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사회 보드게임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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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사회보드게임

길벗스쿨

 


20가지 게임으로 깨치는 초등 사회의 필수 개념

 


요즘 사회과목이 외울것도 많고 진도도 빠르다보니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이 되는것 같아요

저 역시 학교다닐때 사회공부가 정말 너무나도 싫었는데.. 외울게 왜그리도 많은지

그렇다고 주입식으로 외우기만하면서 공부하니 이해를 잘 하지 못해 응용이 잘안되고

정말 저를 애먹이는 과목중에 하나였는데요

저는 우리 아이들은 절대 그렇게 공부시키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출발! 사회 보드 게임 이라는 책은 제가 원하는 교육방침에 딱 들어맞는 책이였지요

게임하면서, 놀면서 초등 사회 필수 개념을 깨우친다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책을 펼치자 마자 책속에 담긴 보드게임 방법들을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돈카드, 쓰레기 카드

말, 주사위 등 보드게임을 할때 필요한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제공되어있었어요

 

 


책을 펼치자 마자 한 생각이

이번 겨울방학 무료함은 출발! 사회 보드 게임으로 달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였어요

 

 


이 책속에는 총 20가지의 보드게임이 담겨있었어요

20가지 보드게임에는 우리 아이들이 익혀야할 초등 사회 필수 개념이 담겨있었죠

그러니 자연스레 교과 과정과도 연계고 엄마로서는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책이였어요

 

 


보드게임을 하나하나 훑어보았어요

그림도 귀여워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았어요

보드게임 속에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세는 단위를 잘 모를 수 있는데

이것 역시나 보드게임을 통해서 익힐 수 있었어요

저 역시도 세는 단위에 대해 모르는 게 있는데 이런걸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당연히

어렵고 헷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게임으로 배우면 절대 잊어버리지는 않을것 같았어요

 

 


또 요즘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성!! 매너왕이 되는 방법을 게임을 통해서 익힐 수 있었네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하는 덕목중에 하나잖아요~

사회 과목과 연계된다고 교과 개념만 담겨있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꼭 실천해야하는 부분 까지도 담겨있어서 너무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했어요

 

 


꽃에 관해서도 재미있게 알아보는 보드 게임,

꽃말도 알아보고 꽃에 대한 특징도 알아보고

교과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들도 배울 수 있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심부름에 관한 보드게임

 

 


엄마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어단어 보드게임~

 

 


시계 읽기 연습은 덤으로 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기르기 보드게임 등등

정말 재미있는 모드게임이 많이 담겨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자르고 오리면서 게임에 필요한것들을 만드는것도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것 같았죠

 

 


보드게임 속 퀴즈의 정답과, 속담 미니 강좌까지

마지막 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었던

출발! 사회 보드 게임

이 책은 어디하나 나무랄 데 없는 책이였어요

사회 말고, 과학 수학 보드게임도 있던데

아이들에게 새해 선물로 선물해주고 싶었네요

 


놀면서 배우는 길벗스쿨, 출발! 보드게임 시리즈

엄마로서 탐내지 않을 수 없을만큼 완소 아이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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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김경집.이시형.이유남 지음 / 꿈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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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꿈결

김경집,이시형, 이유남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이에요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센터에 갔을때도 선생님께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아이들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어머니,

어머니가 바뀌시면 아이들도 변할거에요 라는 말을요..

그렇다면 나는 지금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항상 의문이 들어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이에게 악영향을 주는건지..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지 않으면 알 수 가 없으니 저는 더 궁금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몇 등급 엄마일까요?

책을 읽기전부터 나라는 엄마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있는 책 같아서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인문학자 김경집, 정신과 의사이지 작가인 이시형, 엄마반성문으로 유명한 교장선생님 이유남

이 세분이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꼭 해야할 일들을 담고 있었어요

시대에 맞춰 생각을 바꿔야하는것도 있었고

시대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방법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특히나 이유남 교장선생님의 글귀는 가슴에 긴 여운을 남겼네요

당장 엄마반성문을 주문할만큼요..

그 당시 엄마반성문이라는 책이 이슈가 되고, 자퇴한 자식들이 미국에서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 싶은 일을하며 산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당시 직접 책을 읽지 않아서 그냥 후기글 만 보았는데

자퇴하고도 미국에가서 하고싶은일을 했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엄마가 선생님이고

그동안 사교육도 많이해서 자퇴했지만 그렇게 영어도 잘하고 바로 현지에서 살 수있었던거 아냐? 라는 반문이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 언급되 아들과 딸, 그리고 이유남 선생님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정말 공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욕심에 공부를 하라고 아이를 위하는길이라고 하며 강요했던 모든것들이

아이에게 스위치가 되어 폭발해서 부모에게도 자신이 당했던 만큼 모진말을 하고

방문을 걸어잠그고 1년 6개월동안 게임만 하고..

저는 상상도 못할일 같았어요

만약에 내 아이가 그렇게 된다면 살 수 있을까? 하면서요

한편으론 그 순간을 아이들을 위해 다시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며 아이들을 이해하시려고 노력하신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스스로 하고싶도록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주어야하는데 우리 사회 분위기가 그렇지못하고

과도한 경쟁속에서 계속 채찍질만 당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불쌍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살아남지못할것 같고....

저 역시도 그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때도 절대 하지말아야할 말들을 섞어가며 이야기한것 같아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내가 몇 등급 엄마인지 알아보려면

아이가 다니는 길목에서 불쑥 나타나보라는 테스트를 알려주셨는데 지금은 아직 저학년이라 S 등급까지는 될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역시나 첫째에게는 많은 잔소리를 하고 있기에 선생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크면 클수록 그렇게 불쑥 만나면

반가워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그러면 정말 슬플것 같은데...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에 폭발스위치가 켜지지 않도록 엄마가 변해야하더라고요

특히나 말을 예쁘게 하고

아이와 다가가는 대화를  자주하고

인정,존중,지지,격려,칭찬을 말로 열번 이상 표현하라고 하셨어요

이게 정말 가장 중요한지 이유남 선생님의 아들과 딸의 이야기를 듣고 깊이 반성하게되었네요

나는 어제 우리 아이들에게 열번 이상씩 칭찬을 했는가 떠올려보았는데

둘째는 꽤 칭찬을 많이 한것 같은데 첫째에게는 서너번 정도 칭찬을 한것 같더라고요

잘하는걸 잘했다고 칭찬하고 누군가 우리아이를 칭찬하면 겸손의미덕을 생각해서 겸손해하지말고

우리 아이를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라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싶었어요

저 역시도 아이들이 칭찬을 받으면 괜히 아이의 단점을 꺼내게 되는게 그런 습관이야말로

아이들을 불행하게 하는 엄마의 결정적인 실수인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결석없이 학교를 잘다니고 하는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칭찬받아야한다는것..

학교에 잘다녀줘서 고맙고, 엄마에게 얼굴을 보여줘서 고맙고, 엄마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

그렇게 아이들의 행동에 감사함을 느끼니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요

사실 저도 첫째에게 부족한부분을 느껴 참 많이 혼을 내곤 하는데

예의가 없고 버릇이 없거나, 특히나 남을 배려하지 않을때, 장난이 심할때,

자기만 편하자고 동생을 이용하려할때 화가 욱욱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부분에서 저에게 많이 혼이나요

그런데 선생님말씀을 들어보니 아이에게 감사해야할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해야할일은 하고 놀고, 숙제할분량은 본인이 알아서 체크하고,

무언가 배우면 하기싫다고 하지만 그시간엔 최선을 다하고,

뭔가 하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잘 참지 못할때도 있지만 참을 때가 더 많고,

엄마아빠를 정말 사랑해주고, 엄마아빠말을 그래도 귀담아 들으려고 해주고..

정말 많은 부분들이 감사할부분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변하려고요..

아이에게 열번이상씩 칭찬하고 아이에게 감사할 점을 찾으며 아이와 다가가는 대화를 하도록요

그게 제가 지금 변해야할 가장 시급한 부분같았어요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지금 현재 나는 어떤 엄마인지 살펴보고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엄마가 되기위해서 어떻게 변해야할지 친절하게 알려주는책이였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보고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역시 이유남 선생님의 딸이 한 말이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어요

나처럼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 같은 부모님, 엄마 같은 선생님을 없애줘요

그래서 살아야 할 수많은 이유를 두고 죽는 불쌍한 아이들이 없게 만들어줘요 라는 그 말이 왜그렇게 가슴을 파고들던지..

어쩌면 이유남 선생님의 아들과 딸이 엄마를 변하게했고 그 변화에서 기적이 일어나

널리널리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결국 많은 아이들이 살아야 할 수많은 이유를 두고 죽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통해서 엄마가 왜 변해야할지, 어떻게 변해야할지 뼈저리게 느낀것 같아요

왜 이유남선생님의 책 제목이 엄마반성문인지, 이 책에 나온 이야기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네요

진심으로 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에 이유남 선생님의 책 또한 정독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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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2학년
최수일.김남준.이재영 지음, 김석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원작 / 비아에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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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2학년

비아에듀

 


수학 선행을 하고 있는 둘째와 함께 보고 싶었던 수학 만화!!

77개 핵심 질문과 개념으로 2학년 수학을 완전 정복할 수 있다고 하니

수학을 좋아하는 둘째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연산은 그럭저럭 진도가 나가는데 곱셈구구는 처음 접하다보니

아이가 혹시 어려워할까봐 교재보다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접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7살이다보니 어려워할까봐서요

국어를 더 잘하는 첫째와는 달리 수학쪽에 더 재능을 보이는 둘째이기에 더 신경이 쓰였거든요

진도가 그맘때 형보다 2배는 더 빨리 나아가는것 같아요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재미있어하니 저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는 수학만화를 권해줘도 잘 보지 않아서 사주지도 않았는데

비아에듀 만화 수학교과서는 첫째도 흥미로워할만큼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이번에 구매하면 고양이 자도 선물로 주더라고요~

서로 가지겠다고 싸울것 같아서 엄마꺼라고 못박아두었지요 ㅎㅎ

 

 

 


2학년 1학기에 배우는 내용들이 설명되어있네요

첫째 가르치면서 본 내용이지만 2년만에 보니 또 새롭네요

 

 


이 책은 다른 수학 학습만화 처럼 만화로만 다 구성되어있지는 않았어요

학습 내용과 학습 주제에 따른 간단한 만화와

대표 질문 및 개념정리

그리고 개념이 연결되는 수학 수다로 개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덤으로는 본문 내용이나 설명중에 보충 설명을 필요로 하는 전문 용어나 수학 개념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전 개념활용을 통해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아닌지 자신의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문제를 풀 수 있었죠

 


흝어보니 첫째 역시 그 단원에서 헷갈렸거나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핵심 질문으로 나와있었어요

99보다 1큰수를 910이라고 하는 과정을 누구나 겪지 않았을까요?

첫째는 9보다 큰건 10이고 그러다보니 910 (구 십) 이라고 읽었어요

물론 그때는 백단위를 전혀 모를때의 이야기지만요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범할 수 있는 생각들을 바르게 잡아주었어요

왜 그런지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엄마가 따로 어떻게 더 쉽게 설명해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그만큼 설명이 자세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어요

 

 


제가 제일 관심깊게 본것은 곱셈구구와 구구단이였어요

지금은 덧셈 뺄셈만 배우고 선행중인 둘째라서 구구단, 곱셈구구가 너무 어렵게 와닿지 않을까 걱정이되었거든요

주입식으로 구구단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선행을 하는건 원하지 않았기때문에

조금더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게 곱셈구구와 구구단을 설명해주고 싶었어요

 

 

 

 

제 속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곰셉구구를 쉽게 외우는 방법도 나와있고

묶어세기와 곱셈의 관계도 너무 쉽고 재미있게 나와있었어요

 


첫째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수학을 많이 어려워했는데 그때 이런책이있었더라면

지금보다 수학을 더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겼어요

항상 보면 둘째가 환경적으로는 좋은 혜택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그 외에도 단위에 대해서도 처음 배우는 아이인지라, 단위에 대한 설명도 너무 잘되어있었고

시간 구하기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사실 첫째도 시간을 구하는걸 어려워하기때문에 둘째는 기초를 조금더 탄탄히 쌓아주고 싶었어요

 


아이가 보고싶은 부분, 제가 먼저 읽어주고 싶은 부분들을 읽어주고 일주일동안 한권의 책을 다 읽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그래서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3학년, 4학년 책도 주문해놓았어요

겨울방학동안 첫째도 복습겸 3학년을 보고, 4학년책으로 미리 예습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저희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 만화 수학교과서를 만난거 같아서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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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우영미 옮김 / 경원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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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레이첼 허센버그

경원북스

 

 

 

행복에 관한 책을 찾아서 읽는 편이에요

누가보면 왜 그렇게 행복에 집착하냐고 하지만 사실 행복이라는게 뭘까? 아직도 그 해답을 찾지못한거 같아서

행복에 관해 하는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고 있네요

몇년전만 해도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라는게 있었어요

지금 이순간,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사람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함에 감사하고

그게 바로 행복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유명한 사람이 TV에 나와서 그건 행복의 마지노선을 낮게 측정한 사람들이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소소함에서 오는 행복은 발전할 수 없고 결국 다른 사람들은 높은곳을 향해 가면서 행복을 더 많이 누리려하지만

그러지 못한사람들은 특히나 소소한 행복에 집착한다고 했어요

그당시 그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였기에

저는 그 이후로 행복에 관한 책을 더 찾아 읽는것 같네요

내가 느끼는 이 행복이 내가 무의식중에 정해버린 선까지의  행복이라면

내가 느끼는 행복이 가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행복이란 뭘까요?

이 책에서는 행복은 일련의 행동으로 구성되고 그 행동은 끝없이 변하는 환경으로 형성된다고 했어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매일의 삶의 과정을 체계화 하도록 돕고 싶어 쓴 책이 바로 이 책인것이죠

문제에 부딪히고 의기소침해지고 행복하지 않은 시기가 있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모두 정상적이고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인간 경험의 일부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러니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의 선택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행복감을 활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끝없이 진화하는 일상생활의 선택 순간을 찾아내야한다는거죠..

가치관를 가지고 그 가치관과 일치하는 삶을 살면 행복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가치관과 목표는 엄연히 다르므로 일정표에 내 가치관을 이루려는 목료로 의미있는 활동을 채워놓으면

구체적인 행동 기반 목표로 전활 할 수 있고 이게 바로 행복 실행 연습인것라네요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 의미있는 순간을 만들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의 행복 실행 방법을 소개해주었는데요

피하지 말고 다가간다, 자기관리는 실행력을 높인다, 미루는 버릇을 통제하여 실행력을 높인다,

일정을 꽉 채워 실행력을 높인다, 찰나의 승리를 공유해서 안정을 유지한다 의 다섯가지 방법을

일상생활과 통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법을 알려주어 더욱 깊이 이해가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행복 실행 방법은 행동 실행으로 알려진 효과적인 치료법에서 나온 구체적인 전략이라고 해요

중요한 일을 실행하고자 노력할 때 사람들이 계획적으로 취하는 행동은 일반적으로는 행복을

구체적으로는 우울을 개선시킨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우울적한 기분, 회피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것을 줄이면서

행복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책에 나오는 대로 행동을 옮기기만 해도 사람들의 기분을 밝게 해줄 아주 소소한 순간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보니

읽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행복이라는 정의에 가장 딱 맞는 책이아닐까 싶었어요

원하는 삶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알아내어

그 행동에 몰두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행복 실행의 시작을 알려주었죠

 


나의 일상에서 매순간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변해야할 구체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

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우리가 행복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고

행복을 향하는길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내가 변해야하는 부분은 뭔지

정확하게 분석해볼 수있었어요

측히나 다섯 가지 원칙의 방법들은 세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행동으로 옮기기에 훨씬 많이 도움이 된것 같아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왜 그렇게 행동해야하는지, 행동의 순서와 마음가짐은 어떤지..

저처럼 디테일한 설명이 없으면 행동으로 옮길때도 계속 물음표가 생기는 사람들에게 꽤 만족스러운 책일것 같았네요

 


지금 당장부터 행동하기위해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건 미루지않는 일이였어요

미루면서 무기력함, 우울함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되어 더 행복과 멀어지기때문에

우선 저는 당장 미루지 않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실행해보려고요

그렇게 다섯가지 원칙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면서 매순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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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 관계, 사랑, 운명을 바꾸는 감사의 힘
김경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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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메이트북스

김경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감사함 수업

감사함..

당연하다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상들..

하지만 우리는 결핍을 경험할때 감사의 마음이 커지죠

특히나 건강을 잃고나면 사소한 모든것들에 감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꼭 그런 결핍을 경험하지 않고도 매일 감사하는 삶은 우리의 인생을 바꾼다고 해요

감사의 힘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데 있는데

나의 부끄러운 모습 조차도 더이상 회피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그대로 껴안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다고 해요

그러면 더이상 나의 실패의 모습에 절망하지 않게 되고

적극적으로 감사의 습관을 가져보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슬픔이 기쁨이 되어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하네요

 


누구나 행복하고 싶어하지만 행복해 지고 싶어하는 직접적인 욕구는 오히려 사람들을 더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행복에 대한 사회적 부담감을 강하게 느낄 수록 부정적인 감정을 더 안좋게 여기고

행복해야 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사횢거 압력은 우울, 슬픔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회피하게 하거나 자신을 합리화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어요

정말 요즘은 모두가 행복해야한다, 매순간 행복해야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되는데

이런 사회적 현상이 행복에 대한 강박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아요

 


사회는 사람들에게 우울하거나 슬퍼해서는 안된다, 행복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주고 우리는 그 부담감때문에 더욱 불행하고

더 행복해지라는 기대는 더 불행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네요

사회는 행복을 개인의 몫으로 돌리고, 행복 경쟁을 부치기고 있으며

행복하게 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진짜 감정을 외면하고

행복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힘들고 고통스러운 자신을 토닥거리며 격려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네요

 


눈치를 강조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보니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모습이 불행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행복하게 보이기 위해서 억지로 행복한 척을 하게 되고 그것이 또 행복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피곤해지는거라고 해요

우리에게는 행복해질 권리도 의무도 없는데 말이죠..

 

 


행복은 즐거움을 갖는다, 몰입도 행복의 요소이다, 행복은 삶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이 행복의 3요소를 읽어보면서

제 나름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어요

무조건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한다고 행복이 아니라는것..

우리가 삶의 의미를 발견할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해요

여러가지 모양새가 있는 행복

하지만 행복은 기쁨만 있는것도 아니고 웃을일만 있는것도 아니고 고통을 만나는 과정에 있기도 하고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순간에 있기도 하고 슬퍼할 수 있는 나를 만나는 길에도 행복은 있다고 했ㅇ요

 


그러니 나의 행복의 색깔을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어떤 모습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의 모양새를 발견하고 그 순간들을 누리라고 했어요

행복에 이르는 여러 훈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도구로 뽑히고 있는것이 바로 감사이고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감사함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저자는 감사일기를 강조했는데

감사일기를 통해서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바꿀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보다 긍정적이게, 모든것에 감사하며.. 그렇게 살다보면 화낼일도 짜증날 일도 줄어든다고 해요

사례들을 읽어보니 당장 감사 일기쓰기를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당장 저부터도 감사일기를 써야겠다 싶었어요

요즘 아이를 보면서 짜증나는일이 많았어요

말을 왜그렇게도 안듣고 반대로하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혼을 내는것도 하루이틀이고, 잔소리를 하는것도 한두번이지..정말 지치더라고요

또 방학에는 붙어있어야할 시간도 많은데 방학이 되기전부터 스트레스가..심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예쁘게 안보이는거에요

뭐든 하는행동이 다 밉고 도대체 왜 저러는지 화가나기 일쑤였어요

거기다 예전같으면 몇번 더 참을 수 있는일들을 못참고 욱 하며 화를 자주내다보니

저의 하루가 그리 행복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감사일기를 써야겠다 싶었죠

 


오늘도 건강하게 잘지내줘서 감사하고

밥도 잘먹어줘서 감사하고

친구들하고 싸우지 않고 잘지내줘서 감사하고

숙제도 스스로 잘 해줘서 감사하고

동생을 잘 챙겨줘서 감사하고

목욕도 혼자해줘서 감사하고

자기전에 이부자리 정리해저서 감사하고

정말 감사할게 참 많더라고요..

괜히 이렇게 잘 하고 있는데 내가 요즘 너무 화만 낸거 아닌가? 하며..첫째에게 괜히 미안했어요

 


제가 요며칠 힘들었던 이유는

다른 엄마들은 다 아이들을 우아하게 키우는것 같은데

나는 맨날 화내고 소리지르고 아이는 더 말을 안듣고..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의 삶은 너무나 완벽하고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육아가 이렇게 힘들고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지..

이런 제 모습을 보면 짜증이나고 내가 초라해지고 그러면 금세 우울해지고 절망스러웠어요

 


저자는 이럴때 감사와 같은 긍정적 정서는 쉽고 빠르게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평안함을 갖게 해준다고 해요

 


요즘 같은 세상은 자존감이 쉽게 상처받고 열등감에 빠지기 쉽다고 해요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자신도 모르게 비교당하고 있기때문에

심지어 행복도 ,자존감도 비교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존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해요

 


그럴때 필요한것은 자신과 마주 앉는 용기!!

상처받고 지친 내 모습과 마주 앉아

힘들었어도 괜찮아

아팠어도 여기까지 왔잖아

​힘들었지만 잘 버텼어 라고 말해주는 따뜻함이 필요하다고 해요

비난과 불평의 대상에서 위로와 존경의 대상이 되기위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여주기식 행복에서 벗어나

나의 진실된 감정을 찾고 진짜 행복을 찾는 방법은 매순간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것이에요

감사는 내가 가진 가치를 주목하는 것이지 남보다 잘난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 같았어요

행복한 사람은 남과 상관없이 자신을 평가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사람에 의해 자신의 능력과 행복이 결정되다보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살아가게 되고 성공을 하더라도 진정한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니

허무하고 무의미함만 남는다고 해요

감사는 절대 비교로 없을 수 없다는것..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 감사

그 감사의 힘을 일깨워준 책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이 책은 곧 사춘기가 올 저희 큰아들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그만큼 진정한 감사함을 깨닫는다는게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기때문이죠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보다 더 감사함을 잘 모르고 모든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고

저희 아이들 역시 그런부분이 부족하기때문에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었어요

 


또 오늘 부터 당장이라도 아이들과 감사일기를 시작해보아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짤막하게 감사일기를 작성하면서 점점 수많은 감사함을 느끼고

점차적으로 매일매일 감사함을 몸소 느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겼어요

감사의힘이 이렇게나 대단할지 이 책을 통해서 저도 깨닫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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