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ant more
도발적으로 상상하라!
페미니스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페미니즘 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세계를 만들어갈 것인지를 그려보아야 할 때입니다.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에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지,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은 어떻게 가능해지는지.
미국 페미니스트 57인과 한국 페미니스트 7인이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미래,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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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내일, 당신이 살고 싶은 그곳
리아 페이-베르퀴스트·정희진 외 지음|김지선 옮김
* 김지양(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하나(브랜드라이터), 은하선(섹스칼럼니스트), 이진송(《계간홀로》 편집장), 정희진(여성학·평화학 연구자), 최서윤(《월간잉여》 편집장), 최은영(소설가) 필자로 참여했다.
더 많이 원한다.
우리는 이 간단한 말을 입 밖에 내기가 참 어렵다. 여자라서,
더 많이 원하도록 허락받지 못해서.
음식, 권력, 섹스, 사랑, 시간……. 우리가 이런 것들을 갈구하면
게걸스럽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헤프고 대책 없고 어리석다느니 하는 욕을 먹는다.
덜 원하고 덜 배고파하는 게 우리한테는 ‘합리적’이란다.
이렇게 한참 살다 보니 이제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게 된다.
여성 혐오가 우리의 상상력까지 짓밟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할 수 있을까?
페미니즘이 한창 뜨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내일 필요할 것을 생각하기는커녕
당장 위기에서 숨 돌릴 틈도 없다.
가부장제와 끊임없이 술래잡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슨 재주로 그런 큰 꿈을 꾸겠는가?
지금 당신의 손에 들린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문들을 불쏘시개 삼아 태어났다.
에세이, 이야기, 시, 시각예술 등을 망라한 작품 64편은
당신의 페미니즘을 위한 창조적 상상력을 먹여 살릴 양식이다.
당신이 꿈꾸는 페미니즘에 우리가 불을 지필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가 다 함께 야심만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욕심쟁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머리말 중에서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5명)
* 서평단 신청 방법
1. 본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 스크랩해 주세요. (전체 공개)
2. 스크랩 주소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아래 댓글로 남겨 주세요.
- 모집 인원: 5명
- 모집 기간: 2월 24일 ~ 3월 2일
- 당첨자 발표: 3월 3일 금요일 예정 (휴머니스트 서재 공지)
- 도서 발송: 발표 게시물 비밀댓글로 당첨자 정보 취합 후 일괄 발송
* 서평단 활동 방법
1. 도서를 받으신 후, 일주일 내에 알라딘 서재(필수)와 개인 블로그 또는 SNS 1곳에 리뷰를 남겨주세요.
2. 당첨자 발표 게시물에 댓글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