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된 해리포터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요.
엄마한테 혼나면서도 맨날 보게 돼요.
동생이랑 같이 보니까 책이 더 너덜너덜해졌어요.
그래서 영어로 된 책은 어떤지 궁금해서 엄마께 사 달라고 했어요.
방학 때 친구랑 함께 읽기로 했거든요.
요즘 하루에 두세 페이지씩 읽고 있는데 이미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어요.
영어로 읽다 보니 우리말 번역이 잘못된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이 책을 끝까지 읽는 게 이번 여름 방학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