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엘로디 샹타 지음, 임영신 옮김 / 좋은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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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좋은꿈

 


어릴때부터 저도 마법사가 나오는 만화나 영화를 참 좋아했어요

마법이라는게 너무 멋지잖아요

이번에 마법사 크레베트 이야기를 그래픽노블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요즘 그래픽노블이 참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나도 가슴따뜻한 이야기였어요

 

 


마법사가 되고 싶은 크레베트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친구 조제프와 가멜

언제나 크레베트 곁에서 그레베트를 지켜봐주는 엄마의 영혼

그리고 새로 만난 친구 브뤼나,비요른..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그래픽노블은 그림이 위주인 만화이다보니 그림체도 보게되는데

귀여운 그림체라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했어요

 


엄마가 돌아가신후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는 크레베트는 꼭 마법사가 되고 싶어하죠

그래서 조제프의 작은성에서 조제프와 가멜과 함께 살게되어요

조제프와 가멜은 크레베트의 마법 입학 시험 준비를 도와주고

크레베트는 집안일을 도와주기로 했지요

처음에는 못마땅한 가멜이였는데 누구보다 크레베트를 잘 도와주고 챙겼어요

나중에는 아빠노릇 까지 하더라고요 ㅎㅎ 얼마나 귀엽던지..

 

 


크레베트는 조제프와 가멜의 특훈 덕분에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엄마 영혼이 말을 하지 않게 되죠

가멜은 영혼이 언제까지나 우리와 함께 살 수 없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 영혼이 유골함에서 나가버리신 이유가 크레베트가 다 컸다고 생각하신게 아닐까 하고 말하죠

크레베트는 다 크는게 싫다고 우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엄마의 죽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여야할 때가 온거니까요..

크레베트와 조제프,가멜은 꽃들에게 엄마 유골을 뿌리며 엄마의 죽음을 진짜로 받아들였어요

그래도 크레베트 곁엔 조제프와 가멜이 있었고 마법학교에서 만난 브릐나와 비요른도 있었죠

그래서 크레베트는 더 씩씩하게 지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비요른이 크레베트를 좋아하는걸 보고 집에 찾아온 비요른을 차갑게 대한 가멜을 보면서도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고

친구들끼리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고 웃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웃다가 감동받았다고 여러감정이 휘몰아쳤어요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느끼게 해준 가슴따뜻한 그래픽노블, 꼬마 마법사 크레베트,

 


마법사가 되고 싶은 꼬마 소녀 크레베트가 마법사가 되기 까지,

그리고 마법사가 된 이후 엄마를 진정으로 떠나보내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사는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세요

그림으로 만나다 보니 그 감동이 두배가 되는것 같았어요

귀여운 크레베트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기 까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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