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의 전설 - 멕시코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1
토미 드 파오라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루시다는 엄마 아빠 동생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루시다를 평소 엄마를 많이 도와 드렸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신부님은 루시다의 엄마에게 아기 예수를 덮는 담요를 짜 달라고 했다. 그래서 루시다의 엄마는 담요를 만들기로 했다.

엄마는 준비를 다 한 후 담요를 짰다. 그런던 어느 날 엄마가 병에 걸렸다. 그래서 루시다는 엄마가 짜다 만 담요를 짜 보려고 했지만 실만 엉키고 말았다.

다음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로 다가왔다. 루시다는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서 숨어 있다가 마음으로 하는 선물도 선물이라는 어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잡초를 꺾어 예수님께 드렸다. 그랬더니 그 잡초에서 꽃이 피었다. 그 꽃이 바로 포인세티아였다. 

이 책을 읽고는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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