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주니어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코딩 with QR코드
김경철.이성주.오아름 지음 / 광문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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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주니어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코딩

광문각

 

엔트리,스크래치만 알고 있었는데 스크래치 주니어는 처음 들어보았어요

아무래도 남자아이들을 둘 키우고 요즘 학교에서도 코딩 수업을 하기때문에

코딩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데 스크래치 주니어는 어떤건지 직접 만나보았어요

 

 

스크래치 주니어는 많은 청소년이 사용하고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바탕으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인데

현재는 크롬 OS 기반의 PC와 웹에서도 제작과 편집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스크래치 주니어는 엔트리나, 스크래치 다음으로 더 큰 고학년들이 하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만 5세~ 7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이 책은 스크래치 주니어가 뭔지

그리고 스크래치 주니어를 조작하는 방법이 뭔지 기본 기능은 뭔지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제가 지금까지보던 엔트리와 스크래치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비슷하게 보이지만 각 프로그램 마다 특징이 다른것 같았어요

블록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다보니 집에서도 엄마표로 코딩 교육을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집에서 저와 함께 엔트리를 해본 아이라서 책만 보고 따라하면

쉽게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나 QR코드가 바로바로 제시되어있다보니

활용도가 높았어요

우리가 만들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행되는지 유튜브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스크래치 주니어는 엔트리,스크래치와는 달리 사이트에 접속해서 Andy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해야 할 수 있었어요

처음 Andy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해보니 지금까지 보던 화면들과는 조금 달라서 낯설었지만

프로젝트 만들기를 하면서 블록도 익히고 기본 버튼도 익히면서 배워나갔어요

책을 보고 따라서는 프로젝트하나도 완성하더라고요

제시된 프로젝트를 보니 아이들의 사진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도 있고

직접 게임을 만드는 프로젝트도 있고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다양한 프로젝트들도 담겨있었어요

기본 버튼과 블럭들을 어느정도 익히고 나서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만들다보면 실력이 껑충 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 역시도 프로젝트들이 상당히 흥미로워 보여서 이런걸 우리아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만나본 스크래치 주니어, 스크래치 주니어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코딩 책으로

엄마표 코딩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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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 지음, 임지인 옮김 / 더숲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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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좋아하는 아이를 더욱더 과학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한 비커 군!!

그런 비커 군 의 새로운 책이 나왔네요

나오자마자 제가 눈이 빠지게 기다렸어요

이렇게 재미있고 알차고 매력적인 과학책이 또 있을까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은 책이였기에

비커 군 시리즈는 정말 다~ 탐나는 책이에요

저도 처음 비커군 책을 만나고 반하게 되어서 하나하나 소장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교과서 과학이야기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과학실험이 아닌 교과서에 배우는 화학,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대한 과학지식을

비커군과 친구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었어요

 


사실 비커군 책을 보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야 할 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도 책을 보는데 정말 상세하게 개념 정리를 해두었더라고요

사실 생물을 처음 배웠을때, 물리나 화학을 처음 배웠을때 정말 어려웠거든요

교과서와 전과, 문제집만으로 공부할때는 재미도 없고 어렵기만 하고 그런데 공부는 해야했기에

그저 달달 외우는 식으로만 공부했었는데

이 책은 짧은 만화로 흥미를 일으키고 개념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조금더 이해시키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주었어요

책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재미있게 개념을 습득할 수 있을것 같았죠

 

 

 

 

 


전과나 문제집보다 개념정립하는데는 훨씬 더 괜찮아보였어요

처음 생물,지구과학,물리,화학등을 만나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그리고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비커군과 친구들이 나오는는 짧은 만화를 보면 재미있거든요

저도 한번씩 피식 웃게되는걸 보면 아이들은 더 재미있겠죠?

 


솔직히 한번 보았다고 해서 과학 개념을 다 익힐 순 없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어서 반복적으로 아이들이 읽을 수 있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던 글들도 눈에 들어오고 글과 함께 제시된 그림의 뜻도 더 잘 이해할거 같더라고요

과학 부교재로 정말 비커군 시리즈들은 꼭 꼭 필요한 책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가 7살 때인가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뭔가 이상함을 느낀 첫째가

빛을 굴절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엄마도 과학이 어려워서 외우다시피 공부했던 터라 어떤건지는 알지만 어떻게 그 개념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지식에서 찾아서 설명을 해줬어요

당시에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라고 대답했는데

 


이 책에서는 빛의 굴절을 그림과 함께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때 이 책을 보면서 설명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또 텔레비전을 등지고 리모컨을 작동할 수 있다는 빛의 반사 원리는 아이도 너무 놀라고 신기해했어요

저역시도 저런게 진짜 될까? 해서 손거울로 한 번 실험해보기로 했죠

 


과학적 개념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다보니 앞으로 아이가 무언가를 물으면

먼저 이 책의 마지막부분인 찾아보기에 나와있는지 확인하고 이 책에 나와있는 개념이라면 함께보며서 이야기 나눠보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학년이 높은 아이들에게는 상세한 그림의 설명이 오히려 교과서 수업을 도울 수 있을것 같았죠

정말 개념정리가 확실하게 되어있었거든요

 


과학이 너무 재미없고 어렵기만했던 엄마였기에 솔직히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이 책을 만나보신다면 우리 아이에게 꼭 사줘야겠구나 싶으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진짜 재미있고 내용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과학책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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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 깜박깜박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억 훈련법 40일 만에 천재가 된다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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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억 훈련법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미디어 숲

 

 

 

40일간 하루 20분 재미있게 놀다보면 기억력의 달인이 된다니, 대박!!

 


출산이후 깜빡깜빡 하던 기억력이

막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내가 이체를 하려고 했는지 뭘하려고 했는지 순간 백지상태,

냉장고 앞에 갔다가 김치냉장고에서 뭘 꺼내려했는지 일반 냉장고에서 뭘 꺼내려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고

화장실에 나오면서 참 뭐부터 해야겠다 해놓고 손씻고 나오다가 뭐할려했더라 이런일이 일상다반사

정말 가끔 그렇게 총명했던 기억력이 다 어디로갔을까 한탄스러울때가 많았어요

거기다 이제 아이들을 어느정도 키워놔서 경단녀를 탈출하려고 아이들 보내고

혼자시간에 공부를 하는데 공부가 예전만큼 머리에 안들어오더라고요

기억도 잘안되고.. 솔직히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요즘 기억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아직 40대 초인데도 이러니 제가 너무 속상해서요

 


그런데 40일간 하루 20분만 재미있게 놀면 기억력의 달인이 된다고 하니 이건 꼭 내가 따라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 정말 기억력의 달인이 될 수 있는걸까? 싶었지요

정신적 긴장을 극복하고 뇌 기능을 증가시키고 훈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법과 연습문제가 들어있었거든요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습과 시험문제를 포함하여

일상을 통해 전뇌를 훈련할 수 있는 일반 퍼즐들이 들어있고

어떻게 뇌의 활동을 최적화 할 수 있는지 까지 알려줘요

휴식 사긴이 어떻게 정신력을 강화하는지

창의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명확한 사고를 위해 어휘를 어떻게 늘릴지,뇌기능이 떨어질 때 어떻게 대응할지 등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책만 봐도 기억력이 좋아질것같은 느낌이 들었죠

 

 


40일동안 직접따라해봐야할 과제들뿐 아니라

기억을 돕는 더 깊은 지식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기억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받았는데

그게 꽤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 저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기억력이 더 많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부하면서 암기과목을 더 쉽게 외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중간에 딴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요약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게 중요한지도 알려주었어요

우리가 공부할때 정리한 내용을 다시한번 요약할때가 있는데 요약함으로 인해서 관련된 기억들이 서로 연결되는 방법을 강화해

이후에 더 쉽게 떠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팁이 될만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자주 기억할수록 기억력이 더 좋아진다고 해요

예전에는 지인들의 휴대폰번호를 거의 외우고 회사 비상연락망을 거의 반사적으로 눌러서 전화연결을 바로바로 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정말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공중전화가 거의 없어지고 그이후에는 정말 폰번호를 외울필요가 없었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휴대폰번호를 자연스레 기억하지 않게 된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쓰면서 기억해야할것들을 폰에 써서 저장해놓았는데

그러면서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잘 기억되지 않더라고요

역시 메모는 노트에 적는게 가장 확실한거 같아요

점점 수기로 쓰는 메모가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점점 기억력이 더 나빠진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자주 기억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지니 매일매일 기억 훈련법을 트레이닝 해야겠다 싶었어요

 


책을 훑어보고 직접 문제를 풀어보니 이 책에서 나온 방법들을 하나하나 익히다보면 기억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게 보기에는 쉬워도 제대로 집중하지 않으면 제대로 답을 기억해서 풀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살짝 어려우니 오기도 생기고 꼭 기억해내야겠다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또한 이 기억 훈련법이 아이들에게는 놀이로 다가갈 수 있는데

놀이로 접근시켜서 아이들의 기억력을 키워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이 책 한권으로 가족들의 기억력을 모두 향샹시켜줄 수 있을것 같아서

매우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책이였어요

책에 나온 훈련법만 따라한다면 40일 뒤에 원하는건 무엇이든 외울 수 있는 제가 될 수 되겠지? 하는 생각에 뭔가 설레였고

특히 아이들의 기억력을 향샹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엄마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가족과 함께하는 기억 훈련법!!

깜빡빡빡해서 고민인 분들 외에도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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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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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

 


심리학을 너무 좋아하는데

뇌 구조를 알면 소통이 쉬워지고 인간관계가 편안해진다는 문구를 보고

인간관계에 지쳐있던 찰나라 너무 흥미로워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발칙하고 도전적인 61가지 실험들이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해서

더 신뢰가 갈 것 같더라고요

요즘 심리학에 대해서도 너도나도 책을 쓰다보니 뭐가 진짜 정확한 심리학인지 모를때가 있었어요

새로운 책이라서, 새로운 심리이야기라서 책을 읽어보면 가끔 이게 정말 정확한 정보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가 정리한 정신의학,뇌과학,사회심리학,행동경제학 분야의 최고 최고 석학들이라니

심리실험 결과를 확실히 믿을 수 있겠다 싶었죠

 

 

 

 

 


운 좋은 사람의 행운은 전염될까?, 공감하는 뇌, 행복을 느끼는 뇌,

몸이 죽으면 마음도 죽을까? 인간이 지금보다 더 똑똑해질 수 없는 이유등..

대표 주제로 이어지는 61가지 심리실험들은 매우 흥미로워보였어요

61가지 심리실험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어본것 같아요

특히나 평소에도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심리실험 결과가 저에게 새로운 고민을 던져주기도 했죠

그것은 게임에 빠진 사람이 게임을 안하는 사람 보다 인지력 집중력이 더 뛰어나다는 심리실험 결과였어요

우리는 보통 게임이 나쁘다고만 생각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오늘날 게임 보급률을 고려하면 비디오게임이 뇌의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는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자주 게임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다양한 능력을 비교한 실험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놀랍게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어요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게임을 하는 사람이 다양한 방면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거죠

저는 믿을 수 없더라고요

특히나 액션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게 이러한 경향이 더 뚜렷이 나타났다고 해요

다만 이 실험만으로는 게임을 한 덕분에 영상 판별 능력이 향상된건지

아니면 원래 영상판별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게임을 잘해서 거기에 빠지기 쉬운건지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도 성장형 게임보다는 액션 게임을 한 그룹이 동체 시력과 시각 판단력이 월등히 높아졌다고 해요

그리고 그 효과가 훈련 후 1년 넘게 유지되기도 하였다네요

게임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고 눈이 나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정반대의 결과에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다면 도대체 액션게임이라고 칭하는 게임들이 뭘까 싶었어요

액션게임이 뭔지도 저는 잘몰라서 검색을 해봤어요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을 총칭하는 용어인데

화면속의 캐릭터를 조정하는 플레이어의 일정한 반응을 유도하는 게임이라고 하더라고요

격투게임이나 슈팅게임등도 액션게임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게임들이 나쁜 영향만 주는게 아니라는것에 정말 놀랐어요

액션 게임의 효과가 비록 제한적이지만 다중작업 능력, 공간처리능력, 수학능력등의 영역에서 확실히 향상이 이루어졌다니

아이들이 게임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제한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특히나 학습속도 와 주의 억제력 효과는 놀랍더라고요

이해력도 높아지고 습득 속도와 결단도 빨라지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주위 소음에 휩쓸리지 않았다고 해요

놀랍지 않나요?

이 심리실험의 결과는 저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어요

정말 아이들에게도 게임을 허용해도 될까? 어디까지 허용할까 등등의 현실적인 고민들이였지요

하지만 게임을 통해서 뇌가 발달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니 조금더 게임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벨리어 교수는 노화 방지, 초등교육에 이러한 게임을 응용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나게 즐기며 능력을 개박할 수 있는 학습이라면 저 역시도 두 팔 벌려 환영할만한 일 같았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운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것을 학습하고

조금더 재미있게 흥미롭게 게임형식으로 아이들에게 한글과 수를 가르쳐주었는데

그게 정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첫째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지금까지 제가 받아왔던 주입식 교육대로 아이를 가르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면 안되게끔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문제점들이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요

수업분위기 부터 자유롭고 다양한 생각을 공존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고

여전히 답이정해진 수업을 주입식으로 하고 있어서 참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결국 제가 교육제도를 바꿀 수 없기에 저 역시도 주입식교육을 반대했음에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더라고요

이 실험의 결과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어릴때부터 조금더 재미있고 신나게 자신들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큰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한순간에 바뀌기는 어렵겠지만 말이에요

정말 너무 흥미로운 결과의 심리실험이였어요

 


61가지 더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야기가 담겨있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직접 읽어보고 반전이 있는 심리실험의 결과들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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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심리 수업 - 오직 하버드에서만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
리잉 지음, 고보혜 옮김 / 이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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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심리 수업

이터 출판사

 

하버드 인의 마법 같은 힘이 도대체 어디에서 나올까?

어째서 설상가상의 어려운 일도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쉽고 조용히 해결되며

어째서 아무런 희망도 없던 일이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해결되고 거기다 놀랄 만한 성과를 가져오는것일까?

어째서 금융 위기가 전세계에 휘몰아칠 때에도 하버드인은 위기 속의 기회를 볼 수 있을까?

하버드 하면 정말 무언가 특별해보이고

하버드인 이러면 정말 존경스런 눈빛으로 우러러보게 되는데요

어째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버드인만 유독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하버드인의 성공 비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였어요

하버드인의 성공 비법을 따라하면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그 성공 비법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스트레스 관리 능력, 감정 조절 능력, 사교성을 끌어올리고 싶거나

하버드 엘리트들이 지닌 심리적 자질을 본받고 싶다면 꼭 이 책을 봐야할 책이였어요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아이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했던 책이였네요

 

 

하버드 성공 심리 수업, 하버드 행복 심리 수업, 하버드 인간관계 심리 수업, 하버드 직장생활 심리 수업, 하버드 교육 심리 수업, 하버드 제테크 심리수업

모두가 한번쯤은 궁금해했던 심리 수업들인데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하버드 교육 심리 수업을 가장 와닿았던것 같아요

물론 성공 심리 수업, 행복 심리 수업, 제테크 심리 수업, 인간관계 심리수업 또한 저에게 꼭 필요한 심리 수업이였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할때가 있어요

하는대로 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모를때

남들을 따라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런 저에게 이 책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교육법도 있었어요

하버드인들은 정말 다르긴 다른가보다, 그 부모도 정말 다르구나 그런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좌절 교육이라는것을 언급했는데

요즘은 아이들의 자존감 때문에 함부로 좌절이라는 말도 잘 쓰지않고 자존감을 높이기에 급급한 모습을 많이보는데요

좌절 교육이 아이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그 문제를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자발적으로 시도하고 용감하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습관을 들여 심리적 의존에서 차츰 벗어나 환경에 적응하며 좌절에 맞서도록 하는것이라고요

우리는 아이의 좌절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교육해야한다고 했어요

이런 말을 해준 육아서는 없었던것 같아요

이러한 적절한 좌절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야 좌절에 대응하는 법과 싸워 이기는 법을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이를 배운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좌절을 감당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고 좌절이 가져오는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승리를 거둔 후에 달콤함을 귀하게 여길줄 안다고 했어요

우리는 보통 아이들이 좌절을 겪을까봐 다 해줘버릇하는데 좀 충격이였어요

저 역시도 아이가 좌절을 겪지 않도록 대부분의 문제되는것들을 해결해주는 편이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문제를 해결해줌으로 인해서 아이는 어릴때부터 좌절에 대응하는 법, 싸워 이기는 법을 제대로

배울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버드인들은 포기하는 법이 없고, 끈기있게 뭐든 해나가는건가 싶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하버드인들이 왜 특별하다고 느꼈는지 알것 같았어요

뭔가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것 같았지만 하버드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죠

그들에게 요행은 없었고 그들은 진정 원하는것을 찾아서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해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그 노력이 그냥 노력이 아니라 정말 몸과 마음을 바쳤다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그 노력에 자기 스스로 만족하고

그 만족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어요

이 책에서 알려준 하버드인의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는 저희 두 아들과 꼭 나누고 싶었어요

저 역시도 아직 배워야할 심리수업들이 많았지만

본인의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에 저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아 그 길의 달려가고 또 그 길에서 성공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까지 몰랐던 하버드인들의 성공비법인 심리적 요인들,

그들과 같은 성공을 누리지 못하더라도 나의 성공을 위래 꼭 알아둬야할것들이였어요

 

책을 읽다보면 알고있던 내용도 있지만 저의 좁은 생각의 틀을 깨는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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