 웃고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고 싶을 뿐인데..

그렇게 하려고 엄마는 이리 해달라 저리 해달라 요구사항을 다 지켜주고

그리고 계획표대로 집에서 하기로한 독서와 예습 복습을 스스로 하도록 유도시키는데

아이들은 약속할때 뿐이고 정작 지켜야할 시간이 다가오면 계속 미루고 하기 싫다고 하고

오늘은 배아프다고 꾀병까지 부리네요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유튜브 볼때는 멀쩡하던 배가

책 읽으라고하면 아프네요..

이런 생활이 매일 반복이니 육아가 행복하기보다는 점점 지쳐가요

그렇다고 늦게 퇴근하는신랑에게 평일에 아이를 봐달라고 하기에도

신랑도 피곤하고 아이들도 잘 시간이니..

독박육아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주말에는 신랑도 놀아주고 하지만 평일이 언제나 전쟁같아요

아빠가 화내면 무섭다는걸 알고 아빠가 목소리를 엄청 깔거나 혹은 엄청 높이면

아이들이 눈치를 보면서 듣는데 제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기 일쑤네요

 


이런 상황에서 또 화를 내고 밤마다 후회하는

낮버밤반...

낮에 버럭하고 밤이 반성하는 엄마가 되어버렸어요

잠시 잠깐만이라도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되었죠

 


도대체 왜 아이들은 말을 듣지 않고

나는 왜 자꾸 화를 내게 되는가...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인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에게 화 내는 내 자신이 싫고

화내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또 화를 내는 내 자신이 싫고

아이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그런 제 자신이 싫어서 엄마의 화코칭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모든 감정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감정인 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화를 잘 표현하고 화로 부터 자유로운 방법을 알려줘요

저는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두번 연속 정독했어요

그만큼 제 마음에 새기고 머리에 새겨야할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우선 우리는 화내면 나쁜 엄마다, 화내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고 해요

사실 화는 우리를 보호하는 자기보호 기능이 주가 된다고 하네요

중요한건 화라는 감정과 화가 나서하는 행동은 별개라는것..

화라는 감정은 자연스럽고 당연한것이지만 화를 내는것은 본인의 의지, 선택이라고 했어요

그러니 화내기로 결정하는건 나의 책임이라는거죠

자주 화내는 엄마는 나쁜 엄마가 아니라, 아픈 엄마라고 했어요

나는 정말 아픈엄마인가 제 자신을 되돌아보았네요

 


저자는 화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좋은 행동으로 바꿔나가라고 했어요

우리의 화를 녹이는것은 존재로서 느끼는 충만감으로 나를 위한 시간,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시간을 가지는것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랳게 존재로서 느끼는 충만감이 쌓이면 마음에서 화라는 감정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은 ~는 마땅히 ~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할하다고 하네요

그런 생각이 강할수록 그 사람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책에 나온 예시대로 빈칸을 채워가며 문장을 만들어보았는데

저 역시도 엄마는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화를 내지 않아야해 라는 생각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의 말을 최대한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되도록 화를 내지 않으려는 생각이 강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나면 나는 엄마로서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괴롭혔고

아이들은 엄마말을 들어줘야한다라고 생각하다보니 엄마말을 듣지 않으면 몇번이고 참다가 화를 냈던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은 원래 어른들의 말을 잘 듣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왜? 라는 의문이 먼저 생겼어요

왜 아이들은 엄마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가 싶어서요

부모가 가르치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아이들은 왜 그 말을 듣지 않는거지? 하면서요

그런 저의 생각들이 아이가 말을 듣기 시작하면 또 시작이라고 점점 더 화가 났던것 같아요

 

 


그리고 첫째에게 유독 더 많은 화를 냈는데

첫째에게 부정적 투사를 하고 있었어요

너무 딱 맞아서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내가 싫어하는 나의 특징을 보여줘서 그동안 첫째의 행동들이 다 거슬렸던거에요

게으르고, 뭐든 미뤄서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고,

저와 다른 부분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부분은 저와 너무 달라서 이해하지 못해 화가 났던거고요

아이를 수용해야하는데 그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이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는데 계속 아이는 이러는게 당연하고 엄마는 이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저를 힘들게 했었던것 같아요

사람은 신뢰와 격려, 사랑과 존중, 인정과 지지, 공감과 경청을 받을 때 마음이 열린다고 해요

마음이 열려야 발전적인 대화가 가능한거죠

그래서 저자는 가르치는 방법보다 가르치는 사람의 관점이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1974년 캐나다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이 책을 통해서 엄마인 나도 어떻게 화라는 감정을 다뤄야하는지 뿐아니라

화를 내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화내는 이유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아서라는것을 인정해야겠더라고요

아이는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화를 내고

엄마는 자신의 기대, 자신의 바람이 채워지지 않아서 화를 내고

아이에게 뿐 아니라 신랑에게 화를 내는 이유도 비슷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의 화 패턴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많은 엄마가 자신의 부모님과 달리 따뜻한 엄마가 되어서

아이가 상처도 없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라죠

그 이유는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아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또 자존감이 삶과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하는데

아이가 원하는 걸 다 받아줄 수 없고 받아주어서도 안된다고 해요

감정과 욕구는 존중하되 그걸 다 채워줄 수 는 없으니까요

자존감 높은 아이는 원하는 대로 하는 아이가 아니라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아는 아이라고 하네요

 


화라는 감정을 가지되 화를 어떻게 다스리는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였어요

아이에게 되는것과 안 되는것을 가르치는것은 꼭 해야할 일이니 화를 내지 않고 가르치는 방법을 익숙할때까지

연습하는 수 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책을 통해서 화라는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의 화 패턴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가 왜 화를 내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바르게 화를 내야하는지

화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깨닫게 된것 같아요

화를 냈던 저 또한 공감받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저희집과 비슷한 사연을 읽으면서 나의 문제가 무엇이였는지

저자의 솔루션을 통해서 더 명확히 알게되었어요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컸고

이정도 참았으면 들어야지 하는 저의 생각 때문에 더 화가 많이 났던거더라고요

사실 그렇다고 아이들은 원래 말을 안들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아이들을 대하게 되면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책에 나오는대로 하나씩 저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봐야겠구나 싶었죠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자책하는 엄마들이 꼭 읽어보고 나의 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였어요

저 역시 진심으로 화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기때문에 격하게 공감했던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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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명리 공부 - 내 아이의 진짜 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김학목.최은하 지음 / 판미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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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켜야 할까? 운동을 시켜야 할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결혼전에는 사주도 보러다니고 철학관도 가고 이런것이 참 재미있다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을 낳고 나서는 아이들의 운명을 통계학으로 단정짓는다는게 싫어서 아이들 사주를 따로 보러 다니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다만 이름 지을때 철학관에서 봐준 사주말고는 지금까지 따로 사주를 본적이 없지요

그런데 참 궁금하고 답답할때가 있어요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고 있지만 이 아이는 도대체 뭘 잘할까? 뭘 하려할까? 어떻게 엄마가 길잡이가 되어주면 될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공부를 좋아하고 곧잘 한다면 공부로 밀어줘야겠다 싶지만

공부도 억지로 하는것 같고, 친구들과 놀고 스마트폰 게임할 생각밖에 없는 아이를 보면서

도대체 공부해라하는 실랑이를 언제까지 해야하는걸까 싶더라고요

저도 지치고 아이도 지치고.. 그렇다고 내려놓자니..그냥 놀아버린 시간들이 나중에 아까울것 같고요

저도 어릴때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도 저도 안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뭔가를 진득하게 꾸준히 해야한다는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 무기가 되는지 일깨워주고 싶었어요

매일 같이 공부하면서 이렇게 조금씩 쌓인 노력들이 빛을 발한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죠

하지만 엄마 욕심처럼 그렇게 바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매일이 전쟁같은데..

도대체 우리 아이는 어떤 사주를 타고났나..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서 명리 공부를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밑져야 본전이지만, 아이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가볍게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전공도서 느낌이였어요

명리학이 이렇게도 어렵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두번 세번 읽고 인터넷 사주풀이를 참고해서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해석을 하면서

우리 아이의 성격, 적성과 진로를 하나하나 짚어가다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의 년월일로 아이의 오행을 알면

그 오행이 자신과 어떤 관계이 있는지 알려 주었어요

책을 읽고나서 우선 첫째부터 풀이를 해보았어요

 


아이의 오행을 알고, 또 오행의 음과 양을 알고

천간과 지지를 알고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金이 많아서 과묵하고 침착하면서도 할말을 다하는 성격이라고 했어요

조금만 못마땅 하게 보이면 자꾸 따지며 대드는 성향이라 친구들과도 잘 싸운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소름이 돋더라고요 평상시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런 성향이라서 저와도 마찰이 잦은가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연이나 월의 천간에 재주의 오행이 있어서

음악에 소질이 있고

공부의 오행이 연이나 월에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우선 음악은 피아노 학원도 조금 다니다 말고 드럼도 조금 배우다 말아서 음악에 소질이 있는지 모르지만

노래를 좋아하고 박자감각과 음감도 괜찮은 편이라서 그것을 의미하나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태어난 해나 달의 지지에 자신과 같은 오행이 있어서 운동으로 성공할 수 있고

거기다 체력까지 받혀준다고 했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정말 몸쓰는일 쪽으로 해야하나 싶었어요

우선 기억력이 좋아서 공부를 열심히하면 잘해겠다 싶었지만

운동으로 성공한다고 하니 아이가 할 수 있는일이 더 다양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우선은 공부의 오행인토가 많아서 공부쪽으로 시켜봐야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공부로 성공하는가, 운동으로 성공하는가, 사업으로 성공하는가

엄마들이라면다 궁금해하는 부분을 오행을 통해서 알려주다보니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아이의 오행은 사업 쪽은 해당하는 오행이 없어서 사업쪽은 아니라고 했어요

이런게 오행으로, 사주로 다 나온다는것 자체가 신기하고 재미있을따름이였네요

 


사실 아이와 똑같은 사주풀이가 책에 그대로 나온게 아니고

아이의 오행을 보면서 책에나오는 부분이 해당하는지 아닌지 하나씩 풀어나가보았어요

딱 아이의 적성이 뭐다 어떠한 진로로 가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아이의 성격이나 장점에 대해서 알게 된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억지로 강요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결국 어뚱하게 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타고난 본성에 따라 살도록 도와주며 지켜줘야한다고 해요

이렇게 하려면 부모가 극도로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해요..

부모의 기대와 다른길을 갈지라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죠

 


아이의 타고난 자질과 적성을 사주로 알아본 엄마의 명리공부

조금더 공부해서 첫째와 둘째의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알아가고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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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움 일상 수업 - AI 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하브루타 교육법
장대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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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움 일상 수업

평단

AI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하브루타 교육법

 


우리는 유대인의 가정 교육에, 유대인의 성공 비밀 코드가 있는것은 아닐까 하고 하브루타나 유대인 가정 교육에 관심이 많지요

절대로 화려하지 않은 과거를 가진 유대인,

유대인들은 끊임없는 핍박을 받는 고난의 기나긴 세월을 직면하며 통과해야만 했는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종교적 가치와 사상, 공동체 교육과 문화적 전통을 잃지 않으려고 했지요

그렇게 유대인은 어느 민족보다 균형 잡힌 가치 체계를 전승한 민족으로 오늘날 인정을 받고 있어요

 


그렇다면 유대인은 왜 다른지, 그들에게 나타나는 일관된 영향력의 근원은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유대 교육의 비밀을 풀어주는 책이였어요

독서, 질문, 하브루타 뿐 아니라 수십, 수백의 다른 성굥 요인을 이야기해도 여전히 부족한 유대인 교육.

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대 교육의 비밀을 풀어낼 마지막 퍼즐로 트리비움을 소개했어요

트리비움이 뭐지? 뭘 비운다는건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Trivium은 문법, 논리학, 수사학이라는 세가지 배움을 뜻하는 라틴어라고 하네요

 

 

 

1장에서는 유대인의 독특한 정신 일곱 가지

2장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만들어 간 일상의 문화 코드에 대해

3장에서는 트리비움의 3원리인 문법, 논리학, 수사학을 각각 나누어 유대인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교육 프로세스를 증명하는 데 집중해서 트리비움에 대해 알려주어 하브루타가 어떻게 유대인을 특별하게 만들었는지 트리비움의 원리로 하나씩 풀어보았어요

 

 

 


유대인의 정신에는 우리나라의 꿈은 이루어진다와 비슷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이든지 이루고 말겠다는 다브카 정신이 있어요

저자는 스스로에게 다브카 정신으로 기회를 주자고 했어요

반드시 성취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한단계 한단계 전진하라고 하네요

 


다른민족과 차별되는 대표적인 유대정신으로 후츠파를 들었는데

후츠파 정신은 유대인의 도전과 창의적인 영향력의 중심에 있는 정신이라고 해요

우리 나라 같으면 대든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후츠파,

강한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태도라고 배웠다는 유대인들을 보니

정말 놀라운 용기라는 뜻이 공감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놀라운 용기가 없다면 후츠파를 할 수 없을것 같았거든요

후츠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고, 도전이고, 대담성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과연 권력자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싶었네요

반대로 어린 아이가 나에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들었을때 그것을 관용적인 태도로 바라볼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지금 까짐 몰랐던 유대인 정신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웠는데

정말 그들은 우리와 참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었어요

이렇게 자녀를 교육하고 삶을 살아가는 신념이 뚜렷하다보니 전세계 어디에서나 빛을 발휘하여

유대인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 가싶었어요

한편으론 유대인 삶 자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는 유대인들이 부럽기도 했고요

우리나라 모두가 이렇게 바뀐다면 지금의 교육문제도 다 없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자녀교육, 부모의 역할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훈련된 무능력이 아닌 배움의 진보를 이뤄가는 교육과 학습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부모는 아이들의 꿈을 대신 꾸는 존재여야 한다고 했어요

진로에 대한 꿈도, 직업에 대한 꿈도 아니고 삶의 방향성에 대한 부분이며 인간의 기본 도리에 대한 부분의 꿈을요

아이를 대신하여 아이가 세상을 살 때 필요한 사리를 분별해 줘야한다고 해요

삶의 변하지 않는 이치와 원리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야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런것들을 가르치지 않고 친구같은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으로 나타날수 없다고 하는 말에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요

다른 육아서에서는 친구같은 부모가 되어주라고 했는데

부모는 아이들의 자율에 맡겨도 될 일이 있고

그런 차원을 넘어선 주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따라갈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하네요

부모가 대신 꿔야 하는 꿈은 자녀가 인생의 주도권을 지니고 살아가는 주도적 인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뭐가 가장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였죠

 


유대인들도 조기 교육을 하는데 유대인의 조기교육은 우리나라와 조금 달랐어요

유대인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고, 과정 학습을 중요시 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사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네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것, 인간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유대인 부모들은 역사를 가르치고 질문하는 삶의 습관을 세워주는데 그 과정을 통해 자녀들은 가치관, 세계관, 신앙관을 세운다고해요

이게 바로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인간을 인간되게 하고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능력인 트리비움은 어떻게 훈련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짧게 요약할 수 가 없이 모두 중요한 부분이라 꼭 책을 통해서 읽어보고 이해하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만, 트리비움에서도 독서를 강조했어요

독서는 정말 두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것을 또 한번 느꼈네요

 


트리비움의 방법을 배우고 트리비움 워크시트 작성 예를 보면서 아이와 어떻게 일상에서 트리비움을 실천할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어요

논리와 창의력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것도 배웠죠

처음 들어보는 트리비움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언어의 문 법, 어휘력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논리를 세우고 말과 글로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수정된 현대 트리비움의 체계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또, 유대인의 트리비움 그대로 행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한국 트리비움으로

전국의 교육이 변화했으면하는 큰 바람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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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치사 2 3 4 5번의 뜻도 힘써 알자
이충훈 지음 / 사람in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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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치사 2 3 4 5번의 뜻도 힘써 알자

사람in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분명 내가 아는 전치사인데 해석을 하면

뭔가 뜻이 이상해지고 내가 해석한 뜻과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죠

그게 모두 전치사의 1번뜻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라고 해요

보통 회화든 독해든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사전에 나오는 1번 뜻 뿐 아니라 2,3,4,5번 뜻을 명확하게 알아야겠더라고요

그런데 해석할때마다 전치사를 사전에서 찾아볼 수 도 없고

일부러 찾아본적도 잘 없는것 같아요

그게 제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이유 같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지금도 아이들에게 전치사는 하나의 뜻만 알려주고 있어요

저역시도 이렇게 배웠고요

아무래도 그래서 1번 뜻을 가장 많이 알고 사용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전치사의 2,3,4,5번의 뜻을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다 싶었네요

 

 


우선 이 책은 전치사 at, in, on, to, for, with, by, under, over, of, 기타 전치사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연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우리가 전치사를 헷갈려 하는 이유가 비슷비슷한 한국어로 퉁쳐서 그렇다고 해요 그래서 가장 핵심 뜻을 알려주고

거기서 파생된 2,3,4,5번의 의미와 쓰임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자가 이 책으로 전치사 공부를 끝낼수 있도록 쓸데없는 내용보다는

회화문장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전치사와 그 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예문 또한 현실적인고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이였어요

 


얼마전부터 초등 문법에 들어간 첫째를 보면서 진짜 영어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어요

어순이 다르고, 문법에 따라 문장의 구조가 바뀌는데 그것도 다 외워야하고 아이가 문법이 어렵다고 하는게 공감될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예문마다 어떤 식으로 전환해서 영어 문장이 되는지 보여주다보니 어순 배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가 매일 공부해야할 부분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있단 점이였어요

우선은 전치사의 의미를 배우고

쉬운 문장으로 전치사가 어떻게 쓰였는지 배우고

QR코드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Max쌤의 강의까지 들어보고

직접 우리말을 영어 문장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요

사실 직접 연습해보는게 가장 중요한데 막상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지만

옆에 Tip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해서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문장을 만들고 난뒤 다음 페이지를 보면

내가 쓴 문장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렇게 여러 문장을 연습하다보니 at이라는 전치사의 의미를 하나하나씩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은 문장을 쓰고 맞췄다는것만으로도 저는 그 문장이 한번더 머리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틀린 부분은 다시 한번 공부해야겠다 싶었어요

옆에 Tip부분으로 문장 만들기가 막연하지 않고 수월했어요

처음에 문장을 만들때 단어를 생각하고 어순을 생각하고 전치사 위치를 생각했는데도

어떻게 다듬어야할지 모를때 옆에 Tip참고하니 얼추 문장다운 문장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영어문장 쓰기 자신감이 더 생기는것 같았어요

우선 이부분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지금까지 영어 문장 만들기가 참 어려워서 시도하는것도 어렵던데 문장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코치를 해줘서 좋았어요

 


책이 너무좋아서 저는 노트에 먼저 따로 해보았어요

아이가 초등문법이 끝난 후에 이 책으로 전치사를 공부해보라고 하고 싶어서요

전치사의 뜻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는것을 알고, 그 의미를 제대로 공부하게된다면

영어 문장을 만들고 해석하는데 더 자신감이 생길것같았어요

 


전치사 2 3 4 5의 뜻을 알자는 책 말고 동사 2 3 4 5의 뜻을 알자는 책도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네요

이 책을 읽어보니 동사 역시 2 3 4 5번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요

막연하게 영어를 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전치사부터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을 들게해줘

영어 공부에 동기부여를 해 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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