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사랑해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1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김지현 옮김 / 달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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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책 소개할때는 조금더 진중하려고 이모티콘 잘 쓰지 않는데 이번 만큼은 꼭 써야겠네요~

달리 출판사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 중에 11번째 신간이 나왔어요

고마워, 사랑해


진짜 너무 좋아요~~~~ 신간이라니~~

공룡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 준 그림책 시리즈

고녀석맛있겠다를 한번도 안 본 엄마와 아이들은 있어도

한번만 본 엄마와 아이들은 없다고 할 정도의 책~

지인들, 조카들에게 선물하고 정말 많은 칭찬을 받은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책 보고 빨리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이라서~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또 어떤 공룡들이 나올지 기대 된다고 하네요



 


저희 집에 있는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 들

지금까지 총 10권의 책이 나왔는데요

새로 신간이 나올때마다 계속 구입하고 있네요

시리즈들이 너무 기대되는 책이라서요~

저도 미야니시 다쓰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못견디고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언제나 사랑이 가득한 미야니시 타츠야의 책들

이번 11번째 고마워 사랑해 에서도 변함없네요

처음 등장한 트로오돈

트로오돈이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네요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른 이야기들 처럼 너무 기대 되었어요






 

얌체 같은 트로오돈

트로오돈은 스티라코사우루스가 힘들게 딴 빨간 열매를 스리슬쩍 가져가고,

걷기 싫다며 사이카니아의 등에 올라타는 등 얌체같이 굴어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 적도 누군가에게도 사랑받은 적이 없던 트로오돈 이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트로오돈은 들판에서 커다란 알을 발견했어요

토로오돈은 맛있겠다고 입맛을 다셨어요

하지만 알은 베어 물어도 끄떡도 하지 않았고 긴 발톱으로 힘껏 긁었지만 금도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새까가 알을 깨고 나올 때 꿀꺽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알을 숨겨 두기로 했어요

땅을 열심히 파서 알을 땅속 깊숙이 묻어 버렸는데 그러면 새끼가 알을 깨고 밖으로도 나오지 못할것 같았죠

이번에는 알을 풀숲으로 가지고 가서 숨기려고 했어요 그런데 풀숲에 묻혀서 트로오돈도 숨긴곳을 못 찾을것 같았어요

바로 그때 트로오돈의 눈에 띈게 나무 덩굴

트로오돈은 기다란 나무 덩굴을 가져와서는 알을 등에 업고 칭칭 감아 꼭 묶었어요

이제 알과 한 몸이 된 트로오돈

이렇게 하면 아무에게도 뺏기지 않고 계속 지켜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빨리 알을 깨고 나오면 맛있게 먹을 궁리만 했죠


그런데 알을 업은 채 잠자리에 드는것은 괴로웠어요

커다란 알이 몸을 눌렀기 때문이죠

또 물고기를 잡으러 강물에 들어갔는데 알이 너무 무거워 물속에 빠지고 말았죠


바로 그때 알이 스르륵 하고 뒤집어지더니 트로오돈의 목숨을 구해주었어요


하지만 알을 계속 업고 다니니까 위험한 일은 계속 생겼어요

알리오라무스에게 잡아먹일뻔하기도 했죠

그때 트로오돈은 알을 등에 업은 책 죽을힘을 다해 도망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새끼 프테라노돈을 잡으로고 바위산을 오를 때

트로오돈은 무거운 알때문에 그만 뒤로 자빠져 바위산 아래로 구르고 말았어요

간신히 일어난 트로오돈, 그때 커다란 바위 하나가 트로오돈의 머리를 향해 떨어졌죠

그 순간 알이 튀어올라 트로오돈을 밀어 내는게 아니겠어요

트로오돈은 깜짝놀라 알에게 물었어요

나를 구해준거냐고요

알은 흔들흔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듯 흔들렸죠


트로오돈은 알에게 감동 받았어요

그후 트로오돈은 자주 알에게 말을 걸었고

이런저런 얘기도 늘어놓았죠

우왕~ 하며 소리를 내는법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알속에서 작고 귀여운 대답이 들려왔어요

"후웅"


그후에도 알에서는 귀여운 대답이 들려왔어요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

트로오돈은 처음으로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었어요


"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알이 더욱 큰 소리로 "후웅" 하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알이 빠직빠지직 하고 깨지며 알에서는 모두가 두려워 벌벌 떠는

티라노사우루스가 태어났어요


트로오돈은 새끼 티라노사우르스를 꼭 끌어안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태어나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때 또 별똥별이 떨어졌고

트로오돈은 얼른 소원을 빌었죠

"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세요.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어떻게 돼도 상관 없어요"


그동안 알을 메고 다니다 알이 자신을 구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하다보니 사랑을 느꼈나봐요


그후로 몇년이 흘렀어요

새끼 공룡은 크고 멋진 타라노사우루스가 되었지요

트로오돈도 건강하게 잘 지냈어요

둘은 여전히 덩굴로 묶여서 늘 함께 지냈어요

앞으로도 영원히~



트로오돈이 처음에는 얌체였지만 자신이 잡아먹으려던 알이 자신을 구해준것에

감동 받아 점점 사랑하는 마음을 깨달은것 같아요

잔잔한게 너무 감동적이네요


천천히 사랑을 깨닫는 트로오돈도

자신을 잡아먹으려한 트로오돈을 구해준 티라노사우루스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덩굴로 묶고 그 우정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한번도 사랑받지 못했던 트로오돈이 스스로 사랑이란건 깨닫게 되는가정이 너무 가슴 찡했네요..


역시나 감동을 주네요~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준 고마워 사랑해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의 책들을 좋아하신다면 이번 신간도 얼른~ 읽어보셔요

진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


꼭 읽어보세요~ 두번세번 읽게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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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스쿨 1 : 세계 명작 편 - 내가 만약 세계 명작 속 주인공이라면?
이지영.배정진 지음, 안지혜 그림 / 아울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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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어린이로스쿨 읽어보고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린이 심리스쿨

아이들도 다른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흥미로워하잖아요

세계 명작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 속에 숨겨진 심리들을 공감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이 될것 같더라고요

어린이로스쿨 처럼 시리즈로 쭉 나오길 기다리게 되는 책이였어요

우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 명작이야기를 토대로

그 이야기 속의 여러 심리들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기 때문에 이야기도 술술 읽히더라고요









저 친구는 왜 저렇게 행동할까?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우리도 저사람은 도대체 왜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죠?


심리학은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해요

사람의 마음은 크게 생각, 감정,행동 그리고 신체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대요

심리학은 마음의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죠


우리들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매일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해요

살다보면 때때로 당혹스럽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일들을 격기도 하지요.

저 친구는 왜 저렇게 말하고 행동할까? 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이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그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군가가 친절하게 알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 우리도 하게되는데

아이들도 그런 생각이 들겠죠?

낯설고 당황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렸을때 곁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은지 안내해주는 안내자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정말이지 한결 마음이 놓이고 든든할텐데 말이죠


어린이 심리스쿨은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심리 안내서에요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을 살펴보며 비슷한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심리적인 코칭을 해주는 책 이라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아울러 세상을 사는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린이 심리스쿨은 우리가 어릴 때 부터 자주 접했던 동화, 이솝 우화, 신화 등 세계 명작을 각 주제별로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생각과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1교시,

주인공들의 속마음을 직접 확인하고, 만약 나라면 어떻게 느끼고 행동했는지 구체적으로 써 볼 수 있는 2교시,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좋은지에 대한 심리코칭인 3교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우리가 잘 알던 이야기에서

따돌림, 자신감과 자존감, 복수심, 열등감, 질투, 짝사랑, 외모 콤플렉스, 불안,

선택과 포기, 행복, 거짓말, 스트레스와 폭식, 화병, 허무감, 발달 등의 주제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가장 신경쓰였던게 교우관계였어요

그래서 따돌림에 관한 이야기가 몹시 궁금했죠

미운아기오리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는 따돌림에 관한 심리

왜 아무도  미운 아기 오리와 놀아 주지 않았을까요??


우연히 오리 무리 속에서 태어난 백조는 스스로를 오리로 알고 자랐어요

주위의 오리들은 자신과 다르게 생긴 백조를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라며 창피해했지요.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 채 외톨이로 지냈던 미운 아기 오리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또 미운 아기 오리를 따돌린 다른 오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 걸까요?







따돌림을 당한 미운 아기 오리의 마음을 들여다 봤어요

따돌림 당한 미운 아기 오리,

미운 아기 오리를 따돌린 다른 오리들

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미운 아기 오리는

언제나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을 했어요

너무나 외롭고 고통 스러웠지요

태어난 순간부터 엄마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형제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어요.

그리고 어디에 속해있다는 느낌을 가져본적이 없었죠

정말 너무 쓸쓸했을것 같아요

못생겼다고 수군거리는 소리보다 외로움이 더 고통스러웠대요..

너무 가여운 아기 오리에요


다른 오리들은 그런 아기 오리의 마음을 알고있었을까요?



다른 오리들은 일부러 미운 아기 오리에게 못되게 군게 아니라고 해요

딱히 친하게 지내기 싫은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미운 아기 오리는 자신들과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어서 낯설고 불편했대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긴장되고  불편해서 피하는것 뿐이래요.



일부러 나쁘게 군게 아니라면 미운 아기 오리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게되면

이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죠?..


아이들이 무심코 한 행동에 당하는 아이는 이렇게나 힘들다는걸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느끼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자기와는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등등 다르고 그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따돌리고 친구를 괴롭히는건 정말 나쁜 행동 같아요


이 책은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 같았네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도서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지영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심리교실 3교시

심리코칭


두사람 이상이 누군가를 꺼리거나 싫어해 피하고 멀리하는일 - 따돌림

따돌림은 학교나 학급과 같은 집단 안에서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의도적으로 소외 시켜 외톨이로 만드는 일이에요

따돌림 당한 사람은 혼자가 되어 외로움을 느끼게 되죠..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사람들이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감정 중 하나에요

그래서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들은 언제 어떻게 고통을 당할지 몰라 불안하고 조마조마하고 걱정되고 긴장되지요..

아무것도 할수 없고 절대 이 상황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해 답답해해요..

그러다가 마음의 상처와 고통으로 여러가지 병이 생기고 우울증에 걸릴 수 있고 그러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살이라는 막다른 길을 선택하기도 해요..

따돌리는것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행위라는 것을...절대 잊지마세요


너무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따돌림.. 재미로 시작했지만 다른 친구의 목숨까지도 뺏어버릴 수 있는 아주 아주 나쁜 행동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것 또한 범죄라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 아이들이 어릴때 자신들의 행동이 뭐 그린 큰 잘못이냐고 생각하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다면 따돌림이라는게 절대 장난이나 재미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는걸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만약 미운 아기 오리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단한명이라도 친한 친구를 만들어보라고 하네요

학교와 같은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 하기 위해서는 소속감을 느껴야 한대요

소속감은 친구들에게 친밀감을 느낄 때 생겨난다고 해요


새학기가 되어 새로운 반에 배정 되었을때

친한 친구가 없어 낯설고 어색했을때 주위를 둘러보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를 찾아 적극적으로 행동해보래요

단 한명이라도 친한 친구가 생기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리들이 그랬던것 처럼 자신들과 다른게 낯설고 불편할 수 있어요

나와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어쩌면 그러한 갈등을 해소 할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려면 힘이 들지도 몰라요

하지만 다른 것은 틀린것이 아니기때문에 서로가 다르다는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겠죠


그리고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해요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궁금해하죠

이와 같은 자아 정체감이 불확실할 때 우리는 답답하고 불안정한 느낌을 받아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길 원하죠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 갈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해요

어쩌면 삶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인지 몰라요

그러니 우리 아이가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잘 찾아 갈 수 있도록 엄마로서 잘 이 끌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에게 자기 자신을 이해받지 못하면 아이들이 슬프대요..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핑도네요....

어쩌면 아이를 이해하기 보다 엄마 이야기만 이해해 달라고 강요한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와 엄마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이 외에도 궁금했던 심리들에 대해서도 나오니

심리코칭이 궁금하시다면 꼭 직접 읽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서로 이야기 나눠보니 너무 좋네요..

또 부모로서도 느끼는 무언가도 있고요..

앞으로 자라날 아이가 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으로 자라길 바라기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도서 같았어요

다음 시리즈들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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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빅북) 풀빛 지식 아이
피오트르 소하 그림, 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 글,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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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멸종되면 우리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죠?

꿀벌 개채 수 감소는 단순히 한 공충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인간이 섭취하는 과일, 채소류 대부분이 꿀벌의 수분활동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에 지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아인슈타인이 예측했고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도 꿀벌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이 사라지면 매년 142만여명이 사망할 것 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네요

그러니 그만큼 꿀벌이 중요한데요

꿀벌의 멸종 위기를 막으려며 우리가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봐야할것 같더라고요

풀빛도서 에서 나온 신간 중에 꿀벌 이란 책이 너무 멋져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풀빛도서 꿀벌책은 정말 크더라고요.

시원시원한 그림으로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울수 있을것 같았어요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책과 비교했을때

정말 엄청나게 크죠?

진짜 대박대박~^^

 

 

책에 풀빛도서책들이 그려진 책갈피도 들어있었어요

 

거기다 엽서세트도 들어있었는데요

이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그대로 엽서 속에 담겨있었어요

그림이 확실이 눈에 띄고 예쁘죠?

 

독일 최고의 어린이 논픽션 수상

독일 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

오스트리아 과학부장관 우수과학책 수상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

 

정ㅁ라 다양한 사랑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아마 그림이나 내용이 너무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공룡들이 살았던 1억년 전에 지구에 살았던 꿀벌

어떻게 꿀벌이 그당시 공룡과 함께 살았는지 알 수 있었냐면

호박 화석안에서 꿀벌을 발견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최초의 꿀벌은 사나운 곤충 사냥꾼이었다고 해요

 

꿀벌들의 생김새

진짜 디테일하고 자세히 알려주죠?

꿀벌이 이렇게 생겼구나~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이렇게 큰 꿀벌을 볼 수 있다니 말이죠~ 좋아할 수 밖에요

 

 

꿀벌들이 하는일

수만마리가 함께 사는 대가족 꿀벌

여왕벌이 수만 마리의 대가족을 이끌어요

꿀벌의 삶은 여왕벌이 벌집의 방에 알을 낳으면서 시작 된다고 해요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면 일벌들이 애벌레를 돌봐주고

애벌레는 번데기에서 날개를 가진 어른 벌이 된다고해요

새로운 일벌과 수벌, 여왕벌

새로운 일벌이 가장 먼저 하는일은 자신의 허물을 잘게 부숴 치우는 거

그다음엔 애벌레를 돌보고

처음엔 꽃가루와 꿀을 섞어 만든 꽃가루빵을 먹이고 로열 젤리가 분비되면 로열 젤리를 먹이는데

이때 로열 젤리를 듬뿍 먹은 애벌레가 여왕벌로 자란다고 하네요

진짜 신기했어요

여왕벌은 정해지는건줄 알았는데 로열 젤리를 듬뿍먹은 애벌레가 여왕벌이 되다니~

수벌의 삶은 일벌보다 훨씬 편하지만 수정에 성공한 수벌들은 바로 죽게된다고 해요 ㅠㅠ

그러니 여왕벌과 수정하고 아이들을 보지도 못하고 죽을뿐이라니 ㅠㅠㅠㅠ 슬프네요...

 

 

여왕벌과 벌의 번식

여왕벌도 일벌처럼 종일 일하는데 열 댓 마리의 수벌에게서 정자를 더 얻어서 배속에 모아오고

벌집으로 돌아온 여왕벌은 남은 생을 알을 낳는 일에 매진한다고 하네요

여왕벌은 하루에 2천개가 넘는 알을 낳고요, 가을과 겨울에는 알을 낳지 않지만,

일년에 약 100만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하요

 

 

벌들의 춤

벌들의 춤으로 꿀을 얻을 수 있는 식물, 밀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고하네요

 

벌집의 완벽한 구조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여러가지를 만들었어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따라 만드는 것을 생체 모방 기술이라고 하네요

 

 

식물의 수정

 

꿀벌이 만든 과일과 채소

 

 

식물을 수정하는 동물들

아이가 이 페이지를 참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라플레시아가 책에 나와서요~

라플레시아의 고약한 냄새를 따라서 파리들이 날라 와 꽃가루를  옮긴다고 하네요

 

꿀벌과 사람의 만남

 

꿀벌과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인은 꿀벌이 사막에 떨어진 태양신 라의 눈물이라고 믿었대요

그래서 꿀벌을 신성하게 여기고

파라오를 꿀벌의 왕 이라고 했다네요

꿀벌은 꽃이 가득한 비옥한 땅인 하 이집트의 상징이었다고 해요

이집트의 여왕인 클레오파트라는 꿀을 화장품으로 쓰고 상처를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고해요

 

꿀벌과 그리스 신화

 

꿀벌과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대왕이 바빌론에서 죽음을 만나고 병사들은 죽은 대왕의 시체를 온전히 보전해 가려고

시체를 굴에 담가서 이동했대요

정말 신기하네요

 

 

꿀벌과 슬라브 족

 

 

나폴레옹과 조세핀

 

 

 

 

양봉가들의 법

 

 

벌통의 구조

 

 

양봉 복장과 도구

 

양복 작업

 

벌통의 이동

 

꿀을 만드는 방법

 

벌침

 

멸종위기

과학자들은 살충제나 벌 무리에 유행하는 질병이나 기생충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다고 해요

꿃러의 멸종 위기는 지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죠

벌이 식물 대부분의 수정을 담당하고 있으니 꿀벌이 없어지면 어떻게 도리지..

중국 시추안에 있는 마오 마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몇년동안 살충제를 써서 수정을 할 수 있는 곤충 대부분이 죽어 버렸어요

사과 꽃이 필 무렵이면 사람들은 벌 대신 나무에 올라 특수한 붓으로 꽃들을 일일이 수정을 해 준다고 하네요

 

 

이 책 한권으로 정말 꿀벌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웠고

다양한 꿀벌의 삶, 그리고 꿀벌의 집, 꿀벌이 어떻게 수정을 하는지, 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우리 생할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이 시원시원하게 크다보니 그림속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꿀벌, 멸종위기에 있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서 꿀벌이 더 잘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을것 같았어요

그러기 위해서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것 같은 그림책

풀빛 도서 꿀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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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책임지는 책 - 모두 교양 있게 자라서 어른이 되자 채인선 작가의 책임지는 책 시리즈 3
채인선 지음, 윤진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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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양을 책임지는 책

토토북

채인선 작가 그림책

 

지금까지 책임지는 책 시리즈 책들을 읽어봤는데요

이번에 읽은 책은 마지막 시리즈

교양을 책임지는 책

교양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교양

교양이란 뭘까요?

어떻게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양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교양 없는 집을 한번 찾아볼까요?

어떤 집이 교양 없는 집이라고 하는걸까요?

첫번째 집은 삼백오십일 년 동안 한 번도 머리를 안 감은 백년귀신집

 

두 번째 집은 아무에게나 달라붙어 물건을 가져가려는 드라큘라 백작집

 

세번째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먹고 또 먹는 놀부 집

 

네 번째 집 아무데서나 방망이를 두들기며 장난을 치는 도깨비 집

 

다섯 번째집은 태어나서 한번도 청소를 안 한 쓰레기 집

 

이 쯤이면 교양이란게 어떤건지 아이들이 살짝은 짐작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도대체 교양이란 뭘까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숙제를 잘 하는게 교양일까요?

부모님께 칭찬받는게 교양일까요?

책을 열심히 읽는게 교양 일까요?

아니면 옷을 단정하게 입는 것?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

남의 부탁을 잘 들어 주는 것?

그러고 보니 한마디로 정의하기 조금 어려울 수 도 있을것 같아요

교양이 뭔지 이 책을 보면 좀 더 잘 알 수 있겠죠?

 

만나면서 인사하기

인사처럼 다정한 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죄송합니다,잠깐만요 등의 이런 말이

 늘 입에 붙어 있어야 교양인이라고 하네요~

 

어른들께는 예의 바르게

부모님께는 효도를,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공손하게

선생님께도 공손하게

주위의 어른들에게도 교양있게

공손하고 대해야해요

 

자식의 의무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인사를 하고

나갈때는 어디에 가는지, 누구와 있는지, 언제 돌아올지, 늦어지면

왜 늦는지 말씀드려요

부모님 전화는 꼭 받고 만약 못받았다면 바로 전화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옛날에 학교 다닐때 많이 배웠던것 인데 요즘은 아이들에게 예의나 공손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주지 않는것 같아요

인성보다는 성적을 더 우선시하다보니까요..

그러니 요즘 아이들은 공손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제일 먼저 알려주니 참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게 교양있는 어린이가 되는 방법이라는걸 잘 알려주니까요

 

 

기분 좋은말, 기분 나쁜 말

다정한 말 친절한 말 따뜻한 마음이 엿보이는 말

위로와 격려의 말 이런 말들은 듣는 사람만큼 말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해요

나쁜말을 하고 뒤에서 친구의 흉을 보는 행동들은 정말 교양 없는 행동이에요

 

친구와는 사이 좋게

친구와의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하죠

의견이 다르면 양보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투면 바로 화해하고

절대 몸으로 싸우지 않는것이 친구와의 사이에서 예의를 지키는 일이고

또한 교양있는 어린이가 할 행동이에요

 

밖에서만 교양있게 하면 될까요?

집에서도 교양 있게 행동해야하죠

 

방문열기전에는 노크를, 내물건은 내가 관리

신발도 가지런히 정리하고요

옷이나 양말을 뒤집어 벗지 않도록 하고 이부자리도 잘 정돈하고

집에서도 교양있게 행동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네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책이네요

 

쿵쾅쿵쾅 여럿이 함께 사는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도 신경써야하죠

거실은 운동장이 아니니까

뚱땅뚱땅 소리 시끄러울수있으니 밤늦은 시간에는 조용히

승강기에서도 교양 있게

우리가 평상시 행동함녀서 교양있게 행동해야할곳들이 많네요

이웃을 생각하는것 또한 교양 있는 행동이겠죠?

 

가상 공간에게서는 더욱 교양 있게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 폰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은데요

얼굴이 안보인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네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서 컴퓨터 하기전이라 미리 이렇게 알려주면 좋겠어요

인터넷 에티켓을 미리미리 숙지해서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즐거운 식사 시간에도 지켜야할 교양이 있고

 

손님이 왔을때도 지켜야할 교양이 있죠

 

영화관에서도 지켜야할 매너가 있죠

저는 아이와 함께 영화보러 갔다가

중간줄 중간에 앉아서 후드티를 갈아입는 10대청소년을 봤어요

자막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덥다고 옷을 갈아입으면 뒷사람들은 자막을 못보는데

전혀 개념이 없는거잖아요. 어떻게 뒷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그렇게 할 수가 있죠?

저희 아이에게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예의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었는데

책에서 이리 알려주니 제가 따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같이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이

교양있게 영화를 관람하는 방법이라는걸 알려주니 이 책을 읽은 저희 아이는 매너있는 사람으로 크겠죠?

 

 

선물과 감사 표시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교양있는 사람이겠죠?

 

 

책일 읽는것도 교양의 덕목중 하나죠~

 

도서관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어요

 

취미와 예술을 즐기는것도 교양을 쌓는일이래요.

 

자연 사랑과 환경 보호는 당연하고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도 당연해요

 

요즘 어린아이들이 동물을 학대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과도한 경쟁만 가르치고 조기교육을 하면서

제대로 교양을 가르쳐주지 않기때문에 일어나는 일들 같아요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하는건

비인간 적인 행동인데 그것을 재미로 장난으로 하면서 웃을수있다는게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죠

이런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많아지는것 같아서

아이들의 인성교육, 교양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나라에서도 필요한 교양

나라마다 조금 다를수도 있어서 알아두면 교양도 겸비하고 센스도 겸비할 수 있겠어요

 

 

아주 유명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옛이야기

우리는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더 많이 주도록 해야겠어요

이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네요

 

 

나만의 특별함에 주목하면서 꿈을 키워 나의 자리를 찾는것 또한 교양이라고 하네요

태어날때부터 자신을 기쁘게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재능이라는 선물 하나씩을 들고 온다고 해요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고하니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또한 교양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중 하나라고 알려주면 될것 같아요

 

 

 

우리아이의 교양점수를 매 페이지마다 체크해서

표창장도 줄 수 있네요

 

안전을 책임지는 책 , 건강을 책임지는 책 두 책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양을 책임지는 책도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너무 좋네요

 

아이의 마음을 스스로 키울수있도록 교양있게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 스스로 교양이라는게 뭔지 여러이야기를 통해서 느낄 수 있기에 충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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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아찔 높이 솟은 집 꼬마 건축가 2
게리 베일리 지음, 조엘 드레드미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남자아이들이라면 높은 건물에 다들 홀릭하죠?
어떻게 그렇게 멋지고 높은 건물을 만들었을까
아이들이 궁금해 하죠
 
개암나무 출판사 아찔아찔 높이 솟은 집 책에서는
높이 솟은 집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도시 속 초고층 건물

이렇게 높은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려면 어떤것들을 갖추어야 할까요?

건물을 층층이 쌓으면 좁은 땅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낼 수 있대요

옥상에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를 설치해야 된다고 해요

당연히 각 층 마다 층을 잇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필요하고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 래요

부르즈 는 아랍어로 탑이라는 뜻이고

할리파는 아랍 에미리트의 대통령 이름에서 따왔다고하네요

부르즈 할리파는 약 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만들었는데

높이가 무료 828미터에 이르고 160층까지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건설회사도 이 건물을 짓는데 함께 참여했대요

엘리베이터가 1분에 124층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정말 빠른 엘리베이터인것 같네요

그런데 저 많은 창문을 어떻게 다 닦을까요?

 

또다른 초고층 건물들에는

중국의 상하이 타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에이트의 알 함라 타워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말 다양한 초고층 건물들이 여러 나라에 많은것 같네요

 

 

 

그럼 이렇게 높은 초고층 건물들은 어떤재료로 지을까요?

주된 재료는 강철과 고강도 콘크리트, 유리

다들 아시는 재료죠?

그런데 이러한 재료는 잘 썩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오래된 아파트나 고층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지을 때 어마어마한 쓰레기로 배출되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켜서

최근에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건축 재료가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코르크가 그 대표적인데

코르크로 집을 짓는다고 하네요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고

소음과 열, 진동을 잘 흡수하여 실내 벽체느 물론 외벽과 화장실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코르크로 집을 짓는다니~ 처음 들어서 아이랑 저랑 둘다 너무 신기했네요

 

초고층 건물에 꼭 필요한것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등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죠

최초의 엘리베이터는 누가 만든줄 아세요?

바로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개발했다고 하네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릴 때 사용하는 도르래를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엘리베이터로 쓴거래요

그런데 도르래 줄이 끊어지면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는 큰사고로 이어져 널리 쓰이지 못했대요

1851년 미국의 오티스라는 발명가가 안전장치가 달린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뒤로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는 53초만에 121개의 층을 이동한다고 하네요

 

초고층 건물을 기울거나 무너지지 않게 짓는 방법이 뭘까요?

건물의 토대를 만들때 땅을 아주 깊게 판다고 하네요

그걸 기초 공사라고 하네요.

말뚝이라고 불리는 대형 블록이나 콘크리트 원기둥을 흙 밑의 단단한 암석에 심는대요

초고층 건물을 지을 때는 이런 말뚝을 수백개 심어서 기초 공사를 철저히 한다네요

이렇게 해야지 절대 넘어지지 않겠죠?

 

 

끝이 뾰족한 탑

탑은 목적에 따라 생김새와 구조가 다양하다고 하네요

엣날에는 나라의 큰 사건이나 종교적인 일을 기념하기 위해 탑을 대부분 화려하게 지었다고 해요

중국의 층칭에 있는 석보채

 

프랑스의 에펠 탑

일본의 도쿄스카이트리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곧 넘어 질 듯 아슬아슬 하게 서 있는 이 탑은

지어진지 800년이 넘었고

높이는 약 60미터 가량 되고

아직도 쓰러지지 않고 서 있다고 해요

일부러 기울어지게 지은게아니라

건설하는 동안 기울기 시작해서 매해 조금씩 기울어 갔다고 해요

 

피사의 사탑은 탑을 잘 보존하기 위해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사람 수를 제한한다고 해요

 

 

탑이 아니라 사람이 생활하는 건물도 기울어진 것이 있는데

아랍 에미리트의 캐피털 게이트 에요

이 건물은 처음 부터 기울어진모습으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진짜 멋지네요

파도가 치듯 구불거리는 모습 진짜 멋지죠?





 

 

그 외에도 뾰족 탑이 있는 건물, 절벽 위의 수도원, 물에서 붕 띄워 지은 집 등등..

다양한 건물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초고층 건물에 대해서 여러가지 탑이나 건물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읽어주면 참 좋을만한 책 같았네요

일반적으로는 잘 몰랐던 이야기를 자세히 알려주니 건축에 대해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건축이라는게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특히나 높으면서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려면 그 아이디어도 높이 사야할것 같아요

건축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이들도 건축가에 대한 진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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