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 City of the Wichitas (Paperback)
Jacqulein Vaughn Lowry / Arcadia Pub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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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he Holy City

예루살렘 거룩한 도시

Composer: Stephen Adams

Lyricist: Frederick Edward Weatherly

Genre: Sacred, Anthem



Michael Maybrick (1841–1913): 영국작곡가, Stephen Adams 란 필명으로 알려짐
 

스테판 아담스의 종교음악풍의 홀리시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스런 도시는 예루살렘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있기있는 성가곡중 하나라고 이야기되고 있으며, 100여년 전 작곡된 곡인데도 현대음악같은 푸근하고 안정감있는 분위기와 리듬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곡을 듣고 있으면, 중동지역의 붉은 태양과 사막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며, 평화로운 도시의 석양이 지는 느낌이 듭니다.또 무척 평화롭고 안정적인 도시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하고 삶을 관조하고 편안해하며 자기의 일을 하고 사는 멋진 세상의 모습 바로 이음악속에 다 들어있는것 같네요.  

가벼운 성령음악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차분히 앉아 잠시 귀기울이고 들어보고 앞으로 우리의 삶과 세상 사람살이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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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넷(cornet)은 금관 악기 로써 트럼펫과 비슷하게 생겼다.

코넷이라 함은 이탈리아어로 작은 호른, 즉 뿔피리(角笛)를 뜻한다. 이 악기의 모태는 그 이름이 말하듯이 원래 우편마차의 도착을 알리는 신호용인 소형의 나선형 호른(포스트 호른)이다. 18세기 후반에는 높은음넓이 용(用)의 호른으로 합주에도 쓰였으나, 이 시대에는 아직 밸브, 즉 피스톤의 장치가 없는 코넷이었다. 오늘날의 피스톤식 코넷은 1825년경 프랑스 사람 아라리에 의하여 발명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급속히 유행하였고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 애용되었다. 마침 쇠퇴기에 들어선 긴관 트럼펫에 대신하여 오케스트라에서도 쓰였다. 역사적으로는 트럼펫이 긴관을 개조하여 오늘날의 형태를 가지게 된 모델이 된 악기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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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text and translations
 

Last night I lay asleeping, there came a dream so fair,
I stood in old Jerusalem beside the temple there.
I heard the children singing, and ever as they sang,
methought the voice of Angels from Heav'n in answer rang;
Jerusalem! Jerusalem!
Lift up your gates and sing,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to your King!
And then methought my dream was chang'd, the streets no longer rang Hush'd were the glad Hosannas the little children sang.
The sun grew dark with mystery, the morn was cold and chill,
as the shadow of a cross arose upon a lonely hill.
Jerusalem! Jerusalem!
Hark! How the Angels sing,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to your King.
And once again the scene was chang'd, new earth there seem'd to be,
I saw the Holy City beside the tideless sea;
the light of God was on its streets, the gates were open wide,
And all who would might enter, and no one was denied,
no need of moon or stars by night, or sun to shine by day,
it was the new Jerusalem that would not pass away,
Jerusalem! Jerusalem!
Sing for the night is o'er!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for evermore!

Retrieved from "http://www2.cpdl.org/wiki/index.php/The_Holy_City_(Stephen_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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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교향곡 3번 op.55 '영웅' & 에그몬트 서곡 op.84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켄들링거 (Matthias Kend / Da Capo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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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헤르베르트 블롬쉬테트(지휘) / NHK 심포니

NHK BS2 녹화실황



 

베토벤 교향곡이라 무척흔히 쉽게들 생각하지만 막상 감상하게되면 쉬운 만족감을 얻기가 쉽지않은, 지휘자들도 약간 이러저러한 연주의 편차를 드러내는 3번 교향곡을 감상하였습니다.

NHK교향악단과 헤르베르트 블롬쉬테트의 만남이라서 무척 신뢰할수있었던 연주였고, 실제 연주감상후기도 무척 괜찮았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1악장의 도입부 부터 무척 어려움없이 좋은솜씨로 지휘자 특유의 개성을 흠뻑 가미하여 블롬슈테트만의 시작으로 출발한 곡은 연주끝날때까지 지휘자의 강약조절과 현악의 연주의 강렬함 그리고 부분부분 신경쓴 연주와 특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며 진행하였습니다.

무척 능수능란한 솜씨의 지휘자의 자신감넘치고 신나는 지휘연주스타일을 볼 수 있었으며, 연주자들도 능숙히 그 지휘를 받쳐주었습니다.

 헤르베르트 블롬쉬테트의 명곡연주 순례는 신뢰감 가는 연주라고 역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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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 베르크 : 보체크
알반 베르크 / OPUS ARTE(오퍼스 아르떼)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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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 베르크,보체크(Wozzeck)




2009.11.26실황 NHK BS2 녹화실황

도쿄신국립극장,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과 공동제작


지휘: 하르트무트 ,신국립극장 합창단

[관현악]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배우【보체쿠] 토마스 요한 마이어 [鼓手 길이】 엔드 릭 보토릿히 [안드 레스】 다카노 지로 [경감] Volker 포겔 [의사] 아내 가게 카즈 [최초 도제 장인】 大澤 건 【제 도제 요리사 】 호시노 아츠시 [마리] 우루즈라·헷세 폰 덴 슈타이넨 【악성 그레이트] 야마시타 牧子

 번역:구글번역기

신빈악파(쇤베르크, 알반베르크, 베베른)중 최초의 오페라라고하는 베르크의 오페라 작품 보체크 1막을 감상하였습니다.

이작품을 보면서 가장 놀랐던것은 이야기의 내용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영상과 무대공연의 신선함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통상적인 오페라의 무대와 모습과 합창, 독창 이런 것들만 보다가 깔끔하다고 할까, 신선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무대와 배우들의 모습과 더불어 알반 베르크의 무조성 12음기법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묘해지는 오페라 감상이었습니다.

줄거리의 신선함과 재미, 음악의 새로움과 독특함, 훌륭한 무대연출과 미술,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등장인물들의 실감나는 모습들이 무척 인상에 남습니다.

특히 뚱뚱한 남자 배우의 분장연기가 무척 재밌고 독특했던것 같습니다.

 

보체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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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크(Wozzeck)는 알반 베르크

 



 작곡한 첫 번째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1914년과 1922년 사이에 작곡되었고, 1925년에 초연되었다. 보체크의 대본은 독일의 극작가 게오르크 부크너의 미완성 희곡 보이체크(Woyzeck)에 기초를 둔다.

 

줄거리 [편집]

1막 [편집]


  • 1장: 보체크이 장군의 면도를 하고 있다.
  • 2장: 보체크과 안드레스가 막대기를 깎고 있다
  • 3장: 군대 퍼레이드 중
  • 4장: 의사가 보체크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직책한다
  • 5장: 마리와 Drum Master의 만남.

2막 [편집]


  • 1장: 마리는 그의 아이에게 잠에 들라고 말한다.
  • 2장: 의사가 길거리에서 장군에게 달려간다.
  • 3장: 보체크이 마리의 부정을 의심하며 추궁한다.
  • 4장: 보체크는 마리가 Drum Master를 만나는 것을 본다
  • 5장: 밤, 잠 못이루던 보첵은 안드레스를 깨운다.

3막 [편집]

  • 1장: 마리는 그녀의 방의 성경책을 읽으며, 용서를 외친다.
  • 2장: 마리와 보체크가 호수가를 걷다가, 정신착란으로 그녀를 칼로 찌른다.
  • 3장: 사람들이 술집에서 춤을 추고, 보체크가 안에 들어선다.
  • 4장: 보체크는 마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 5장: 다음날 아침, 아이가 밖에서 놀고, 마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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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칼부터 벼랑 끝 전술까지,

어떤 상황도 자신의 판으로 만드는 승자의 수(手)

 

누구든 내 편으로 만드는 1%의 비밀! 사람을 얻는 자는 성공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실패하는 법. 이 책은 아무리 까다롭고 힘겨운 상대라도 그의 마음을 사고 결국 든든한 ‘내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을 얻는 기술’, 비즈니스 협상이든 인간관계든, 어떤 상황도 유리하게 끌고 가는 ‘이기는 기술’을 소개한다.

대통령 경제수석실, 미국 커민스 협상 자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는 저자는, 해박한 역사 지식과 실전에서 체득한 비즈니스 사례를 독창적인 통찰력으로 풀어내며 ‘백전불패의 전략’을 전수한다.

저자가 SERI CEO에서 진행 중인 ‘협상의 기술’은 최고의 강의평점을 받는 인기 강의 중 하나다.

 

 



상대에 따라 다른 ‘패’를 내밀어라

• 칭기즈칸의 ‘무차별 대학살’을 저지한 협상 카드

• ‘정직’이란 카드로 알 카포네를 속인 희대의 사기꾼

 

첫 수(手)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 에스키모들이 썰매 개를 다루는 ‘기선제압 전략’

• 저우언라이는 왜 헨리 키신저 앞에서 침을 뱉었나?

 

‘침묵’은 상대를 압도하는 최고의 전략이다

• 북에 억류된 기자를 구해낸 빌 클린턴이 말을 아낀 이유는?

• 말없이 신하들을 지배한 칭기즈칸의 ‘전략적 침묵’

 

 

목차


  • 칭기즈칸의 ‘무차별 대학살’을 막은 협상 카드
    : 상대에 따라 다른 ‘패’를 내밀어라

    로마군단과 삼성전자를 승리로 이끈 게임의 룰
    : 불리한 게임에선 ‘룰(rule)’ 자체를 바꿔버려라

    세종대왕과 피터대제가 부하를 다룬 ‘두 개의 칼’
    : ‘당근’으로 감동케 하고, ‘채찍’으로 긴장케 하라

    빌 클린턴과 칭기즈칸의 비기, 전략적 침묵
    : 침묵은 때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고의 전략이다

    당태종과 피터대제는 어떻게 숙적을 제거했나
    : 단칼에 제거하거나 과감히 끌어안거나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을 타결시킨 ‘벼랑 끝 전략’
    : 받아들이든지 함께 죽든지, 양자택일의 카드

    제2차 세계대전의 미군과 한국 해병대에서 배우는 ‘독한 리더십’
    : 권위로 군림하고, 배려로 포용하라

    매클렐런 장군과 그랜트 장군의 ‘윗분 모시기’ 전략
    : 복종하는 듯, 조종하라

    섀클턴 탐험대와 프랭클린 탐험대의 운명을 가른 컬처 코드
    : ‘나의 눈’이 아닌 ‘그의 눈’으로 바라보라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인맥 만들기’ 전략
    : 상대도 모르게 내 편으로 만드는 ‘네트워크 협상’

    수어드 미 국무장관을 ‘바보’로 만들어버린 2단계 게임
    : 때론 ‘적’보다 ‘동지’의 포섭이 더 어렵다

    에스키모들이 썰매 개를 다루는 ‘기선제압 전략’
    : 위험한 싹은 피기 전에 애당초 잘라버려라

    위대한 영웅 중 술고래가 많은 까닭은?
    : 때로 술은 상대의 마음을 여는, 유용한 협상 도구다

    대북 협상을 통해 보는 ‘양보 없는 상대’ 다루기
    : 더티 트릭(dirty trick)에는 강하게 맞불을 놓거나, 배짱 있는 무반응으로 일관하라

    워싱턴 로비스트들에게 배우는 고단수 협상 전략
    : 타깃 선정-효율적 접근-세련된 로비, 3단계 로비 전략

    이순신 장군이 진린 제독 앞에서 비굴하게 머리를 조아린 까닭은?
    : 불리한 ‘을(乙)’을 위한 협상 전략

 

 

  • 저자 안세영
    국내 최고의 협상 전문가이자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정교수(원장 역임). 서강대 글로벌협상센터 소장도 맡고 있다. 학생들과의 열띤 토론 후 소주 한잔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낭만적인 학자이자, 해병대에서 20대의 젊음을 불태운 영원한 해병 장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P. 소르본대학교(파리1대학)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청와대 경제수석실, 통산산업부(현지식경제부) 국장으로 근무했다. 또한UN산업개발기구의 워싱턴 투자진흥관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커민스(Cummins)와 프랑스 까르푸(Carrefour),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등의 협상 자문을 하였다. 대통령 국민경제자문위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역사적 사례와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토대로 ‘이기는 기술’을 풀어내는 그의 강의는 일반 사원부터CEO까지, 비즈니스맨부터 공무원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필자가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경제산업연구소(RIETI)에서 진행하는 협상 세미나는 많은 일본 고위 공무원과 전문 경영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와세다대학교, 독일 잉골슈타트대학교 등에서 협상을 강의하고 삼성, 현대, LG, SK 등에서도 활발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EO는 낙타와도 협상한다》, 《글로벌 협상 전략》등이 있다. 현재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안세영 교수의 협상스쿨’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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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이코노미 -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
    군터 파울리 지음, 이은주.최무길 옮김 / 가교(가교출판)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http://blog.aladin.co.kr/hufsbook


    개발과 건설의 역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화두와 논쟁이 뜨겁고 모두들 이에 대한 이야기와 제안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녹색성장,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서 확실하게 무언가 구체적인 실체를 집어내고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나가는지 아무도 명확히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없는 게 현실이다. 아무도 그렇게 해본적도 없고 하고 있지도 않으며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서 로마클럽회원이자 ZERI재단(Zero Emission Research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세계최대 환경기업 에코버으 L회장인 저자가 <블루이코노미>란 제목의 책을 저술하였다. 언뜻 보면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이 그동안 접해온 우리들의 일상과 많이 생소하고 그의 이야기가 아직 먼 미래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접근서이 떨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그가 들려주고 알려주는 블루이코노미, 녹색성장의 청사진과 미래의 모습들이 그려지면서 미래의 녹생경제의 모습이 떠오르고 호기심 있게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책도 400여페이지라서 내용도 버거운 것 같으나 사실상 내용과 설명에 할애된 부분이 많아서 몇몇 부분은 스치듯이 지나가도 전체내용을 파악하며 읽어나가는데 무리가 없어, 책읽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간단히 책 내용 몇 군데만 짚어 보겠다. “물질세계가 있지도 않은 물적 자원과 더 이상 숨길 곳도 없는 쓰레기를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마도 가장 먼저 만들어가야 할 변화는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 즉 아무도 원치 않는 쓰레기를 발생시키며 특히 자신과 이 행성의 다른 동료들에게 유독한 폐기물을 떠안기는 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중단하는 일일 것이다.”, “블루이코노미는 원료 선정과 생산 방법에 있어 물리학과 자연의 법칙을 좇을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기술들을 통해 우리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 원두가 농장을 떠나는 순간부터 커피 주전자에서 추출될 때까지 전체의 99.8%가 버려지고 오직 0.2%만이 이용된다. 하지만 이제 농장과 커피숍에서 발생한 쓰레기 흐름을 버섯 생산을 위한 자양분의 흐름으로 순환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기회가 우리 앞에 있다. 이것은 전대미문의 기회를 우리에게 열어 보인다.”


    저자가 말해주는 블루이코노미의 새로운 경제는 자연의 방식과 자연법칙을 이용해 우리의 생활, 전기, 수력, 생산품, 음식, 쓰레기, 건강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고 실제로 그러한 방안을 컨설팅해주고 사업화하고 진행 중에 있다. 이책뒷부분에 이와 관련한 수많은 사업안들을 기록해두고 있는데, 펄프로 단백질생산, 이산화탄소로 생물연료생산, 순환생산 양조장, 토지를 재생하는 실크, 대나무주택, 생태학적 폐수처리 시스템, 배터리 없는 세상, 재활용이 불가능한 유리를 건축자재로, 음식물쓰레기 전분을 플라스틱으로, 나무를 식량으로, 초원의 바이오연료, 무살균제, 삼투작용 없이 물 재생하기, 비누 없이 세척하기, 기계 없이 실내 공기조절하기, 안료 없이 색깔내기, 용해제 없애기, 구더기치료법, 조류에서 폴리에스테롤 생산, 풀을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 공기로부터 식수공급, 박막태양전지, 건물용 배관, 열보전등등 수많은 실제 적용가능 아이디어들과 사업들을 제시해서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있다.


    녹색상장, 새로운 블루이코노미를 담당하고 생각하고 꿈꾸고 있는가? 그리고 녹색성장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그런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미래가 어떻게 되어나갈 것인지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성장, 건설에 지나친 편향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 녹색경제, 자연 친화의 세계를 알고 싶은 사람들도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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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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