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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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멘탈

21세기북스

호시 와타루

 


멘탈.. 아이를 키우면서 인생을 더 살아가면서 멘탈이 강해져야겠단 생각을 많이해요

그런데 저는 객관적으로 신랑보다는 유리멘탈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쩔땐 멘탈이 강한것 같기도 하다가 좌절이나 힘든시기가 오면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도 아빠를 닮아서 멘탈이 강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신의 멘탈이라는 책을 통해서 멘탈이 강해지는 법을 꼭 습득해야겠다 마음 먹었죠

심리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의지력이 향상되는 방법이 있다고하니 그 비결이 얼마나 궁금하던지요..

 

 


저자는 이 책을 읽게된 이유를 꿰뚫어보고 있었어요

고민이 너무 많아서 불안하고 괴롭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인생을 살고 싶어서인 제 마음을

정말 잘 표현해뒀더라고요

 

 


가끔 누군가는 무엇을 하든 순조롭게 풀리고, 너무나도 쉽게 목표를 달성하는것 같은 사람이 있어요

열심히 하지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과 반대로 그들은 뭘 타고나는걸까요?

그런데 저자는 그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것에 있다고 했어요

 


저자가 무엇을 하든 순조롭게 풀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멘탈!!

멘탈이 강한 사람의 인생은 마음먹은 대로 진행이 된다는것이였어요

그리고 강한 멘탈을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었어요

멘탈이 인생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고 하니 놀라울 수 밖에 없었어요

마음먹은 대로 살기위한 공식을 저자는 목표x수단x멘탈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사실은 목표를 잘못설정하고 있다고 했어요

실현하기 어려운 형태로 목표를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루고자 하는 미래를 실제로 손에 넣는 사람이 적다고 해요

목표는 명확하게 설정해야하고 그 목표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아야한다고 해요

그 목표를 향해서 잘 가고 있는지 어디쯤에 왔는지 잊지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수단은 멘탈을 강하게 만들면 저절로 발견된다고 했어요

어떻게 멘탈을 강하게 만든것만으로 수단이 저절로 발견된다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멘탈이라는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게되자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고요

 


우리의 뇌는 자신이 어떤 인물이며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한 다음 그에 맞게 행동하는데

멘탈이란 마음이자 자기 평가이자 뇌라고 해요

그래서 공식의 요소중에서 멘탈이 가장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수단이 준비된 상태지만 자기평가가 낮으면 할 수 있을리 없다는 생각에 대신 하지 않을 핑계만 찾게 된다고 해요

실행 주체는 자신이므로 자기 평가가 낮으면 목적지가 명확하고 수단을 알아냈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므로 실행하지 못하는것이죠

결국 실행하지 못하면 현실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것이죠

실행하느냐 실행하지 못하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것은 자기평가이고

자기평가는 자신 또는 타인의 기준과 비교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행위이며, 자기평가를 실행하는 곳은 자신의 뇌라고 해요

그러니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것이죠

그리고 목표를 이루었다고 해도 그것이 끝이 아니고 다음 목표에 맞는 자기 평가를 하고

끊임없이 갱신해야 한다고 해요

그렇지 않으면 결국 한 자리에 머무는 수밖에 없으므로 자신의 현실을 미래를 계속 바꿔 나가려면

멘탈의 원천이 되는 자기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만큼 중요한 멘탈,

책에서는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가르쳐주는 멘탈이 강해지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하지만,그래도, 모르겠어,불가능해, 어려워라는 말은 뇌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이유를 뒷받침할 정보만 인지하고 만다네요

그래서 평소 사용하는 말을 바꾸면 인식하는 정보가 놀랄 만큼 달라질 것이라고 해요

말을 바꿨을 뿐인데 우리 뇌를 무엇이든 실현 가능한 환경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네요

그리고 신의 멘탈을 지닌 사람은 멘탈 자체가 단련된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반사가 다르다고 하네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을ㅈ ㅗㅎ은 사건이든 나쁜 사건이든 반사적으로 좋은 사건이라고 파악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게 다행이네, 운이 좋은걸, 고마워 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반사를 한다고 해요

나에게 안좋은 소리를 하는 남들에 대한 반응 치고는 엉뚱한데 이것이 포인트라고 했어요

저역시도 제가 하지 않은일이나 누군가가 퍼뜨린 소문, 루머로 힘들어본적이 있는데

멘탈이 강하지 않아서 무척 힘들었는데 멘탈이 강한 사람은 그 사건의 다행인 부분, 운이 좋은 부분, 고마워해야 할 부분을 찾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의 비지니스가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록 인지도가 높아지고 널리 퍼지므로 이 같은 활약에 비례해서

안티도 늘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으므로 누군가에게 비판을 받았을 때 오히려 드디어 나도 제몫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구나 하고 반응하게된다고 해요

드디어 내가 안티가 생길 만큼 인지도가 높아졌구나 라고 여긴다고 하네요

멘탈이 강한 사람을 보면서 참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니 웃음이 나더라고요

조금만 싫은 소리, 비판을 들어도 움츠러들고 의욕을 상실하고 우울해지던데

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어떤 사건에서든 좋은 의미를 찾아내는 연습을 해서 쉽게 좌절하는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다 싶었어요

 


멘탈이 자연스럽게 강해지는 입버릇으로는, 다행이네, 운이 좋구나 ,고마워 라는 말버릇이 있는데

이건 신랑과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대목이였어요

 


저자는 마지막으로 뼈때리는 팩폭으로 조언을 했어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될 때까지 계속하는것이라고

책을 보면서 알았다고 멈춰버리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것이 없다고

실현할 때까지 계속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정한 성공이나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현실을 손에 넣으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상관 없다고,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형태로 행복해질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을 알려주면서

나 자신의 행복을 외면하지 말라고 했네요

 


보통은 돈을 더 많이 벌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등 누군가가 정한 성공, 누군가가 이룬 성공을 보고

그 행복을 따라가려고 하는데 그럴 경우에도 행복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반드시 오기때문에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진짜 행복이 뭔지도 되돌아보는 순간이였지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고싶어서 읽어본 신의 멘탈,

멘탈, 그리고 내가 원하는 진정한 목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본 책이였어요

또한 저희 아이들도 꼭 한번 쯤 읽어보았으면 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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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사전 - 우리 아이 마음 읽어주는 따뜻한 엄마
김지연.이요셉.김지영 지음 / 쉼(도서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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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 읽어주는 따뜻한 엄마

공감사전

 


아이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을 가르쳐준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에요

말로 설명한다고 해도 아이들이 다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또 자꾸 이야기하다보면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되기도 하지요

공감사전책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감정 하나하나 가르쳐줄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이런 그림책에서는 이런 감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고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했어요

솔직히 이 세상에 수많은 그림책이 있지만 모든 그림책을 다 만나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좋다고 하는 그림책을 우선으로 선택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공감사전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에게 이런 책으로는 이런 감정을 알려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도 좋지만 그 속에 교훈이 담겨있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 정말 좋은 그림책이잖아요

 


공감사전에 추천된 책들은 집에 있는 책도 있고 저 역시도 너무 감동받은 책도 있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 책도 있었어요.

물론 아직까지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책도 있어서 이번주 도서관에가서 가장먼저 빌리고 싶은 책들도 있었고요

 


그리고 같은 그림책이라도 저와 다르게 해서하는 책들도 있었어요

제눈에는 공감사전에 제시된 감정을 깨닫게 해줄 수도 있지만 또 다른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들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그림책하나로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수지 작가님의 책이에요

아빠, 나한테 물어봐

이 책으로 저는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아빠를 통해서 아빠의 사랑을 느꼈는데

공감사전에서는 평범한 모든 일상들이 이미 감사라는 것을 느껴보라고 했어요

그래 이러한 사소한 대화들, 일상들이 곧 감사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 이 책을 읽어주게 된다면 감사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만족해요라는 감정을 다루는 부분에서

네가 있어서 오늘은 이미 완벽한 하루야. 그것으로 아빠는 만족한단다.. 이 한마디가 어찌나 가슴에 와닿던지..

나는 우리아이에게 네가 있어서 오늘이 이미 완벽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던가 싶더라고요

아들 둘을 키우며 어떻게 매일이 전쟁통이지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순간들이 더 많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아직 한번도 읽어 준적이 없지만

도서관에서 가장 먼저 빌리고 싶은 책이 바로 민들레는 민들레 라는 책이였어요

어디에 있든 어떻게 있든 무엇을 하든, 민들레는 민들레인 것처럼..

누구나 참다운 제 모습을 지키고 가꾸며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는 작가의 말에 힌트를 얻어

이런곳에 있어도 ooo

혼자여도 ooo

꽃이 져도 ooo

이렇게 아이의 이름, 내이름으 넣어서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읽는데 저도 저자처럼 눈물이 왈칵 날것 같더라고요....

무엇을 덧빝이지 않아도 어느 곳에 있어도 어떤 모습이어도 나는 나..

우리 아이는 우리 아이인것을..

그동안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주지 못한 날들이 떠오르면서 미안함이 밀려왔어요

 


아이들에게 만족이라는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엄마에게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한 그림책이였어요

 


그 외에도 많은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감정을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그림책을 좋아했지만 아이들을 낳고도 그림책을 참 좋아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다보면 그 순수함과 아름다움, 따뜻함에 괜시리 힘을 얻을때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감정을 가르쳐줄 수 있는 그림책들을 추천받으니 공감사전에 나온 모든 그림책들을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할지 모르는 부모님들이나

아이들에게 감정이란것을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공감사전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 싶었어요

 


세상에는 정말 좋은 그림책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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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월화수목공포일 3 - 학교 괴담 날마다 오싹 만화 시리즈
진선 지음, 김경아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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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월화수목공포일3

서울문화사

 


어릴때 저도 친구들과 괴담에 관련된 책을 읽는걸 무척 좋아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저학년때부터 괴담책을 많이 보는것 같아요

유행처럼요..

아마도 신비아파트의 인기에 힘입어 귀신,괴물,좀비,괴담등의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요즘 관심사 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신비아파트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물론 처음 신비아파트를 봤을땐 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불꺼진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귀신들이 귀신이 된 이유가 다 있었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즐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더 저희집 아이들이 신비아파트를 애정하는것 같아요

 


괴담중에서 저는 학교괴담과 병원괴담이 가장 무섭던데

이번 신비아파트 월화수목공포일 3은 학교괴담을 다루고 있었어요

 

 


귀신 보는 아이, 책 읽는 동상, 2등, 산속의 우물, 학교 전설, 공포의 정전, 아귀

제목만 따 봐도 어릴때 들었던 학교 괴담이 몇가지 떠올랐어요

2등에 관련된 괴담은 참 많은데 월화수목공포일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책 읽는 동상은 저희 학교에도 전해내려오는 괴담이였는데

움직이는 세종대왕, 피눈물 흘리는 동상들 그런 이야기가 그당시엔 얼마나 무서웠는지

밤이 되었을땐 학교 근처에도 못가겠더라고요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등교하면서 동상이 움직여서 그대로 인지 아니면 움직였던 흔적이 있었는지

친구들과 찾아보기도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동상이 있기때문에

아이들의 몰입도가 최고였어요

혹시나 우리학교 동상들도 밤에 돌아다니는게 아닐까

숨죽이며 책을 보더라고요

 


전학생을 골탕먹이려고 무서운 전통을 알려주는 아이들,

늦은 밤에 학교에 가서 피흘리는 동상과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전통을 지키려는 전학생,

과연 전학생은 피 흘리는 동상과 사진을 찍었을까요?

 


신비아파트 월화수목공포일 이야기에서는 무서운 괴담뿐 아니라 친구들간의 우정도 다뤄서 좋았어요

전학생 대한이도 자신이 동상과 사진을 찍으면 겁쟁이라고 놀렸던 것에 대해 구두리에게 사과를 하라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친구간의 우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이였어요. 무서울땐 무섭다가 또 훈훈해졌다 했네요

그리고 나쁜 친구들은 더 무서운 일을 당한다는 교훈도 담겨있고요

귀여운 그림체라 엄청 무섭지도 않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나니 어린시절 읽었던 괴담책들이 생각나서 옛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제가 어릴때 무섭게 읽었던 이야기들을이 떠올라아이들에게도 해주었지요

 


아이들도 무서운이야기를 좋아하고 저도 무서운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책을 보고, 또 책을 읽고나서도 한참동안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무서운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이라면

월화수목공포일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았네요.

무서울 수록 재미있는게 무서운 이야기의 묘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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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세 2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중 만화 찰리 9세 2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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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미스터리 추리만화

만화 찰리 9세 2편!!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밝은미래

 


7000만 판매 추리 동화 찰리 9세가 만화로 재 탄생된

만화 찰리 9세!!

그림체에 반하고, 스토리에 또 한번 반하게 되는 너무 재미있는 추리 만화였어요

 


저와 아이들은 아직 찰리 9세라는 추리 동화를 읽어본적이 없었는데

만화 찰리9세가 너무 재미있어서 추리동화에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읽는 추리 동화지만 과학적 추리로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내는 아주 재미있는 책,

아직 독서력이 안되는 친구들은 만화 찰리 9세로 먼저 만나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어요

저는 오히려 둘째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우선 만화책을 좋아했던 엄마로서, 그림체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특히나 여자 주인공 팅팅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유령 일기장의 비밀을 알게된 힘센 후사와 함께하게 된 도도와 팅팅 그리고 푸유

4학년 2반 괴짜들이 다 모여, 보물을 찾으러 헤이베이거리로 떠났어요

갓난아이 비명의 집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만화 찰리 9세라는 책에는 탐정카드가 함께 동봉되어있는데요

이 탐정카드로 중간중간 감춰진 도도의 추리를 볼 수 있어요

물론 먼저 스스로 추리를 해본 다음에 탐정카드로 도도의 추리를 봐야겠지만요~

먼저 답을 알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이 저택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보물을 찾으려는 도도와 친구들,

어두운 배경때문에 숨죽이며 아이들과 책을 보았어요

 

 


무섭게 생긴 경비원, 그리고 눈 그림

도대체 이 저택의 비밀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죽음의 신을 만나고 그 비밀을 밝혀내려했지만

도망갈 수 밖에 없었어요

죽음의 신이 왜 도도와 푸유에게 낫을 휘둘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택시를 탔는데 팅팅과 후사에게 연락이 되질 않네요

그리고 팅팅에게 문자가 왔는데

도도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눈치를 챘어요

그리곤 끝나버렸어요

저는 도대체 문자속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모르겠던데

도도는 그 문자의 어떤 부분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낀건지..

아이들도 궁금해하고 저도 궁금하고..

빨리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하 편을 봐야겠다 싶었네요

 


추리동화의 분량이였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갔겠지만

만화다 보니 막 저택에 들어가서 비밀을 파헤치려는 순간 끝이 나버렸어요

너무 아쉬웠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아이들도 저처럼 다음편을 빨리 보고 싶다고 아우성이였죠

 


솔직히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고퀄리티 만화가 아니였나 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봐서 찰리 9세 추리동화도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죠

 

 


흥미진진한 스토리외에도 도도 탐정의 추리 코너를 통해서

나의 숨은 추리력을 뽐낼 수 있었어요

추리 퍼즐은 언제 풀어도 재미있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추리해보고 탐정카드를 통해서 도도가 한 추리와 맞는지 안맞는지 비교도 해보았네요

 


탐정카드를 가지고 추리답을 알아볼땐 탐정이 된 것 같은지 뭔가 사뭇 진지해보이더라고요

만화 찰리 9세 2,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중간중간 직접 탐정카드를 가지고 추리도 할 수 있고 추리퍼즐도 있고 하다보니 매우 재미있게 읽었네요

 


빨리 만화 찰리 9세 3편도 나오길~ 아이들과 함께 기다려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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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엘로디 샹타 지음, 임영신 옮김 / 좋은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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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좋은꿈

 


어릴때부터 저도 마법사가 나오는 만화나 영화를 참 좋아했어요

마법이라는게 너무 멋지잖아요

이번에 마법사 크레베트 이야기를 그래픽노블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요즘 그래픽노블이 참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나도 가슴따뜻한 이야기였어요

 

 


마법사가 되고 싶은 크레베트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친구 조제프와 가멜

언제나 크레베트 곁에서 그레베트를 지켜봐주는 엄마의 영혼

그리고 새로 만난 친구 브뤼나,비요른..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그래픽노블은 그림이 위주인 만화이다보니 그림체도 보게되는데

귀여운 그림체라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했어요

 


엄마가 돌아가신후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는 크레베트는 꼭 마법사가 되고 싶어하죠

그래서 조제프의 작은성에서 조제프와 가멜과 함께 살게되어요

조제프와 가멜은 크레베트의 마법 입학 시험 준비를 도와주고

크레베트는 집안일을 도와주기로 했지요

처음에는 못마땅한 가멜이였는데 누구보다 크레베트를 잘 도와주고 챙겼어요

나중에는 아빠노릇 까지 하더라고요 ㅎㅎ 얼마나 귀엽던지..

 

 


크레베트는 조제프와 가멜의 특훈 덕분에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엄마 영혼이 말을 하지 않게 되죠

가멜은 영혼이 언제까지나 우리와 함께 살 수 없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 영혼이 유골함에서 나가버리신 이유가 크레베트가 다 컸다고 생각하신게 아닐까 하고 말하죠

크레베트는 다 크는게 싫다고 우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엄마의 죽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여야할 때가 온거니까요..

크레베트와 조제프,가멜은 꽃들에게 엄마 유골을 뿌리며 엄마의 죽음을 진짜로 받아들였어요

그래도 크레베트 곁엔 조제프와 가멜이 있었고 마법학교에서 만난 브릐나와 비요른도 있었죠

그래서 크레베트는 더 씩씩하게 지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비요른이 크레베트를 좋아하는걸 보고 집에 찾아온 비요른을 차갑게 대한 가멜을 보면서도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고

친구들끼리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고 웃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웃다가 감동받았다고 여러감정이 휘몰아쳤어요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느끼게 해준 가슴따뜻한 그래픽노블, 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마법사가 되고 싶은 꼬마 소녀 크레베트가 마법사가 되기 까지,

그리고 마법사가 된 이후 엄마를 진정으로 떠나보내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사는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세요

그림으로 만나다 보니 그 감동이 두배가 되는것 같았어요

귀여운 크레베트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기 까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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