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Foundation Film Festival

기간:2010년 12월 16일(목)~ 12월 23일(목)

장소:이대 아트하우스모모(1,2관)

총 47작품 (35필름:13작품 / 16필름:15작품 / DVD:19작품)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재팬파운데이션 영화제]가 오는 12월 16일(목)부터 23일(목)일 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총 47편(한국어 자막)이 무료 상영됩니다. 


1. 개막작

환희의 노래 (2007)
감독 : 마츠오카 조지

다테가와 시노스케의 동명 만담극을 영화화한 작품.
미타마쵸 문화회관에서 근무하는 오즈카 주임은 비슷한 이름의 두 코러스 그룹에게 12월 31일 밤 콘서트 홀을 중복 대관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그룹을 중재하지만 둘 다 홀을 양보하지 않아 큰 문제로 발전하게 되고... 설상가상 부부관계에 위기가 찾아오고 술집에 밀린 외상갚까지 청구되는데... 과연 오즈카 주임의 운명은? 

 

 




2.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초기 작품 
 

          팔꿈치로 치기 (1989)                   철권 (1990)                         외통수 (1991)                     얼굴 (2000)
 

 


 

 

 

 

 

 

 


   

3.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 특별전]에서 빠졌던 작품들

      조용한 결투 (1949)                          추문 (1950)                         백치 (1951)                     마다다요 (1993)
 

 

 

 

 

 

  

 

  



4. 기타 상영작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박치기> <겟 업>
 

 

 

 

 

 

  

 

 

가네코 후미노리 감독 <키사라즈 캐츠아이 - 일본 시리즈 / 월드 시리즈>
 



 

 

 

 

 

 

 

가와세 나오미 감독 <너를 보내는 숲> <내 아버지> <내 할머니>
 



 

 

   

 

 

 

  

<나의 할아버지> 히가시 요이치 감독, <도쿄 소나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린다 린다 린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선거> 소다 가즈히로

 

 

 

 

 

 

 

  

 

<안경>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오리우메> 마쓰이 히사코 감독
<요코하마 메리> 나카무라 다카유키 감독, <유레루> 니시카와 미와 감독
 

 

 

 

 

 

 

 

  


<이겨라 승리호> 미이케 다카시 감독, <P짱은 내 친구> 마에다 테츠 감독,
<할머니의 사랑> 나카에 유지 감독,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피아노의 숲>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 <니타보(nitaboh)> 니시자와 아키오 감독
 

 

 

 

 

 



 
 


미조구치 겐지 감독 <산쇼다유>, <치카마츠 이야기>
 

 

 

 

 

 

 

 

 


 


<나라야마부시코>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천황군대는 진군한다> 하라 가즈오 감독, <기아해협> 우치다 도무 감독

 

 

 

 

 

 

 

 

<모래의 여인> 데시가하라 히로시 감독
<백만냥의 항아리> 야마나카 사다오 감독
<벌거벗은 섬> 신도 가네토 감독  

 

 

* 상영작 및 시간표 상세 보기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버 2010-12-1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미로운 일본 영화제!! 거기다 공짜라니~!!
 

 장 뤽 고다르 특별상영 

미국 영화평론가이자 학자인 데이비드 스테릿의 고다르 인텨뷰집 <고다르 X 고다르> 국내 출판을 기념하여 그의 최근 대표작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특별전.

 

고다르의 후기 작품인 고다르판 영화 역사 <고다르 영화사>와 역사의 고독을 주제로 한 고다르식의 영화 에세이 <신 독일영년>, 전쟁과 학살의 역사를 지켜보며 인류의 윤리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아워 뮤직>, 예술의 기원과 역사의 되돌아옴과 그것들을 잇는 기억의 집합을 세 커플의 눈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  <사랑의 찬가>, 그리고 그의 단편모음집을 함께 모아 상영함으로써 위대한 시네아스트인 고다르의 영화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기간 : 12월 8일 (수) ~ 12월 16일 (목)  총 8일간
장소 : 필름포럼
(02-312-4568 / http://cafe.naver.com/filmforum)

 

 

고다르 영화사/ Histoire(s) du Cinema

스위스, 프랑스 | 1997 | 267min | COLOR
* 1, 2부로 나눠 상영. 상영 시간 총 4시간 27

 

1998년에 총 4부 8편(각 장은 A와 B, 두 편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완성된 <영화사>의 출발점은 대략 1978년 몬트리올에서 고다르가 한 연속 강의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강의 중 일부를 수록한 책 <<영화의 진실한 역사를 위한 서설>>에서 고다르는참된영화의 역사란 일러스트레이션이 삽입된 텍스트들이 아니라 이미지와 사운드들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썼다. <영화사>는 고다르가 자신의 이런 생각에 따라 실제 영화 속 이미지와 사운드의 조각들을 몽타주해 서술한 고다르판 영화의 역사이다. 고다르가 쓴 이 영화의 역사는 우리가 보통의 영화사 서적들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연대기적인 역사의 기록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고고학적이거나 생물학적이라고 부르는 방식을 통해 20세기의 영화에 대한 단선적인 역사가 아닌 복수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 조나단 로젠봄은 프로젝트의 원대함이란 측면에서 고다르의 <영화사>를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에 비견할 만한 것이라고 말한다. 고다르의 이 프로젝트는, 거의 17년의 집필 기간을 소요한 조이스의 작품에 맞먹을 에너지를 들여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화를 통해 지각되는 20세기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언어를 통해 이해되는 인류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조이스의 작품에 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고다르가 써낸 이 영화의 역사가, 후에 20세기 영화사를 돌이켜볼 때 그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건 가운데 하나로 꼽힐 것임은 분명한 일이다.

 

 

사랑의 찬가/ Eloge de l’amour 

Cast_
브루노 프츨루, 세실 캠프

프랑스 | 2001 | 97min | COLOR |

영화감독 에드가는 사랑의 네 순간만남, 열정, 이별, 그리고 화해중 어느 한 순간을 세 커플청년, 중년, 노년의 눈을 통해 그려내는 <사랑의 찬가>라는 영화를 기획 중이다. 그는 여주인공 역을 맡을 사람을 찾다가 베르타란 여인을 만난다. 하지만 에드가는 그녀를 3년 전에 만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드가는 2차 대전 당시 레지스탕스였던 노부부를 만나러 갔다가 베르타란 여인을 처음 보게 된다. 그녀는 노부부의 손녀딸로서, 변호사 공부를 하고 있다. 에드가가 찾아갔을 때, 그녀의 조부모는 할리우드에 자신들의 레지스탕스 경험담을 팔기로 하고, 손녀에게 그 계약서를 검토해달라고 부탁하던 참이었다. 에드가의 영화 기획은 재정적, 예술적 측면에서 여러 문제들에 부딪힌다.  노년에 들수록 고다르는 예술의 기원과 역사의 되돌아옴과 그것들을 잇는 기억의 집합을 영화적으로 배열하는 것에 힘쓴다. <사랑의 찬가>는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게 완성된 작품 중 하나다.   

 

 

 

아워 뮤직 / Notre Musique

Cast_사라 애들러, 나드 디유
프랑스, 스위스 | 2004 | 80min | COLOR |  


영화는 단테의 <신곡>처럼 지옥, 연옥, 천국의 세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옥편에서는 고다르가 수집한 수많은 전쟁의 이미지콜라주들이 스쳐지나간다. 연옥편은 속죄와 화해의 장이다. 고다르는 사라예보에서 개최된유럽문학과의 조우에 참석하러 길을 떠나고, 중간 중간 실재 혹은 허구의 인물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모든 갈등이 화해로 돌아서는 순간을 꿈꾼다. 마지막 챕터인 천국은 그저 평화로운 해변에서 한가롭게 경계를 서고 있는 미국 해병대의 모습을 비춘다. 고다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백하다. 각각의 장은 인간의 역사가 거쳐온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의 형상을 그려낸다. 그 속에서 고다르는 단테인 동시에 베르길리우스다. 그는 전쟁과 학살의 역사를 지켜보며 인류의 윤리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독일 영년 / Germany year 90 nine zero

Cast_에디 콘스탄틴, 한스 쥐슬러
프랑스| 1991| 61min | COLOR |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던 첩보원 레미 코숑은 실은 동독의 지방도시에 은둔하고 있었다.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그는 오랫동안의 은거에서 벗어나 서쪽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역사의 고독'을 주제로 한 고다르식의 영화 에세이.  

 

 

 

 
 


<고다르 단편 모음>

프레디 부아쉬에게 보내는 편지 (1982, 13)

우디 알렌과의 만남
(1986, 25)

21
세기의 기원(2001, 15)

고다르
-알렉산더 클루게와의 인터뷰 (2001, 24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12월 2주 (12월 7일 ~ 12월 14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추천 영화 중에는 개봉예정작 혹은 현재 상영작이 1편 이상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중 3분을 선정하여 적립금 3만원을 드립니다.
  (단, 5분이 선정 될 경우 적립금 2만원을 드리며, 매주 중복 선정 가능합니다.)

 - 당첨자 발표(매주 화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영화투표하기



댓글(2) 먼댓글(8)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슬로우 라이프 무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들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10-12-10 09:35 
    정신없이 흘러가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주말, 이번 주에는 여유로움이 살아있고, 느림의 미학을 재치있게 다루고 있는 오기가미 나오코의 작품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모르긴 해도, 이런게 사람사는 맛이 아닌가 싶을 만큼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웰컴 투 슬로우 라이프! 토일렛 - 오기가미 나오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100% 영어대사로 처리된 작품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된 일본 영화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시작으로 일본인..
  2. 영화는 지금 실시간 진행중!
    from 좋은 비평가 2010-12-11 18:04 
      영화는 지금 실시간 진행중! 추위로 얼어붙은 당신의 뇌를 쫄깃하게 해 줄 땀나는 영화 네편을 소개합니다. 영화 한 편을 만드는 시간은 최대 몇 년이 걸린다고도 하죠. 그동안 찍고 또 찍어 적절한 부분을 추출, 합성하는 영화인들의 인내와 노력의 결실로 하나의 완벽한 작품이 탄생합니다. 그만큼 생경하고 모호한 구석 없이 완전한 하나의 네러티브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 사건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생생히 영사기로 쏘아내는 무
  3. 이번주 뭘볼까? - 시대를 초월한 영혼들, 그들의 음악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from rani's ORCHID ROOM 2010-12-12 22:52 
    수많은 음악가들이 새로이 배출되고 엄청난 음악들이 세상과 조우하는 지금, 기술력의 발달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빨리 음악을 즐길 수 있지만 그런만큼 빠른 소비로 흘러가버리는 경우도 많은 지금, 정신없이 흘러가는속도 속에서도 우리의 감성을 잡아채는 "살아있는 고전"들이 있다. Oldies But Goodies
  4. 여러분의 사랑을 찾아드립니다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0-12-12 23:28 
    사랑문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까지 영원히 속을 썩이는 문제일 겁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사랑을 잘 찾으셨나요? 아니면 지금 찾아 헤매는 중이신가요? 혹시 다른 이의 사랑을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도움을 요청하시겠어요?? 아니면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무시하겠어요?   1. 김종욱 찾기 (2010)   감독: 장유정 출연배우: 임수정(지우), 공유(기준) 시놉시스: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5. 12/9-12/15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0-12-13 00:07 
     2006년 국내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 [안소니 짐머]의 헐리웃 리메이크 작인데..음..생각보다 그리 볼 것이 없어요...ㅠㅠ   3D로 보는 2AM의 공연 실황...이제는 가수들의 공연도 극장에서..ㅋㅋ   이제는 전설이 된 존 레논의 청년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   송창의 주연의 영화로 너무나 뻔한 스토리, 현실이 아닌 것처럼 너무 착한 영화...그래서 별 감흥이 없어져
  6. 맘마미아와 레터스 투 줄리엣, 그리고 김종욱 찾기
    from 연꽃구슬님의 방 2010-12-13 17:35 
                  '처음'이라는 단어는 어떤 말과 결합할지라도 신선하고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첫 직장, 첫 월급 등의 단어가 안겨주는 시작이라는 설레임도 과히 나쁘지 않다. 첫사랑은 어떤가. 첫사랑을 돌이켜보면 문득 수줍어지기도, 어색해지기도, 그리고 지금의 내가 초라해지기도 한다. 첫사랑과 함께 가졌던 꿈과 희망의 부피는 첫
  7. 사랑하는 가족,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from 수줍어님의 서재 2010-12-13 17:37 
       줄거리: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길에 뛰어드는 소방관 구상(송창의 분)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 순영(서지혜 분)과 딸 슬기(주혜린) 그리고 동생 처럼 아끼는 동료 소방관 석우가 있다. 구상과 석우에게는 각자의 비밀이 하나씩 있다. 구상은 몸 속에 커다란 병이 있고 석우는 구상의 아내 순영을 좋아했었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구상은 혹시 수술이 잘못돼 자신이 숨을 거두게 되면 아내와 딸을 대신 지켜달라고 석우에게 말한다
  8. 재능을 뽐내지 못한 독일 감독들의 헐리웃 영화들
    from 愚公移山 2010-12-13 22:52 
    12월 초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 있다면 바로 '투어리스트'일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조니 뎁이란 스타 그리고 '타인의 삶'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일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의 조합이란 점에서 실패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지만 현재 영화는 처참한 평을 받고 있다. 유난히 독일 감독들이 헐리웃 진출만 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 역시 이 징크스에 걸리고 만 것 같..
 
 
TOSH1116 2010-12-1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영화 담당자님! 12월 8일에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베리드(Buried)가 알라딘 영화 상품에 추가되어 있지 않네요.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페이퍼 바로 수정할게요.

알라딘영화 2010-12-14 09:09   좋아요 0 | URL
영화 db의 문제로 몇명 영화들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db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베리드는 상품추가를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ㅜㅜ
 

 

클로드 샤브롤 추모 영화제 

일시 :  2010.12.14(화) ~ 12.26(일)

장소 : 서울 아트 시네마 (http://cinematheque.seoul.kr)  

 

전통적인 영화 만들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화 언어를 적극적으로 발명하고 개발하여
현대 영화사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누벨바그'의 선도자
'클로드 샤브롤 추모전'

 

1930년 6월 24일 프랑스 파리 출생. 클로드 샤브롤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이자 누벨바그를 선도한 인물이다. <카이에 뒤 시네마>를 통해 영화계에 첫 발을 디딘 그는 데뷔작 <미남 세르쥬>를 발표하기 전까지 활발한 평론 활동을 펼쳤다. 유명한 ‘히치콕주의자’였지만 그렇다고 히치콕의 영화를 단순 모방한 것이 아니라 그는 히치콕식 서스펜스 스릴러 문법을 프랑스적으로 해석해냈다. 특히 <도살자><야수를 죽여야 한다><부정한 여인> 등과 같은 1960년대 후반의 작품을 통해 전성기를 열었다. 197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다소 슬럼프를 겪지만 <비오레트 노지에르>(1978)를 통해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 이후 유작 <벨라미>(2009)까지 안정적인 영화 경력을 이어갔다. 
 
 
 


미남 세르쥬 

아내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돈으로 만든 데뷔작. 한때 잘 나갔던 인물이 퇴락하면서 겪는 강박증을 제3자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며 프랑스 뉴웨이브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로드 샤브롤   1958 | 프랑스 | 93min | B&W

사촌들 

상반된 성격의 인물 사이에서 형성되는 애증의 관계를 연극적인 배경과 사실적 묘사로 혼합한 작품. 샤브롤의 흥행작.

  클로드 샤브롤   1959 | 프랑스 | 112min | B&W

마스크 

꾸준히 수작을 발표하며 1960년대 전성기를 누렸으나 1970년대에 이르러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1980년대가 돼서야 과거의 명성을 회복한 샤브롤 감독. 초심으로 돌아간 듯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선보였다.

  클로드 샤브롤   1987 | 프랑스 | 100min | Color

지옥 

1990년대에 들어서는 보다 여유로운 시선 속에 거장의 면모를 드러내는 작품을 연달아 발표했다. <지옥>은 의처증 남편으로 인해 지옥 같은 삶을 겪는 여자의 이야기.

  클로드 샤브롤   1994 | 프랑스 | 100min | Color

의식

부르주아 가정에 대한 하층민의 분노를 묘사한 작품.

  클로드 샤브롤   1995 | 프랑스/독일 | 112min | Color

거짓말의 한가운데 

연쇄살인을 두고 여러 인물들의 심리가 사선으로 교차하는 작품.

  클로드 샤브롤   1999 | 프랑스 | 103min | Color

초콜릿 고마워

출생의 비밀이 봉인을 열면서 혼란에 빠지는 가족사를 살풍경하게 엮은 작품. 평온한 가족 관계 속에 감추어진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들추는 서스펜스물. 클로드 샤브롤은 이 영화를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스릴러 장르의 아름다움"이라는 그의 영화 철학을 보여준다.

  클로드 샤브롤   2000 | 프랑스/스위스 | 99min | Color

악의 꽃

의붓남매인 프랑수아와 미쉘은 가족들의 시선을 피해 비밀스러운 사랑을 나눈다. 둘의 사이를 아는 숙모 린은 이를 묵인해 주는데, 그녀에게는 평생 숨겨 가족사의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 프랑수아의 어머니가 시장출마에 당선되던 순간, 집에서 아버지는 딸 미쉘에게 은밀한 시선을 던지며, 다가올 비극을 예고하는데...

  클로드 샤브롤   2003 | 프랑스 | 104min | Colo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0 ATU
(Alternative, Translate, Universe) 

“6개의 드라마와 6개의 타이틀 매치 그리고, 의문의 사건?” 

음악, 미술, 영화, 평론/문학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들. 

 

장소: KT&G 상상마당 시네마  I 날짜: 2010. 12. 1 - 2011. 1. 22
홈페이지: http://dot-line.tv   

 

 

 

 

I. Narrative Interaction

4가지의 목소리를 통해 하나의 드라마를 보기. 이를테면 '스크리닝(영화)', '스크리닝(비디오아트 or 애니메이션)' '음악 퍼포먼스' '전시' 네가지 방식을 한 장소에서 동시에 경험하는 것. 

Drama1. Off the trauma

[상영+공연] 2010.12.17  PM8:00~10:30
옥희의 영화(영화) + 김태은(video-art) + 흐른(음악)
- 감독: 홍상수
홍상수 특유의 유연한 구조성과 더욱 리드미컬해진 유머감각이 빛을 발하는 옴니버스 영화.

[Exhibition] 2010.12.10-12.17  PM.12:00-10
오석근展(사진) 


 

  

 

Drama2. 역설적 리얼리티 
 
[상영+공연] 2010.12.25  PM 7:30~10:30
토일렛(영화) + 이완(video-art) +어른아이(음악)                   
-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일상의 디테일을 아기자기하게 펼쳐내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가족영화.

[Exhibition] 2010.12.19-12.25  PM.12:00-10
방정아展(페인팅)
 

 

  

 

Drama3. 노랗지만 차가운 이야기

[상영+공연] 2010.12.26  PM4:00~7:40                   
브라더스(영화) + 수경(video-art) +하이미스터메모리(음악)           
- 감독: 짐 쉐리단 
전쟁으로 인혜 황폐해진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관계를 진지하게 탐색하는 작품.

[Exhibition] 2010.12.26-2011.1.1   PM.12:00-10   
조문기展(페인팅)


 

  

 

Drama4. 이렇게 슬픈데 웃음이 나요

[상영+공연] 2011.1.5   PM8:00~10:30
조금만 더 가까이(영화) + 아이잭신(video-art) + 키비(음악) 
- 감독: 김종관    
동시대 청춘들의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특유의 감수성으로 솔직 과감하게 보여주는 작품.

[Exhibition] 2011.1.2-1.8  PM.12:00-10
위영일展(조각)


 

  

 

Drama5. 기억에 관한 오해 trace

[상영+공연] 2011.1.15   PM 7:30~10:30                           
브라보 재즈 라이프(영화) +이종석(video-art) +정민아(음악_모던 가야금)
- 험난한 인생 여정을 걸어왔지만 ‘음악을 잘 하면 사람이 된다’며 웃음 짓는 한국 재즈 1세대의 거장들을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
 
[Exhibition] 2011.1.9-1.15  PM.12:00-10
수경展(페인팅) 



 

 

 

Drama6. Reality over virtual

[상영+공연] 2011.1.16  PM4:00~7:40
소라닌(영화) + 표기식(video-art) + 시와(음악) 
- 감독: 미키 타카히로 
일본 청춘 영화 특유의 소소한 표현들과 함께 젊은이들의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가슴 시린 음악 영화인 동시에 따뜻하고 섬세한 성장 영화의 매력을 선사.

[Exhibition] 2011.1.16-1.22    PM.12:00-10
신창용展(페인팅)

  

   

 

 

II. Matching Translation

미술가는 음악가의 창작곡을 듣고 자신이 구축해놓은 시각적 방법들을 동원하여 해당 음악을 재해석한다.(혹은 그 반대의 경우이거나) 이렇게 창작된 작품(비디오아트, 애니메이션 등)은 영화관의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음악가의 연주와 노래가 스크린 앞에서 동시 진행된다. 그리고, 공통분모가 될 수 있는 영화와의 매칭으로 삼자간의 번역이 완결된다.

 

1. 공기인형(영화) +김미나(video-art) +이아립(음악) 
   2010.12.5 PM4:00~7:40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섹스돌 노조미의 성장 영화이자 현대 도시라는 시공간을 차분한 시선으로 관조하는 영화.
 

 

  

 

2. 어웨이위고(영화) +김병권(video-art)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음악)  
   2010.12.11 PM :7: 30~10:30

 - 감독: 샘 멘더스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정착할 새로운 고향을 찾아 떠나는 한 커플의 여정.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사소한 이면들을 신랄하게 들춰내는 동시에 좀 더 따뜻한 유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소품. 

 

 

 

3. 경계도시2(영화) +미쉘(video-art) +황보령(음악)        
   2010.12.19  PM4:00~7:40

 - 감독: 홍형숙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이슈화 되었던 송두율 교수 사건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올 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논쟁적이고 파워풀한 작품이기도 하다. 

 

   

 

 

4. 레퓨지(영화) + 권아람(video-art) +아침(음악)        
   2010.12.29   PM8:00~10:30
 
 - 감독: 프랑소와 오종
연인의 죽음과 임신을 한꺼번에 맞이한 여자 ‘무스’의 상처와 치유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특히 오종의 사려 깊은 시선, 작가로서의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5. 땅의 여자(영화) +권영환(animation) +옥상달빛(음악)              
   2011.1.8   PM 7:30~10:30
 
 - 감독: 권우정
스스로 농사꾼의 삶을 선택한 세 명의 여성이 겪는 지금 이 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다큐멘터리 장르 특유의 생생한 활력은 물론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력이 잘 살아있는 드라마적 재미도 뛰어난 작품.

  

 

 

6. 시리어스맨(영화) +김일현(video-art) +김광진(음악)         
   2011.1.9    PM4:00~7:40
 

 - 감독: 코엔 형제
끊임없이 악재가 이어지는 한 가정의 가장 래리를 중심으로 순탄치 않은 인생의 지점들을 예리하게 묘사한다. 진지하고 엉뚱한 블랙 유머와 세련된 편집,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음악의 리듬감이 매력적으로 맞물리는 작품.

 

 

 

 

III. 영화관 그림 장수 압수 수색 사건     
 출연: 악산, 진추& 고니(redlow), 고은경, 밍키(개)

사건으로 구성된 작가 '웁쓰양'의 전시와 퍼포먼스.
검은 봉지에 그림 한 점을 넣어 파는 그림 장수 '웁쓰양', 재래시장에 이어 이번엔 영화관으로 노점판을 옮겼고, 예견된 비극은 마침내 그녀를 엄습하고야 마는데...... 대체 영화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IV. Cross Talk           

이언의 미디어아트(트레일러) 스크리닝 -> 토론 및 관객과의 대화: 인터넷 생중계

김영하의 소설이 이언의 미디어아트로!
이언의 트레일러(미디어아트)는 내러티브가 있지만, 그저 텍스트에 불과했던 한 소설이 목소리(청각)로 변형되고, 소리가 시각으로 확장되는 과정이 기록되는 ‘번역’작업의 좋은 예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각 매체의 속성을 환기하고, 번역에 대한 새로운 태도와 목소리들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버 2010-12-1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롭진 않지만 상상마당스러운 멋진 기획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