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 나뭇잎에서 밑동까지 구석구석 사랑을 내어 놓는
셸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 시공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아낌 없이 주는 나무는 정말 착하다.

아이와 놀아주고 쉬게 해주고 사과도 따 먹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아이가 소년이 되어서 돈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사과를 주고 자신의 나뭇가지를 다 가져가게 해준다.

나중에는 밑동만 빼놓고 자기 몸을 다 내주었다.

정말 착한 나무다.

사실 이렇게 소년에게 다 나누어주지 않았다면 몇백 년은 더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점에서는 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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