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의 모든 것 - 자동차 퀴즈왕 탈것박물관 10
크리스티안 군지 지음,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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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모든것

주니어골든벨

 


우주 비행사가 꿈인 둘째와 읽어본 책, 우주선의 모든 것!!

지금까지 우주선과 관련된 그림책을 다양하게 읽어주었는데

이렇게나 우주선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룬 책은 처음 읽어준것 같아요

보통 우주선 책을 읽고나면 우주와 우주선밖에 떠올릴 수 없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우주선의 모든것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였어요

로켓 발사대와 우주왕복선, 탐사선과 우주망원경,이공위성까지..

넓은 우주를 누비는 21세기 우주선을 멋진 사진과 과학 정보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 였네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저 역시 배운점이 많았어요

우주선을 운반하려면 거대한 수송기가 필요한데

이 거대한 수송기들은 화물을 싣고 지구를 반 바퀴나 돌 수 있다고 하네요

북해산 흰 돌고래인 벨루가를 닮은 비행기를 나르는 비행기 벨루가, 우주왕복선 수송기인 보잉 747,

이런 자이언트 수송기들은 처음 보는것 같았어요

 


발사체 운반장치도 있었는데 거대한 발사체를 발사대로 운반하기 위해 만든 특별한 트럭 이였어요

운반장치에는 바퀴를 사용하는 형식과 무한궤도를 사용하는 형식이 있었어요

 


솔직히 지금까지는 우주선이 발사되는것만 관심을 가졌지

우주선이 발사되기 전에 어떻게 운반되고 어떻게 설치되는지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많았네요

 

 

 

 

 


우주 왕복선의 연료와 산소는 발사대에서 연료탱크와 산소탱크에 주입한다고 해요

발사대는 12층 건물이며

무균실은 우주인들이 우주 왕복선에 탑승하는곳이래요

 


그리고 이 발사체가 발사되면 양쪽 옆에 붙어 있는 2개의 로켓 부스터가 떨어져 나가고 중앙 부분은 여행을 계속 해요

 


아리안 발사체는 우주망원경을 우주로 운반하는데

내부에 로켓 모터가 있어서 이 모터가 망원경을 지구 위의 우주 공간에 올려놓는다고 해요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아리안 로켓은 인공위성, 망원경 그리고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운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우주와복선과 소유즈우주선은 미국의 우주비행사와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을 우주 정거장에 데려다 주고

다시 데려오는 일을 해요

우주정거장은 지구로부터 약 400km 떨어져 있으며 그 가격은 31조 6천억원이라네요

 


소유즈 발사체는 인간을 최초로 우주 공간으로 보낸 우주선이며

최초의 우주 비행사는 러시아의 유리 가가린이라는 사람이에요

 


정말 우주선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실제의 멋진 사진들과 함께 설명을 들으니 우주박물관에 온것같았어요

아이들의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내용면에서 너무 전문적이였어요

우주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책들은 잘 없으니까요

어린이들이 보는 우주선 백과 느낌을 받았어요

 


인공위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던 아이에게 인공위성의 모습도 그림을 통해

자세하게 가르쳐주었고

태양열로 부터 인공위성으 보호하는것이 태양전지라는것도 가르쳐주었네요

행성 탐사선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저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만나보게 되었네요

 


화성 탐사선 Exo는 영화에서 한번쯤 본거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로제타 착륙선은 혜성에 착륙할 최초의 우주선이라고 했어요

 


아이가 가장 궁금해했던 우주정거장도 그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생각했던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정말 신기했어요

우주정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차량인 ATV차량 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우주정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한데 모은 다음 태워서 없애버린다고 하네요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면 우주왕복선이나 우주캡슐ㅇ르 타고 지구로 돌아오는데

우주선이 지구로 돌아올때, 그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주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주선 표면 전체에 특수한 단열판을 빠짐없이 부착하는데

단열판은 우주선이 지구로 되돌아오는 중에 대기권을 통과할 때 뜨거운 열에 의해 우주선이 타버리는것을 막아 준다고해요

 

 

 

 

이 책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우주선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준 책이다보니

한 시도 눈을 떼지못하고 책에 나온 사진과 그림에 집중하더라고요

저도 우주선에 너무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내용면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평소에 우주와 우주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많은 책을 읽어주었지만

이토록 전문적인 책은 없었기에 저희 아들처럼 우주와 우주선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우주선과 관련된 최신 정보들이 담겨있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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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 인칭 대명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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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인칭 대명사
아울북x시원스쿨닷컴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닷컴!!
이시원만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입에서 맴도는 노래
영어하면 시원스쿨이 가장 많이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이시원 선생님이 초등 아이들을 위한 영어 책을 만드셨다고 해서
이건 진짜 읽어봐야해 라고 생각하고 눈이 빠지게 이 책만 기다렸어요


많은 아이들이 학습만화를 통해서 책의 재미를 알게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과목을 학습만화를 통해서 만나보라고 권하는 편이였어요
저 역시 지금도 책을 좋아하지만 그때도 동화책 만화책부터 시작해서 소설로 넘어가게되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게 되었어요
물론 공부를 위한, 성적을 위한 독서는 잘 되지 않았어요
우선 재미있지 않았고, 성적을 위한 독서는 결국 그 과목에 흥미가 없고 성적이 좋지 않은편이라서
더 보충하기위한 독서였기때문에 흥미도 부분에서도 떨어지기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교과가 연계된 책 중에서 진짜 재미있다 하는 책들도 많이 없었어요
저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의 책을 같이 읽으면서
와~ 옛날에도 이런 책들이 많았으면 책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초지식도 자연스레 쌓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되네요
그만큼 학습만화의 수준이 예전과는 차원이 많이 달라졌어요
분명 캐릭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지만 내용면에서는 꽤 심도깊게 다루는 학습만화도 많거든요
요즘 학습만화를 설렁설랑 만들다간 까다로운 부모들의 초이스를 받지 못할걸요?
안그래도 만화라서 꺼려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훑어봤는데 내용면에서 배울게없다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학습 만화들은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지식습득을 위해 억지로 읽어보려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기억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싫다는 책을 억지로 읽으라고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것만큼 책이 싫어지고 지옥인게 없겠다 싶어서요
읽기 싫은 책을 앞에 두고 있으면 솔직히 한 페이지 넘기는 것도 어렵잖아요
겪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것 같아요
물론 그러한 과정을 이겨내야한다고 하지만 무조건 강압하기보다는 재미있는 책으로 흥미를 느끼게해서
자연스레 더 심도 깊은 책들로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수학, 과학등에 관한 학습만화를 참 많이 보여주었어요
그 속에서 배우는게 참 많더라고요 과학등의 원리나 지식들을 저에게 이야기해줄 때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그런 아웃풋을 보일때마다 영어도 좀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가 없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시중에 나온 영어 학습만화도 많이 읽어보았는데
영단어 위주의 학습만화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은 뭔가 달랐어요
영단어는 물론, 문법까지 조금씩 가르쳐주었어요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유머코드, 그리고 쉬운 설명이 이 책의 포인트였어요


예스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시원쌤
이번 신입생 루시,나우,후에게 영어 단어에 대해서 가르쳐주셨어요
영어 단어는 억지로 외우지말라고, 억지로 많이 외워봤자 대부분 까먹는다고,
매일 매일 기억할 수 있는만큼만 외우라고 하셨어요
하루 한개라도 제대로 외우면 그게 더 낫다고요


그러다 405호 유니버스로 가게되었는데
여긴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인 영어 유니버스 였어요
시원쌤은 인기 없는 영어 강사가 아니라
노잉글리시단이 꾸민 음모로 부터 유니버스의 문제를 해결하는
예스 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였어요


405호 유니버스는 앵글로색슨족과 켈트족의 전쟁터였어요
이 전쟁은 영어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었어요
앵글로색슨족이 승리하면서 그들의 언어인 영어가 잉글랜드의 언어가 되었고 결국 세계 공용어로 발전하게 되었으니까요
이 유니버스에서 우리는 중요한것을 배웠어요
바로 인칭대명사와 그 인칭대명사의 상태를 나타내는 Be 동사였지요


앵글로색슨족은 원래 유목민들로
초원에서 누군가를 맞닥뜨리면 그들이 적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려야만 했대요
그래서 나와 상대를 구분할 수 있는 I,You,He,She,We,They 등의 인칭대명사와
그 인칭대명사의 상태를 나타내는 Be 동사가 발전했다고 해요


이런 인친대명사가 발전했기에 앵글로색슨족은 자기 편끼리 하나로 뭉쳐 겔트족을 이길 수 있었던거죠

 

 

 

 


여기서 시원쌤의 디제잉 타임이 대박이였어요
책에 나왔던 영어의 역사와 문법을 랩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해주더라고요


앵글로색슨족은 초원을 찾아
유럽을 떠돌던 유목민~
나와 상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
상대가 적인지 아닌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험난한 초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지
그래서 앵글로색슨족의 영어에는
I, You, He, She, We, They 이 중요해
이것이 바로 인칭 대명사
하지만 앵글로색슨족은 소중한 하나를 잊어버렸어
그건 바로 We, 너와 내가 합쳐진 우리~
앵글로색슨족이 하나가 된 그 문장
우리를 전사로 마든 바로 그 문장을 외쳐
We are warriours!


순간 저까지 랩처럼 읽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줘도 되나 싶었어요
시원쌤이 방귀기사에게
영어 때문에 힘들다고 할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라는 말을 할때는
저까지 가슴이 뭉클했어요
사실 우리 아이들도 매일 영어단어를 50개씩 외우면 정말 영어에 질려버릴것 같았거든요
함께 영어를 즐기는 법을 배워보자는 말에 다음편이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니 예스 잉글리시단 훈련 코스가 있었네요
영어 단어를 확실하게 외우는 단어 훈련과
영어 문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문법 훈련
그리고 영어 문장을 술술 읽고 쓰는 읽고 쓰기 훈련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말하기 훈련까지 할 수 있었어요
QR 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었고요
하루에 하나씩 확실하게 외우고 난후 단어 시험으로 확실하게 단어를 외웠는지도 테스트해볼 수 있었네요
문법 또한 QR코드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우선 책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그런지 QR코드도 아이들이 스스로 찍어서 동영상을 보니 저는 잔소리할 필요도 없는것 같았어요
시원 샘표 영어 구구단은 꼭 익혀야할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었어요
그리고 문법을 정리하고, 배운 문법으로 대화를 만들어 보았죠


시원 쌤은 모르는 채팅방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넌센스 영어 퀴즈라니 이건 저희 두 아들의 취향저격이였네요


쪽지시험은 제 마음에 쏙 들었고요
사실 엄마 입장에서는 쪽지시험의 내용이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시원쌤 말처럼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확실하게 공부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기로 했어요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권이 나오기전까지 부지런히 1권에 나오는 영단어와 문법을 마스터해보려고요
매일 딱 한 단어씩 제대로 외워보기 부터 할려고요
시원스쿨 노하우를 녹인 초등 필수 영어 단어 30개가 수록된 비법 영어 단어 노트를 활용하면
매일 한 단어라도 확실하게 외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부록인 코드네임 영어 딱지는 등장인물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뒷면에 영어 단어와 발음기호 그리고 뜻, QR코드로 원어민 발음까지 들을 수 있는
만능 영어 딱지였어요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영어 학습만화중에 단연 최고 최고 최고!! 였어요
단순히 영문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영어 역사와 함께 재미있게
영단어와 문법을 가르쳐주는 책이였기에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았으며 좋겠다 싶었네요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자연스레 영문법도 익히게 될테니까요


저는 진심으로 이시원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싶었어요
시원스쿨에서 나오는 다양한 영어책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초등기초영문법에 대한 책도 나오면 좋겠다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더 좋아하고 재미있게 배울 텐데 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그 바람이 이루어져서요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시리즈는 계속 되어야겠죠? 전 벌써부터 앞으로 시리즈들이 몹시 기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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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 군과 판타스틱 단위 친구들 - 전 세계를 측정하는 기본단위 7인조와 재미있는 단위 여행을 떠나요!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박연규 감수 / 더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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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 군과 판타스틱 단위 친구들
더숲

전 세계를 측정하는 기본단위 7인조와 재미있는 단위여행!!

아니~ 세상에나,
제가 머릿속으로 한번쯤 생각해보았던 주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나왔어요
이 책이 나왔다고 해서 책을 받기도 전부터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요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면서 단위가 나오기 시작하자
단위 개념을 상당히 어려워해서 고민이였어요
그래서 단위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학습만화가 없을까? 생각했는데
비커 군을 만드신 작가님들이 미터 군도 만드셨네요

진짜 대박 대박 대박!!
비커 군을 너무 재미있게 본 우리 아이들과 저는 책이 오자마자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미터 군과 판타스틱 단위 친구들 책은 우리가 평소에 쓰는 단위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그 비밀을 가르쳐주고,
단위의 새로운 정의도 가르쳐주는 아주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책이였어요
단위? 하면 수학을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수학과 과학 공부에 빠질 수 없는 단위들을
담아놓은 단위 책이였어요

단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정해진 국제단위계에 일곱가지 기본 단위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였어요
미터(길이), 킬로그램(질량), 초(시간), 칸델라(광도), 몰(물질량), 암페어(전류), 켈빈(열역학 온도)
이러한 기본 단위가 7인조의 에스아이세븐이라는 캐릭터들로 등장해요
책에 나오는 단위를 모두 캐릭터로 만든 책이죠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단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했어요
또 만화라고 해서 내용 면에서 가벼운것이 아니라
윤초를 도입하는 이유, 켈빈이라는 단위가 태어난 경위, 칸델라의 정의 해설등 깊이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었어요
미터 군과 함께라면 단위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이공계 과목에 흥미도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최초의 길이의 단위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번성했을때 처음 탄생했다고 하네요
그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단위가 생겨났지만 세계적으로 공통된 단위가 없었대요
그래서 탄생하게 된것이 바로 에스아이세븐!!
SI는 국제 단위계를 뜻하고 7은 7개의 핵심 단위들을 말하는것이였어요

이 7개의 기본 단위를 양, 단위 이름, 단위 기호, 정의 등으로 자세하게 정리해주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어려운 개념인 유도 단위에 대해서도 표와 함께 쉽게 설명을 해주었죠
단위 기호는 로마자 정체로 쓰고 원칙적으로 소문자로 표기하며 인명에서 유래된 단위만 대문자로 표기한다고 해요

미터 조약이 있었다는것도 처음 들어보았어요
1875년 미터 조약이 세계 17개국에서 체결되었고 일본은 1885년, 한국은 1959년에 가맹국이 되었다고 하네요
미터 조약 가맹국에는 1m 표준이 보내졌는데 그게 바로 미터원기라고 해요
한국으로 보내진 미터원기는 국가기술표준원에 보관되어있다고 했어요
미터에 이런 역사가 있는 줄 처음 알게되었어요
같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하고 단위에 대해서 더 흥미를 가지게 된것 같아요
이후 미터원기가 변형될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빛의 속도를 가지고 미터의 정의가 바뀌었다고 해요
빛이 진공중에서 299,792,458분의 1초동안 이동한 거리가 미터의 정의라네요
또 미터 군은 고대 그리스어로 메트론 metron (재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대요
아이도 학교에서 배울땐 그저 m이라고 배우고 100cm가 1m 정도만 배웠기에
이런 미터군의 탄생 배경 이야기를 몹시 재미있어했어요

그 외 길이와 관련된 단위들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길이의 단위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저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거든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길이의 단위들을 가르쳐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나오는 단위들이 귀여운 캐릭터들이라서 아이들이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네요
억지로 읽혀서 외우다시피 알아야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피트는 발 모양을 닮았고 야드는 골프채를 닮았어요
뭔가 그 단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에 비유해서 캐릭터를 만드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단위를 보면 그 이미지가 생각이 날것 같았어요
그러다보니 이건 뭘 연상하게 할까? 싶어서 나오는 캐릭터들마다 자세하게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저는 평소에 아이들이 단위 개념도 어려워하지만 단위 변환을 가장 어려워한다는것이 고민이였어요
그래서 이 책에서 단위변환하는게 잘 설명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제 마음을 어찌 이렇게 잘 아셨는지 중간중간에 그림과 함께 너무 잘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또 윤년을 계산하는 방법,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등 재미있는 계산 방법들도 많이 가르쳐주었어요
흡사 물리시간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제가 어릴때 물리를 너무 어려어했기때문에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물리를 재미있게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단위의 역사와
단위에 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주는 미터 군과 판타스틱 단위 친구들!!
비커 군 다음으로 꼭 소장해야할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수학과 과학에서 단위 개념이 상당히 중요하기때문에
초등 중등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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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자어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한자어 속뜻 사전 잘난 척 인문학
이재운 외 엮음 / 노마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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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한자어 사전
노마드


우리말을 더욱 찰지고 풍부하게 해주는 한자어에 대해서 가르쳐준다는 책,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한자어 사전!!
책을 받자마자 727페이지 분량의 두께가 저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집에 있는 옥편보다 더 두껍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저는 아이들의 어휘력을 위해서 평소에도 한자공부를 가르쳐주고 한자어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옥편도 가까이하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는데요
사실 한자를 가르쳐주면서도 어떻게 보면 한자어에 뜻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가르쳐줬던것 같았어요
제대로된 한자어의 의미를 가르쳐주기에 저의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게되었죠
그래서 조금더 한자어의 어원부터 자세하게 배우고 싶었어요


이 책은 한자어가 제시되면 본뜻과 자구 해석, 그리고 바뀐 뜻과 보기글을 통해서
그 한자어 어원부터 지금 어떻게 쓰이는지 까지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왜 책이 이렇게 두꺼운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벌써 3판인데 초판에서 2판을 낼때 관련 어휘가 1000개 더 늘었고
3판에서는 생활 어휘를 더 추가하여 2000여개 어휘로 확 늘렸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어마어마한 두께가 먼저 눈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저자가 이 책에 정성을 쏟은 이유는 우리 국어사전에 한자어가 70퍼센트인데

그 70퍼센트의 한자어가 대부분 일본 한자어라고
하네요
우리 조상들은 원래 쓰지 않던 일제강점기의 친일파와 일본 유학생들이 쓰던 그들만의 한자어일 뿐이래요
조선총독부는 일본인들을 동원해서 표제어를 고르고 조선인들이 한글 토를 달아 1920년에 조선어사전을 발간했는데
표제어도 일본어, 설명도 일본어 오직 한글 발음만 달아준 가짜 우리말 사전이라고 하네요
이들이 원본으로 삼은 일본어 사전은 1892년에 나온 것으로
이때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들여온 신문물, 신문명,신기술,신문화에 대한 일본 한자어가 일본식으로 만들어져 이 사전에
꾸준히 올라갔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조선총독부 사전에서 우리말을 독립시켜야한다는 생각에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잡학사전 과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어원사전을 만들고
우리 조상들이 쓰던 한자어를 제대로 뜻을 새겨 더 또렷하게 드러내자는 뜻으로 이 사전을 만드셨다고 해요
한마디로 이 사전은 그동안 일본식 한자어가 아닌 우리 조상들이 쓰던 한자어를 제대로 배울 수있는 사전이였어요
저는 순간 집에 있는 국어사전이 이 책보다 한자어 풀이부분은 많이 부족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의 국어사전들이 조선총독부가 만든 조선어 사전의 영향을 받았을테니 한자어의 뜻이 바르지 않을테니까요
저자는 지금도 국어사전에 나오는 우리 한자어 풀이를 보면 어설프고 엉뚱한 것이 많다고 했어요


초등 학교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자어 풀이가 엉뚱한 국어사전보다 이 책을 읽혀야하고 이 책을 가까이해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생겼네요
이 책에서는 국립국어원이 조사한 자주 쓰는 우리말 6000개 어휘 중에서 고유명사와 순 우리말을 뺀 한자어를 거의 담았다고 했어요
이 사전만 공부하면 따로 한자를 배우지 않아도 우리말을 쓰고 말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하니
지금 부터 시작해서 이 책에 나오는 한자어를 아이들과 모두 정독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뜻도 모르고 자주쓰는 우리 한자어 1021가지와 알쏭달쏭 주제별 한자어 1233가지
그리고 부록, 한자가 만들어진 재미있는 원리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한자 200가지도 함께 담겨있었어요
한자를 공부시키고 있는 저로서는 부록에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도 너무 유익했어요
한자를 외울때 이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배우니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냥 한자만 외울때보다 더 머릿속에 오래 남는것 같았어요

 

 

 

가정, 누구나 다 아는 한자어인데요
본 뜻은 집 과 마당 이란뜻이에요
바뀐 뜻은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며, 마당이란 의미는 거의 사라졌다고 해요
그리고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공동체를 가정이라고 하는 수도 있고요
아파트는 원래 가정의 정의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곡은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시조의 시를 5장 형식으로
피리 젓대 가야금 거문고 해금따위의 관혁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에요
평조와 계면조 두 음게에 남창과 여창의 구분이 있어요
그런데 저도 가곡 하면 우리나라의 전통 성악곡보다는  서양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이게 바뀐 뜻 때문에 그렇더라고요
서양음악에서 시에 곡을 붙인 성악곡을 번역하면서 가곡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거의 이뜻으로 쓰인다고 했어요
즉 앞에 나오는 가곡 설명대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실 진짜 가곡을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해요
저 역시 가곡 하면 테너나 소프라노 가수가 생각나지 시조를 부르는 전통 가곡은 떠오르지 않았으니까요

 

 

 

 


이렇게 우리가 자주 쓰고 있지만 뜻도 제대로 모르고 쓰고 있는 한자어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저도 제가 알던 뜻과 본 뜻이 다른 경우가 많다는것을 느끼고
우리 아이들이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국어사전을 찾는다고 할때
우선 이 책에서 부터 찾아보자고 해야겠다 싶었네요
한자어 속뜻 사전을 통해서 제대로된 한자어의 뜻을 가르쳐주고 싶어서요
솔직히 저도 국어사전만 보았기때문에 그게 다 맞는줄로만 알았어요
학창시절부터 끼고 다녔던 국어사전이 일본어 한자어로 되어있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 조상들이 쓰던 한자어의 뜻을 가르쳐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곧 초등 고학년이 되기때문에 한자어를 더 많이 가르쳐줘야하고 중학생이 되기전까지 어휘력을 키워줘야하는데
다른 교재로 공부할 필요없이 이 책으로 하루에 한자어 10개씩만 공부하고 써봐도 충분할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기전에는 왜 제목이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한자어 사전 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훑어보고 나니
그 이유를 잘 알 것 같았어요
이 책 속에 나온 내용들이 우리가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내용들이 많기 때문인것 같았어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한자어들도 제대로 뜻을 모르고 그 어원을 모르고 말하잖아요
하지만 그 어원과 제대로 된 뜻을 알게되면 누군가 그 한자어를 썼을때 제대로된 한자어의 뜻도 가르쳐주고
어원도 이야기해주면서 잘난 척을 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아이들 역시 이 책으로 한자어를 습득하게 되면 학교에서도 한자어에서만큼은 자신감 있게 잘난척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솔직히 국어사전보다 더 초등 아이들의 필독 사전이 되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알아두면 잘난 척 하기 딱 좋은 다른 시리즈들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도 신청할려고요
지금 우리말, 한자어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인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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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백과사전 (빅북) - 세계 67개 나라 음식 문화 대탐험! 그린북 빅북 시리즈
알레산드라 마스트란젤로 지음, 알레그라 알리아르디 그림, 황지영 옮김 / 그린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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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백과사전

그린북

 

 

 

요즘 요리에 관심이 참 많은 첫째를 위해서
세계 67개 나라 음식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백과 사전을 준비했어요
TV에 나오는 백종원을 보면서 자신도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문화센터에서 요리수업도 꾸준히 듣고 있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세계 음식 백과사전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요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첫째가 떠올랐어요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의 요리 세계가 더 넓어질것 같았거든요

책을 펼치자마자 세계 음식 지도가 들어있었어요
세계 지도를 보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은 어떤 음식을 먹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죠
이 책은 대륙별로 그 나라의 음식들을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아시아에서 대한민국도 빠질 수 없겠죠?

 


대한민국의 음식은 김치, 삼계탕,  된장국, 비빔밥, 불고기, 삼겹살, 김밥 등등이 있었어요
그림만 봐도 너무 먹음직 스러웠어요
한국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는것도 가르쳐주었어요
요즘은 이사를 한다고 떡을 돌리는 집이 잘 없잖아요
예전에는 이웃들과 떡을 많이 나눠먹기도 했죠
그런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어요

그리고 굴비가 냉장 시절 없던 옛날,한꺼번에 많이 잡히는 조기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개발된
전통 저장법이라고 하네요
굴비 여러마리를 끈에 매달아 말리면서 하나씩 하나씩 아껴먹었던 귀한 음식이 굴비였는데
고려시대 신하 이자겸이 굴비라는 이름도 지었다고 해요
전라남도 영광으로 유배된 이자겸이 말린 조기를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올리면서
굴비라고 했는데 비록 귀양살이를 하고 있지만 자신의 뜻을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이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음식도 소개해주고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에 대해서도 가르쳐주면서
음식의 역사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볼거리, 읽을거리가 확실히 많은 책이였어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들은 대부분 종류가 한두가지를 소개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보니 제가 처음 보는 음식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그림들을 보면서 새로운 음식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만든 요리인지 배울 수 있었어요
나라도 67개국이나 다루고 있다보니 나라 이름은 알지만 음식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것들도 많았네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어봤던것 같아요
생소한 과일들도 맛있어 보였어요

 

 

 

 


평소에도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데
아직 멕시코에가서 현지 요리를 먹어본건 아니에요
그렇다보니 책에 나오는 요리들을 다 하나 같이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먹은 마약옥수수 처럼 멕시코의 대표적인 간식 중에 하나인 엘로테스로는 그릴에 구운 옥수수에
고추,마늘,치즈를 섞은 꾸덕한 소스를 발라먹는다고 해요
생각만 해도 먹음직 스러웠어요
음식을 그냥 소개만 해주는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음식가 어울리는지
음식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는지까지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정말 세계 음식 백과 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믹시오테는 양고기 혹은 토끼 고기를 자게 썰어 고추, 노팔선인장,마늘, 허브를 아가베잎에 싸서 익혀 먹는음식인데요
이렇게 구워 먹는 방법을 바르바코라고 하는데
바비큐라는 단어가 바로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바비큐가 멕시코에서 유래되었다니 이런 사실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내려가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음식의 역사들도 많이 배우게 되어서 그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였던 만큼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겠죠
백종원도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면서 이 음식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유명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잖아요
그렇게 그 나라 음식의 역사를 배우면서 그 나라에 풍습이나 문화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왠지 그 나라가 친숙해지는것 같더라고요
저 역시 세계 여행을 많이 해본적은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운것들을 통해서
잘 몰랐던 나라들도 관심이 생겼어요
한번쯤 직접 여행을 가서 이런 음식을 먹어보고 싶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이렇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거기다 자세하게 가르쳐주는책은 세계 음식 백과 사전 책 밖에 없을것 같아요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예정의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그 나라에 이런 음식들이 있다는것을 배우고 가면 좋을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 나라에 여행을 가서 보이는게 더 많아질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음식, 그리고 그 음식의 역사 등을 배우면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었던
세계 음식 백과 사전 책은 집에 한 권정도는 꼭 소장하고 있으면 좋을것 같았네요
지도를 통해서 세계 지리도 배우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도 배우고, 그 나라의 문화, 역사도 배우고
한 권의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게 상당히 많은 책이라서 초등 자녀를 두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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