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s Adventure 20종 세트 (Paperback 20권 + CD 20장) Arthur's Adventure 2
Marc Tolon Brown 지음 / Random House Books for Young Readers / 2002년 4월
구판절판


구매자인데도 구매자 리뷰로 뜨지 않네요. 이상해라...
오스본 시리즈의 경우 가격이 변경되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아서 어드벤쳐를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구입을 했습니다.
망설인 이유는 엄마라면 공감하듯이
사놓고 모셔두게 될까봐였습니다.
아이가 4~7세 시절엔 절대 안보던 아서를
지금 초등3학년의 시점에서 보여주니
무척 재미있게 보아서 용기를 내게 되었지요.
상자에 담겨서 왔는데 솔직히 상자는 다떨어져서 온상태라
본드붙여 눌러놓고 나름 고충이 많았습니다.
리뷰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듯한데 정성껏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저 날개들을 떼고 저 상태로 책꽂이로 쓰면 어떨까 했는데
그러려면 주변을 테이프로 골고루 발라주는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또 아이의 손놀림이 아주 좋지 않은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책을 뽑아서 책꽂이에 꽂았답니다.
상자는 아서의 다정한 표정이 무척 예쁘다보니
아까워서 고이 모셔두었어요.

책이 빼곡이 꽂혀있어서 저는 어느책이 어느책인지 모르겠더군요.
어드벤처 책의 재미있는 사실은 책이 순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1번부터 쫘악~ 정리하려고 뽑아보니 번호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아무거나 뽑아보고 아무데나 꽂으면 되니
아이입장에선 다루기가 훨씬 쉬울듯 하네요.
저는 사건 순서대로, 예를들면 막내동생 케이트를 임신하고,
케이트를 돌보고, 케이트가 자라고...
이런 순서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것과 상관없이 보라는 뜻인가봐요.
책이 시디가 뒤에 꽂혀있는 관계로
죄다 약간씩 배가 뽈록하게 나와있어서
살짝 헐렁해보이지만 실제로 헐렁하진 않답니다.

챕터북과 어드벤처의 차이점을 몰라서 무척 고민했었기에
같이 찍어봤습니다.
어드벤처 책이 훨씬 크고 속지가 컬러로 되어있어서
보기에 더 재미있습니다.
챕터북은 속지가 흑백으로 되어있고
한바닥이 죄다 글씨일 정도로 글씨가 많습니다.
결국 챕터북의 수준이 더 어렵고 높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챕터는 읽기수준도 좀 더 높아서 분당 150정도 레벨입니다.
그런데 저는 비슷한 레벨의 주니비존스가
훨씬 빠르고 어렵게 들리네요. 참 이상하죠?
우리 아이의 경우 어드벤처를 더 좋아합니다.
속지의 그림도 컬러이고 책도 크고 글씨도
상대적으로 살짝 작거든요.
겉종이가 코팅이 되어있어서
물이 묻어도 쓱쓱 닦으면 되어서 좋네요.
네, 이미 물을 엎어봤거든요.

책 크기 차이가 요정도 나는데요,
두께는 크기가 작은만큼 챕터가 좀 더 두껍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비디오를 좋아해서 책을 산 경우인데요,
비디오의 내용이 책에도 나와있으면 더 좋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어요.
그런데 비디오의 내용이 있는게
어드벤처나 챕터북이나 많지 않네요.
이것은 아마도 수입된 아서의 에피소드가
다 출시되지 않고 몇몇개만 나와서 그런듯합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비디오의 내용이 좀 다릅니다.
예를 들면 chicken pox의 경우
비디오는 수두에 걸려서 좋아하는 D.W가 나오지만
책에서는 D.W가 수두때문에 서커스를 못보게 되어서
아쉬워하는 내용으로 나오네요.
전체적인 맥은 같지만 소소한 내용은
아무래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책의 그림이 더 안귀엽네요.
아마도 초반에 씌여진듯한 그림은
좀더 동물에 가까워서 무서울 지경입니다.
초반 그림의 프랜신이나 머피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비디오쪽이 훨씬더 귀엽게 묘사가 되어있어요.
하지만, D.W처럼, 'Who cares?'
우리 아이는 뭐든 어떻든 열광하고 있는걸요.훗훗~

이 책의 장점은 읽기 CD가 포함된 제품이란 것이고,
이 책의 단점은 이 CD가 불편하다는 사실입니다.
다른분 리뷰처럼, 책을 찢었단 말이 맘에 콕콕 박힐 정도네요.
CD는 책 뒤에 보관하게 되어있어서 책장 넘길때 불편합니다.
CD를 빼더라고 CD보관 비닐때문에 뒷장이 항상 뻣뻣하지요.
그리고 이 CD를 빼내는 비닐이 무늬만 있고 잘라져있지 않아서
이렇게 사진에 보는것처럼 일일히 칼로 잘라내 줘야 하네요.
저도 자르다가 몇번 주욱 찢고 깜짝 놀래는걸 반복해야했어요.
한 다섯권쯤은 칼집을 넣으니 비교적 수월하게 뜯어졌지만,
나머지 열다섯권은 칼로 오리느라 한시간 넘게 매달려있었네요.
칼로 오리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쳐도
오리는내내 시디에 혹시 칼자리가 날까봐
엄청 신경을 곤두세우고 잘라내야 했어요.
시디는 칼자리나면 바로 문제가 생기니까요.
비닐은 희생하더라도 시디는 그럴수없어서
칼집을 살짝 넣은뒤에 비닐을 죽죽 늘려서
칼이 최대한 안닿게 오리느라 애먹었답니다.

더구나 비닐팩을 열로 녹여서 붙인 봉합부위가
칼자리와 만나는게 많아서,
이부분은 대충 알아서 오려야 하는 큰 고충이 있었답니다.
아뭏든, 책의 외형에 관한 얘기는 이쯤하고요,
오디오 파일의 경우 대략 분당 120정도의 빠르기로 읽어주는데요,
너무 빨라서 못알아듣겠다 그정도는 아닙니다.
제경우 못알아듣는건 그야말로 못알아들어서...겠지요.
책이 크고 컬러로 된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비디오와 연동되는 책의 경우 무척 좋아합니다.
다만, 챕터북은 비디오와 연동되지 않느냐하면 그건 아니고요,
챕터북의 경우에도
올해 3월에 수입될 아서DVD가 골고루 들어온다면
챕터북하고도 충분히 연결이 됩니다.
비디오가 제한적으로 출시가 되어서인지
어드벤처만 비디오와 맞는다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저도 그말듣고 혹해서 어드벤처를 구입했습니다만-
챕터와 어드벤처에 다 골고루 들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비디오가 몇개만 생산이 되었던 것 같더군요.
외국에선 DVD가 60개정도의 에피소드가 나온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몇개가 수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3월에 출시된다고 하니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초등3학년인 우리 아이가
늘 공감하는 사건들이 나와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젖니가 빠지는데 혼자 안빠져서 고민한다거나,
안경을 반에서 처음 쓰게되자 눈이 네개라고 놀림당하거나,
(우리애도 반에서 처음 안경을 써서 똑같이 놀림당했다네요)
동생이 생긴 일. 동생을 처음 돌봐준 일,
강아지를 갖고 싶어한 일등
아이들이라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소소한 사건들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아서의 경우 남자아이지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여자아이들이 볼때에도 공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D.W의 경우 전형적인 둘째아이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오빠를 부러워하고, 흉내내려하고, 짐짓 더 잘난체도 해보고,
또 부모님께 고자질을하기도 해서 오빠랑 싸우기도 하고
바로 우리네 아이들 일을 담고 있습니다.
아서뒤에 머피보이시죠? 그림은 살짝 안예쁘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공감도가 커서인지
아이가 언어의 장벽(?)을 자꾸 넘으려고 노력을 하는걸보면
재미있기는 재미있나봐요.
초등생의 부모님들은
눈여겨 보아도 좋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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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밤 2009-06-07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뒤의 시디 비닐은 결국 뜯어버렸습니다.
아이가 책보기 좋다고 좋아하네요.
겨울엔 책이 다 찢어져서 책이 아까워서 참았는데, 여름이 되니 본드가 좀 녹는지
노골노골 해져서 뜯기가 좀 더 수월하더라고요.
물론 책겉장 안쪽의 희생이 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편하게 보는게 중요해서 뜯었습니다.
시디를 모아놓으니 그것도 색색깔이라서 예쁘고 멋지네요.
시디케이스 예쁜걸 구입해서 라벨링해서 꽂아두었더니 실용적이고 좋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엄마의 말
와다 히데키 지음, 이수경 옮김 / 글로세움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육아서를 수십권도 더 사고 더 읽고 그것도 모자라 빌려읽고...

나름 육아서가 하고 싶은 말들이 조금씩 마음속에 담겨가고 있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내가 기대하는 다른 뭔가가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정말 이 책의 제목 그대로인 내용이다.

아이가 시험을 못봤는데 놀 때, 현재의 상황만 갖고 야단을 치라고 한다.

'그렇게 놀았으니 시험을 그렇게 봤지'가 아니라  '시험을 못봤으니 공부를 해라' 이런 식으로.

그런데 그런 말을 듣는 입장이 '나'라고 생각을 하면,

이렇게 말하나 저렇게 말하나 듣기 싫기는 매한가지라는 생각이다.

마치 맞고 혼날래 혼나고 맞을래와 같은 느낌이랄까.

이러한 내용들은 말을 어찌 하느냐가 크게 중요하게 와닿지 않는달까...

내가 잔소리를 듣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몰라도 이 책은 정말 책장이 심드렁하게 넘어간다.

몇몇 지인들에게 보여줬는데 나와 뜻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서인지

역시 나와 비슷한 반응들을 보인다.

물론 공부에 뜻이 크고 분명한 사람들에게 보여줬으면 분명 달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도 공부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같은 부모에겐 이 책은 처음부터 무리일수도 있다.

그야말로 공부를 잘하도록 어떻게 잔소리를 하느냐에 대한 방법서인 셈인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은 매우 다르겠지만 나로서는 아이 만화 학습서 다음으로 잘못 선택된 책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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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라이시아 인티마 청결제 - 여성용 200ml
치코
평점 :
단종


지금이 2008년 12월이고 제조일은 2007년 11월이니까 1년하고도 1달이 되어가네요

제품의 제조 년월일이 1년이 넘으니 제품까지 살짝 의심스럽기는 한데...

암튼 이 제품은 삼각형으로 생겨서 모양이 재미있고 안정감이 있어요.

대신에 뚜껑이 참 맘에 안듭니다. 마무리가 허접하다고나 할까요,...

뚜껑이 본체에 달려있어서 열었다 닫았다가 아니라

홀랑 떼내었다가 다시 끼우는 타입이에요.

그러니까 뚜껑을 열면 바닥에 떼굴떼굴 굴러 떨어진다는...

그리고 사고나서야 알았는데 임산부용이네요.

일반 제품과 어떤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사고나서 발견하는게 참 많은 제품입니다. 

사용후에 추가하는데요, 뚜껑은 빼내지 않아도 됩니다. 

뚜껑에도 구멍이 있어서 그냥 이상태로 찍 누르면 나오는데, 

잘 마무리된 구멍이라서 그냥 흐르지않는탓에 

배를 눌러야 나오는데, 한 번 누르면 속사포처럼 찍 나와서 

지금까지 열번넘게 쓸 동안 한번도 제대로 눌러서 써본일 없이  

누르면 비명소리가 저절로 나면서 손과 바닥으로 마구 튑니다. 

이렇게 쓰면 이거 얼마 못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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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타라라 드라마틱 샤이니 미니글로스 3종세트 - 1.5g*3
모하
평점 :
단종


요즘 환율도 있고 가격의 압박이 너무 세서 이 제품을 구매해봤어요

가격도 괜찮고 달고 다니면 편하고 예뻐서요.

우선 가볍고 색상이 세가지나 되니까 골라 쓸 수 있어서 좋아요.

1번과 2번(연한 핑크와 좀 진한 핑크?)는 발색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립글이라서 더 그런듯하고 저처럼 맨얼굴로 다니는 사람은 입술만 색이 동동 뜨는것도 별로라서

이 점은 괜찮았습니다.

가장 진한 레드도 살짝 붉은빛이 도는 정도라서(저는 입술색이 상당히 진한편입니다) 딱 좋네요.

립스틱 종류가 모두 연한색 계통이라서 아마도 레드색상을 가장 많이 쓸 듯합니다.

그리고 바를때는 상당히 쫀득한만큼 저로서는 달라붙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그런데 발랐을때 코팅이 되는것처럼 딱 붙는다고 할까요 꽤 오래 지속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고급스러움은 살짝 떨어지네요.

나중에 립글의 줄을 핑크색이나 은색, 금색등으로 바꾸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친정엄마 핸폰에도 달아드렸는데 요모조모 쓸모가 많다고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용량이 작은게 흠이라는데 더 크면 무거워서 어찌달고 다니시려고 그러시는지...핫핫~~

부르조아는 팁이 붓타입인데 이건 스폰지봉 타입입니다.

입구가 대와 꽉맞기때문에 꺼꾸로 매달려있어도 흘러내리거나 그렇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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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정말 위한다면 칭찬을 아껴라
이토 스스무 지음, 황소연 옮김 / 책씨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이 글쓴이가 본다면 상당히 글쓴이의 이상에 가까운 교육을 한 듯 하다.

나는 칭찬이 그리 흔하지 않지만, 아이가 잘했다고 느껴질때엔 진심을 담아 칭찬을 하고있다.

그리고 분명 아이는 그게 나의 마음에서 우러난 진심임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때보다 아이도 기뻐하고, 몇 번이고 그 칭찬을 다시 되물어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성의없는 칭찬이나 잠깐 망설인 칭찬은 아이도 역시 '썩소'를 지어버린다.

내가 아이의 표정, 동작으로부터 아이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것처럼

아이도 나의 온몸에서 우러나오는 것들로 그것을 진심인지 아닌지 가려내기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육아사이트에서 '칭찬을 많이 하라'는 글에는 동조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알맹이없는 칭찬을 늘어놓는 엄마들을 너무도 많이 봤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아이는 언제나 칭찬에 목마르다.

나역시 언제나 진심으로 잘한다고 생각을 할리 없으니 칭찬이 자주 나올리가 없다.

결국 뒤돌아보건대 칭찬을 아껴도 그다지 득이 되지는 않았던 듯 하다.

아이는 글쓴이의 설명과는 달리 자존감이 그닥 높지 않은듯하여 내 마음을 짓누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칭찬 방법은 나와의 비교이다.

거짓말을 못하는 나로써는 알맹이없는 칭찬을 하기도 싫고, 또 아이도 금새 알기때문에

나도 납득이 되고 아이도 인정할 수 있는 칭찬 방법을 쓰는 것이다.

"엄마는 너만할때 이런것 못했는데 너는 피아노를 잘쳐서 참 듣기 좋다.

엄마가 네 친구였다면 네가 참 부럽고 나도 피아노를 치고 싶었을것 같아."

"지금 플룻 분것 참 듣기 좋아서 설거지 하다가 듣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불어줄래?"

"와, 엄마는 지금도 수채화를 못그리는데 정말 훌륭하구나.

짧은 표현을 잘 하니까 음영이 잘 살아서 그림이 입체감이 드는구나."

식의 구체적이고도 사실에 입각한 칭찬(사실 칭찬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가는 말들이지만)을 한다.

가끔은 아이에게 플룻을 가르쳐달라고 하다가 남편에게 달려가서

"선생님이 너무 엄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하면 아이는 깔깔웃으며 재미있어죽겠다고 한다.

지금 이 책은 어느 사람에게는 약이되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는 책이다싶다.

칭찬이 인색한 사람에겐 그럼그렇지하는 엉뚱한 당위성을 줄수도 있는 문제이고

아이가 아무리 잘해도 칭찬을 하지않고 더 잘하라고 다그쳤던 우리친정엄마같은 사람에게는

절대 보여주면 안 될 책이기도 하다.

다만 알맹이없고 성의없는 칭찬을 비판한 정신은 옳다고 동조하는 바이다.

그리고 자발적인 정신을 키우자는 말도 동조하는 바이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현실앞에

아이가 자발적으로 할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지에 대해선 많은 걱정과 의심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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