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 습관의 힘 -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가게야마 학습법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신현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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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습관의 힘

알에이치 코리아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가게야마 학습법

 


이 책은 초등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였어요

책을 읽고나서 집에서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할지 많이 배우게 되었네요

 


저자가 만든 읽기,쓰기 계산하기의 철저한 반복 공부법인 가게야마 학습법은

마른종이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학생들이 짧은 시간동안 많은 학습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학습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이였어요

왜 기초가 중요한지, 왜 반복연습이 중요한지 확실하게 가르쳐주더라고요

공부의 기초를 이루는 읽기, 쓰기, 계산하기 능력이 뒷받침되면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록 높아지고

이 집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 내용들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 내용이 아무리 많더라고 적은 시간에 공부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니,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줘야 할 학습법이 아닐까요?

 

 


수학은 100칸 계산법, 한자를 조기에 공략하고, 고전을 음독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자는 이해가 먼저가 아니라 가능이 먼저고 이해가 나중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이해를 시키려고 무단히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원리부터 이해하는데 벽을 느끼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오히려 내용을 외운 다음 의미를 가르치면 아이들은 훨씬 더 쉽게 이해하고

또 그 이해가 오래간다고 하네요

 


책에는 아주 자세하게 수학 100칸 계산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어서

집에서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부록에는 100칸 계산 문제들도 담겨있었고요

책을 읽고나서는 저역시 아이들에게 100칸 계산법을 꼭 매일매일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몇분안에 어떤문제를 통과해야하는지 연령별로 그 기준점도 제시해주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자는 학습법만 강조하는게 아니였어요

특히나 게으름과 거짓말에 관해서는 아주 엄격했는데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를 보고도 꾸짖지 않는것은 부모나 선생님의 잘못이라고 했어요

무조건 부드럽게 대하면 아이들의 버릇이 나빠진다고요

게으름을 피우는데도 아무에게도 꾸지람을 듣지 않은 아이는 그 자체만을도 매우 불행하다고 볼 수 있다네요

 


물론 아이를 꾸짖는 일이 매우 성가신 일이라고 했어요

꾸짖는 사람이나 꾸지람을 받는 사람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성가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나 교사밖에 없다고 강조했어요

그래서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책임감음 가져야할 사람이라고요

그러므로 아이를 꾸짖을 필요가 있을때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저자의 말에 무척 공감을 했어요

사실 아이들을 꾸짖지 않고 키우고 싶지만 아이가 하는 행동이 옳지않을때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더라고요

부드럽게 수십번 더 말했지만 그 행동이 더더 심해질때

결국엔 마음을 단단히 먹고 꾸짖게 되어요

물론 저도 아이들에게 야단을 치고 혼을 낸다는것이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요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부분을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에게 그대로 읽어주었어요

 


너를 미워해서 꾸짖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좋아서 꾸짖는것도 아니다

꾸짖는 일은 둘 다에게 스트레스이고 니가 엄마와의 약속, 규칙을 지키기만 한다면

엄마가 꾸짖을 일도 없다고요

그리고 꾸짖을 필요가 있는데 외면하는것은 부모로서 잘못이란것도 말해주었어요

 


말은 없었지만 뭔가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 책에서 가게야마 학습법, 인성교육 외에도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가르쳐주는 방법도 담겨있어서 진짜 유용했어요

도형에 관한 정리를 암송하고,단위 문제는 경험과 문제풀이로 해결하라고 했어요

센티미터와 미터를 어떻게 쉽게 변환하는지

저자의 설명을 듣고 있으니 이건 꼭 우리 아이들에게도 연습 시켜야겠다 싶더라고요

헉 문제집은 제가 만들어서라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제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싶었어요

개념 정리 부분만 확실히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연습시켜면

단위 문제에서 엄청난 자신감을 보일 수 있을것 같았어요

 


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집에서 하는 엄마표 공부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긴할까? 의구심을 가졌는데

저자가 말하는 반복 학습이, 그리고 집에서하는 하는 가정학습 시간이 왜 반드시 필요한지 가르쳐주시니

지금까자 아이들과 보낸시간이 의미없지는 않았구나싶었어요

저자는 학년에 15분을 곱한 시간을 기준으로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에 날마다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들어가 새삼 공부 습관을 들이기는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그러니 일찌감치 아이에게 집에서도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했어요

또 집에서 학습할때 아이가 어떤 부분이 약한지 파악하고 아이의 역량에 맞게 학습내용을 다르게 해야한다고 했어요

우리 아이가 어떤부분에서는 빠르고 어떤 부분에서는 느릴 수있기 때문에 그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공부 계획을 세워야한다는거겠죠

 


아이들의 교육과 공부에 관한 자녀교육서들을 읽어보면 아이들에게 시켜야할게 너무 많고

미리 준비해야할것도 너무 많고 읽고나서도 그대로 행할수도 없고 행하지못해 죄책감이 들기도 했어요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다 맞출 수도, 해줄 수 도 없는 정보들은 어떨땐 독이되더라고요

 


그런의미에서 초등 공부 습관의 힘에서 제시한 가게야마 학습법은

지급 집에서 하고 있는 연산 반복연습과, 책읽기, 한자 공부등 많은 부분이 비슷하고 거기다 조금 더 살이 붙는다고해도

실현가능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이 공부를 봐주는데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미리 부터 한자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다들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를 보고 영어에 더 집중행한다고 했을때도

국어를 위해서 한자공부는 아직 더 해야한다고 판단했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이 맞았고

잘 못하는 부분은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한다는 제 생각도 맞아서

저희 아이가 지금 집에서 저와 하고 있는 공부법에서 음독과 음송만 조금 더 보충하면 될 것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과 저에게는 정말 확실하게 도움이 된 학습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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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 히틀러의 두 얼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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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2
단꿈아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너무 재미있게 본 아이들인데 이번에 세계사 대모험도 나왔네요
나온줄도 몰라서 1권을 보기 전에 2권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네요

 

 

 

설민석 선생님의 친필싸인이 담겨서 더욱더 뜻깊었어요

제가 설민석 선생님의 싸인을 받게될 줄이야..

감동이였어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책에는

메모리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카드도 함께 들어있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메모리 카드 게임을 통해서 그림과 사건을 열결시켜서

배운내용을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기억할 수 있었어요
 

 

 


그림체가 조금 달라져서 설쌤이 달라보이긴 했어요
요즘 알라딘이 엄청난 인기인데
설쌤이 고구려의 태학박사이고
알라딘, 원숭이 대성이, 데이지 공주, 지니
그리고 카심과 도적들이 나왔어요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설쌤와 램프 원정대!!
너무 재미있었어요
2권은 독일편으로
히틀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히틀러에 대해서 나왔어요
세계사에서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라 저 역시도 집중해서 읽었네요
 

 

게르마니아에서 가장 악한 사람의 콧수염을 가져와야 데이지 공주의 저주를 풀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르마니아는 고대 로마인이 고대 독일 지역에 붙인 이름으로 결국 독일에서 가장 악한 사람의 콧수염을 가져와야했죠
독일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라고 하니 설쌤이 한번에 히틀러를 떠올렸어요
설쌤과 램프원정대는 1934년 독일로 떠났죠
그런데 1934년 독일의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선망받는 총리였어요
동물과 아이를 좋아해서 세계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네요
수많은 유대인을 죽였던 나치가 동물 보호에 앞장섰다고 하니 아이들 또한 고개를 갸우뚱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우토반 역시 히틀러가 대공항으로 심해진 실업률을 낮춘다며 적극적으로 건설을 추친했다고 해요
아우토반, 그리고 폭스바겐(국민차 라는 뜻의 독일어) 의 탄생비화에는 히틀러가 있었죠

 

 

 

 

 


1939년 으로 간 설쌤과 램프 원정대,
이 시대에서는 히틀러의 악행을 볼 수 있다고 했어요
제2차 세계 대전은 독일이 옆나라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시작되었죠
유럽 대륙과 소련까지 침략해 대독일제국을 만들고 싶어했던 히틀러,
그의 악행은 참담했어요
수많은 유대인들을 잡아가 몰살시켰죠
설쌤과 램프원정대도 독일의 비밀경찰이였던 게슈타포의 눈에 띄어 잡혀갈 위기에 처했어요
그때 그들을 도와준건 안네였어요
안네의 일기의 안네가 떠올랐어요

 


안네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숨어지내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렇다면 히틀러는 왜 그토록 유대인을 미워하고 싫어했을까요??
히틀러가 유대인을 괴롭힌 이유를 자신을 미술학교에 불합격시킨 심사위원이 유대인이란 설도 있고 짝사랑하던 여자가 유대인 남자를 선택해서라는 설도 있도 독일 민족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대인은 가장 열등한 민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대인 손에 독일 경제가 좌우되어서라는 설도 있다고 해요
이유가 어떻든 유대인을 적으로만든 히틀러의 연설은 살기 힘들었던 독일인들의 마음을 흔들게 되었죠
독일 국민을 단합시키려고 유대인을 이용한거였어요

 

 

 


설쌤과 램프원정대 그리고 안네는 유대인 수용소인 베를린 작센하우젠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어요
그리고 그들은 유대인과 같은 일을 겪게 되는데..
3편에서 생체 실험실에 누워있는게 대성이 인것 같아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역시 3편이 너무 기다려 졌어요

 

 

 

직접 램프원정대가 되어 독일로 떠나 히틀러를 만나고 유대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지옥같은 일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니 아이들 역시 감정이입이 되었는지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더라고요
딱딱한 글만으로 역사에 대해 배우는것보다 훨씬더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것 같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한국사든 세계사든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운이 좋은것 같았네요

마지막에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한번 더 짚어볼 수 있도록 퀴즈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2권에 나온 역사적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었어요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아이들은 아직 읽지 못한 1편도 당장 봐야겠다고 해서 책을 읽자마자 1편을 주문 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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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질여행 - 지오팡과 함께 떠나는
박정웅 지음, 안병동 삽화 / 멘토엔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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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팡과 떠나는 대한민국 지질여행
멘토엔북스

대한미국 지질여행도 떠나면서 현행 교과 과정 연계까지 되는 책,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보여준다고 해도 다 보여주고 체험시켜줄 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이 책을 통해서 ㅇ리나라의 지형과 지질에 담겨 있는 다양한 비밀도 알아보고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기전 지질 명소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돌 하나에게도 지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니
암석이 전하는 비밀을 찾아내는 지질여행이 얼마나 뜻깊은지 알것 같았네요

 

 

 

이 책은 각 스토리의 학습 목표와 주제를 준비활동으로 먼저 체험을 하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중요한 용어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어서 강조가 되었고요
각 스토리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알아보는 심화학습 과정도 있었어요
탐사 시트는 각 스토리에서 배운 학습내용과 주제를 지질명소를 직접 타사하면서
작성하는 탐사 활동지였어요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과학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활용하여 더 깊이 생각하며 활동할수 있겠더라고요

유네스코는 2001년부터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지질공원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생태와 환경, 지질을 중심으로 한 테마 여행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중국이 가장 많은 38개, 일본에는 10개의 지질공원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제주도, 2017년 청송, 2018년 무등산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해요
대한민국 국민으로 처음 알게된 소식에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그래도 대한민국 지질여행책을 통해서 알게되었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국내에서도 국가지질공원은 테마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제주도와 울릉도 - 독도가 처음으로 국가지지공원으로 인증된 후,
현재 10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관광 명소와 과학 교육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네요

책을 통해서 지질명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멋진 사진들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멋진 명소들의 경치도 볼 수 있고
거기다 지질이야기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지질 공부를 하기전에 미리 퀴즈를 풀어보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인지 아닌지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보게되더라고요
폭포는 알겠는데
삼각주, 사행천, 돌개구멍은 처음 들어보는 아이들은
그 명칭이 가리키는 사진을 제대로 짝지을 수가 없엇어요

사진과 함께 설명된 부분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거 정말 공부가 제대로 되겠다 싶었어요
과학시간에 지형과과 지질에 대해서 배우는데 이 책은 그야말로 그부분만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거든요
과학 부교재로 탁월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첫째뿐만아니라 둘째도 꼭 읽으라고 해야겠다 싶었네요
하천이 만든 지질명소, 바다가 만든 지질 명소는 모두 너무 멋졌어요
책에 나온 폭포중에서 봉래폭포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어릴때부터 공룡을 좋아했던 아이들에게 화석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죠?
화석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우리 지구의 환경과 생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화석을 만날 수 있는 장소까지 가르쳐주었죠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보려고 경남 고성에 가 본적이 있는데 경북 청송, 경북 의성, 경남 창원, 경남 진주, 경남 남해, 경남 진주,등에서도 공룡발자국을 볼 수있고 공룡알 둥지나, 공룡알,공룡뼈등을 볼 수 있는곳도 많더라고요
제가 처음 들어본 곳들도 많았어요
근처에 놀러갔다가 꼭 한번 들러봐야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우리나라에 공룡의 흔적, 화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많은줄 처음알았네요

지질 명소를 찾아 인증샷을 보내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하니
저도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지질명소를 들러 인증샷을 찍어봐야겠다 싶었어요
배경도 해식 기둥, 여천 재인폭포이 두곳을 올해에 꼭 가볼려고요
사진으로 보고 아이들과 제가 반해버렸거든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어요

지질공부도 하고 우리나라 지질명소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 지질여행,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를 배울때 사회과부도를 부교재로 챙겨보듯
과학 부교재로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던 책이에요
지질이라는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운다는것이 어쩌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데
멋진 사진과 쉬운 설명을 통해서 지루할 틈이 없고 오히려 흥미를 불러일으켜주었어요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지질공부를 하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학교다닐땐 시험에 나오는 것들을 달달 외우기만한다고 재미가 하나도 없었는데
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설명을 듣다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거기다 아이들과 여행계획까지 세울 수 있어서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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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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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소소의책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소한 말투 하나와 습관적인 표현이 그 사람의 품격과 지성을 좌우한다!!

 


평소에 말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건 타고난건줄 알고 있었죠

어떤 사람과 만나면 정말 저사람 말을 잘한다, 저사람과 오래 이야기하고 싶다,

나도 저렇게 똑부러지게 말하고 싶다 등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 역시 그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알고 있지만 말을 못하는 사람은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라고 해요

아무리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생각을 머릿속에 장착했더라도 그것을 언어화 하지 못한다면 직장이나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하네요

저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마무시하게 손해를 본다고 했어요

그렇다면 지식이 풍부해야 말을 잘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고 잘 몰라도 말을 잘하면 얻는게 많다고 했어요

 

 

지식도 많고 언어력달변가는 최고의 이상향으로 알고 잇는 지식을 말로 능숙하게 표현하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저역시도 이 유형이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보통은 관심있는 분야말고는 지식이 얕다보니 이런 유형으로 평상시에도 계속 대화를 나누긴 어렵더라고요

지식이 부족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안성맞춤 구격에 해당하고 임기응변에 능한사람이라고 했어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는 않지만

또 지성과 교양을 완전무결학 ㅔ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대화를 할때 부족한 지식이 전혀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지식량에 상관없이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들은 화제가 마르지 않고 대화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띄우기도 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고 어떻게하면 최고의 이상향이 될지 가르쳐주었어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다음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행동도 아웃풋이라고 하네요

저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 신랑을 앉혀놓고 제가 느낀점 강동받았던점 의구심이 들었던점 등등

한참을 이야기하는 편이거든요

저도 달변가로 가는 연습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었더라고요

저자는 게속 아웃풋을 해야 말도 잘하게 된다고 했어요

말을 잘하려면 과감한 용기가 필요한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평소에도 관심있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의 갭이 참 큰편인데요

그래서 모른다는 말을 자주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대화를 잘하려면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내가 잘 모르는 화제는 싫어, 재미없어 하며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면  그 순간부터 대화는 뚝 끊어진다고 해요

적어도 대화의 자리에서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면 잘 모르지만 알고 싶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책을 읽어보니 저 역시도 모른다는 말을 자주했지만 책에서 주의해야하는 점과는 조금 달랐어요

저는 모른다고 인정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였거든요

그러면 상대가 자세히 설명해줄 테고

그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청이 되므로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게 된다고 해요

대체로 해당 화제를 끄집어낸 사람은 관련 주제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게끔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몰라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잘 모를때 그게 뭐예요? 라는 말로 공감도 얻고 술술 대화로 풀어나갈 수있다니

제가 앞으로 유용하게 써먹어봐야할 방법인것 같았어요

잘 모를때, 그거 잘 모르는데 그게 뭐에요? 가르쳐줘요 라고 말하면서 상대의 대화를 이끌어야겠다 싶었어요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준다고 해서 말하기 기술에 대해서만 나와있는줄 알았는데

말을 잘하는 사람은 결국 대화를 잘 이끌고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는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잘 듣는 방법,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는 기술도 담겨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했어요

 


상대방에게 질문을 할때, 상대의 이야기를 정리한 후에 생각할거리를 던지는 질문은 참 좋은 질문이라고 하네요

또 존재감이라는 단어는 상대방이 더 신이 나서 말하고 싶게 만드는 만능 단어였어요

특히 ~감이라는 주관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말은 불특정 다수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춘 단어였어요

질감, 정체감,침체감..등등

평소에 ~감이라는 말을 많이 알아두고 일상 대화에서도 자주 쓰도록 연습해야겠다 싶었어요

단어 하나로 대화의 느낌을 많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니 정말 마법같은 단어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독특한,남다른,유니크라는 표현 또한 좋고 나쁨 잘하고 못함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표현이라서 활용도가 높다고 했어요

또 잘모를때는 잘은 모르지만, 정확하게 모르지만 라는 겸손하지만 당당한 의사표현도 있다는것을 배웠어요

 


우리가 실제로 대화에서 어떤 단어를 선택해서 말하고, 어떤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서 뉘앙스가 많이 바뀐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이래서 대화의 기술으 배우고 익혀두면 무의식적으로도 그런 단어와 표현을 통해서

말을 잘하게될 것 같더라고요

 


대화를 하면서 재치 만점 표현으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더 센스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된것 같아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처럼, 예를 들어 김제동처럼 참 말 잘하고 싶다, ~처럼 말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책에 나오는대로 저에게 맞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로 융통성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두루두루 통하는 대화를 이끌 수 있을것 같았네요

 


대화의 기술이 궁금하고, 말 잘하는 대화법이 궁금하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지금 나의 위치부터 어떻게하면 말을 잘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다루다보니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서

대화의 기술이 간절했던분들에게는 확실히 유용한 팁을 제공할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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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등 국어사전 - 외국인 및 초등학교 전 학년用
가나북스 편집부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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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등 국어사전
가나북스

아이둘을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니 아이들에게 국어사전이 꼭 필요하다는걸 절실하게 느껴요
그런데 집에 있는 국어사전은 내용면에서는 훌륭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닐 수가 없어요
특히 둘째는 힘이 없어서 들고 펼쳐보기도 너무 힘들었지요
사실상 국어사전이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걸 알면서도 아이들에게 활용하라고 할 수가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가나북스에서
가나 초등국어사전이 나왔는데
엄마로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왜냐하면 가장 불편했던 부분인 간편성을 때문에요
우선 손바닥만한크기에 너무 가벼웠어요
400페이지 분량의 국어사전인데 다문화 외국인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낱말을 모아 엮어서 초등학생들이 충분히 쓸 수 있는 국어사전이였어요
거기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사용가능한 전학년용이였어요
아이들이 가방에 쏙 넣고 학교에 들고다니면서 볼 수 있는 초등 국어사전으로 안성맞춤이였어요

내용면에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너무 작고 가벼워서 내용면에서 부실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었어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우리의 언어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의 쓰임을 생각하여 각 단어 풀이에 영어를 곁들여 아이들이 영어 이해와 기초적인 영어상식을 갖게 하는 실용적이고도 활용적인 사전의 구실을 갖추고있었어요

글씨체는 궁서체였고 설명만으로 부족한 내용에 그림을 넣어 이해에 도움이 되게 하였고
그에 적당한 예문을 여러가지로 많이 실어 실생활에 여러모로 활용할 수있도록 했어요
거기다 한문을 넣어 우리 한글뿐만 아니라 속담 푸이, 비슷한 말, 반대말 등을 부록으로 담고있었어요

첫장을 펼치면 세계 여러 국기에 대해서도 나와서 국기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세계 여러 국기에 대해서 아는건 기본 상식이니까요
특히 부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등 학생을 위해서 부호 설명도 상세하게 되어있었어요
사전을 어떻게 찾고 사용해야하는지 그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네요
저희 둘째가 1학년인데 1학년부터 사용하기에 딱인 첫 국어사전이였어요

둘째는 사전을 처음 활용해보는거라 사전 찾기 방법을 숙지한 이후 아이와 직접 단어를 찾아보기로했어요
요즘 한국사 공부중인 둘째와 고인돌을 사전으로 찾아봤어요

고인돌 그림도 나와있더라고요
고인돌은 명사이고 원시 시대의 무덤, 납작한 돌을 세우고 그 위에 평평한 돌을 얹었다고 되어있네요

사전찾기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생각보다 쉽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혼자서도 잘 찾을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집에서 엄마표 공부를 하고 있는지라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가나 초등국어사전으로 찾아보라고 일러두었어요
단어의 뜻을 많이 알수록 어휘력이 풍부해지니까 앞으로 계속 연습시킬려고요

오늘부터 둘째가방에 국어사전을 챙겨줄 수 있어서 뭔가 엄마로서 무척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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