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시와 불협화음(리포트)-2/6
(STUDIO)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주변 주차장 부지 매입이 순조롭지 않습니다.
시의회가 위치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석원 기잡니다.
(VTR)
지난 2000년 안동시는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옥야동 부지
2백 80여평을 매입해 유료주차장으로 사용해왔습니다.
또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유료주차장과 인접한
K 마트 부지 8백여평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예산안을 의회에 신청했습니다.
4백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시의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위치 선정과 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이를 부결시켰습니다.
[인터뷰 1/ 김성진 총무위원장 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
"신시장과 부지가 6차선 도로를 끼고 있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할 것 같고, 또 가격이 평당 3백만원을 넘어서..."
하지만 안동시측의 입장은 정반댑니다.
주차장 활용에 있어 일정규모를 갖춘데다 차량이동도 많고 현 주차장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현부지가 적격이라고 말합니다.
[전화녹취 2/ 안동시 교통행정관계자]
"우리시로 봐서는 사야 될 입장입니다.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우리는 어쨌든 사야, 꼭 사야되죠..."
특히 부지매입후 주차빌딩을 건립하면 신시장과 중앙시장간 육교형 통로가 연결돼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주차장 부지 매입을 둘러싼 의회와 안동시의 불편한 관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YCN뉴스 장석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