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살더라도 전력투구를 해야  기회가 생긴다.

오늘 아침에 팀장회의에서 사장님께서 받으신 메일을 읽어준 부분이다. 공병호씨가 보내준 메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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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이의 생활 십계명)))

1. 말(언어)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2. 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가구는 부셔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3. 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4. 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있다.

5. 광고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6. 허허허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7. TV
텔레비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그것은 켜기는 쉬운데 끌 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8. 손이 큰 사람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악하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9. 화를 내면
화내는 사람이 손해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10. 기도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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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작자미상

네가 내가 아니듯 나 또한 네가 될 수 없기에
내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네 전부를 알지 못한다고 노여워하지 않기를...
단지 침묵 속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마주 잡은 손짓만으로 스쳐 지나는 눈빛만으로
대화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기를...
기쁨을 같이 나누어도 아깝지 않고
슬픔을 함께 하여도 미안하지 않으며
멀리 있다 하여도 한동안 보지 못한다 하여도
네가 나를 잊을까 걱정되지 않으며
나 또한 세월이 흐를수록 너는 더욱 또렷해져
내 마음속에 항상 머물기를...
어느 날 너의 단점이 발견되었다고 너의 인격을 무시하지 않으며
네가 성인군자 같은 말 만하고 행동하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늘 미소를 띄우고 옳다고만 말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다만 내가 외로울 때 누군가를 원할 때
단지 혼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찮아하지 않고
내 곁에 다가올 수 있기를...
내 비워져 있는 마음 한 구석에 네가 들어가고
네 비워져 있는 마음 한 구석에 내가 들어가고
네가 나보다 더 곱다고 나보다 한결 지혜 있다고
가끔 질투는 할지 모르나, 미워하지는 않기를...
너 또한 그것을 미소로써 받아 줄 수 있기를....
내가 하나를 주었다고 둘은 못 줄지언정
그 하나를 꼭 되돌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그리고, 네가 사랑에 빠졌을 때
내게 향한 우정이 변하지 않기를...
나 또한 너를 축복할 수 있기를...
세상은 너무 험하고 우리는 아직 어리기에
수많은 고통과 상처 속에서 몇 날 밤을 지세울지 모르나
너로 인하여 그 밤을 무사히 넘길 수 있기를...
먼 훗날 우리가 죽음 앞에 서더라도
너와의 만남을 가장 행복해 하며
너를 위해 기도 할 수 있기를...
친구여 사랑한다 이 세상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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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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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유에는 여러가지의 자유가 있겠다.  정치적 압박으로부터의 자유, 흑인 노예들이 인간 존엄성을 찾아가는 자유, 자신의 편협함이나 주위의 편견들로부터의 자유, 경제적인 자유 등등....

사고의 편협함이나 편견으로부터의 자유나 사회인습의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해서는 "소외"라는 치명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할때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편견이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편견이나 구속이 개인적인 것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말이다.

이러한 것을 깨우치면서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는 없을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혀보자.

이책은 내가 골라서 애들에게 읽기를 강요한게 아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으니 아빠도 꼭 한번 읽어보라고 들이밀어서 읽게된 것이다. 애들이 칭찬하는 책의 수준을 보면 아이들에게 눈 높이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아~!"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작가에게 감사하면서 책을 덮었다.

주인공 "잎싹"은 알을 낳고 알을 품어 병아리를 까서 그 병아리를 훌륭하게 키워야하는 암탉이다. 그러나 잎싹은 알만 생산해야하는 그야말로 알낳는 기계와 같은 존재이다. 우리의 주인공은 닭장밖의 나무에 솟아나는 새싹을 보고 '건방지게'도 스스로 이름을 지었다. 새싹은 자신의 새끼를 만들 수없는 '알' 낳기를 거부한 최초의 닭이다. 그래서 먹지 않고 버티다가 퇴계로 몰려 죽어간다. 이때 자유의 상징인 청둥오리가 등장하고, 피할수없는 위험인 족제비가 등장한다.

마당에서 주인고 개의 보호를 받고 있는 수탉과 암탉 그리고 집오리들의 괄시 속에 암탉은 안전지대인 마당을 떠나 야생으로 나오게 된다. 이 야생암탉에게는 청둥오리인 나그네가 유일한 친구이고 세상에서 믿을수 있고 기댈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나그네에게 애인이 생겼다. 늦은 밤 비명소리에 놀란 암탉이 무서움에 떨며 비명소리가 난 장소에 가보니 꿈에도 그리던 '알'이 있었다. 이미 퇴계가 된 새싹은 그 알이 하늘이 준 것이라 믿고 알을 품기 시작한다. 예쁜 병아리를 기다리면서....

죽음을 몰고오는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나그네는 묵묵히 알과 새싹을 보호해주고 드디어 태어난 새끼 병아리는 왠지 모르게 나그네를 닮았다.

새끼병아리와의 삶을 통해 자유를 찾아가는 새싹을 통해 자유란 얼마나 소중하고 그러한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것인가를 보여준다.나그네와 새싹을 통해 희생이란 어떤 것이며 사랑의 실천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만 되면 책을 놓을 수없는 흥미와 궁금증을 배가 시키면서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읽다가 보면 금새 이 책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스펀지에 물이 빨려가듯이 아이들에게 흡수된다는 것이다.

이책을 다 보고 나서 아이들과 토론을 했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상상력을 보여줬고 이 책의 작가가 원하는 만큼 이상(내 생각에는 ...)의 교훈을 얻고 있었다. 다시한번 작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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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3,000번은 반복해야 한다.......성공하는 10대를 위한 7가지 습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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