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만약... 비룡소의 그림동화 112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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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동네가 눈에 파묻힌다면 나는 신나게 놀 것이다.

엄청나게 큰 눈덩이를 굴리고 또 굴려서 학교에 던져버릴 거다.

그러면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겠지?

만약 나보고 거미 스튜, 민달팽이 푸딩, 벌레죽 또는 달팽이 주스를 먹으라고 한다면?

"나는 그런 건 벌레나 주세요. 벌레들이 아주 좋아할 걸요" 이라고 외치며 도망을 칠 것이다.

끔직하고 더러워서 보기만 해도 토할 것 같으니까.

그런데 만약 이런 일이 진짜로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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