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교님 권교정작가께서 야윈몸을 이끌고 큰 결심을 하셨다. 

바로 매지션2가 개인지로 제작이 된 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디오티마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기다리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책이 나와준 점에 대해서 무척이나 행복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하물며
책이 나와준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데, 팬시까지 더해지는 기쁨 두배라니!!!
오늘 나는 기분이 정말로 좋아서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다.            
그것도 이렇게 예쁜 머그컵이다. 무려 무려 무려 핑교 머그컵~!!!!!!       

 


이 뿌듯함~!!!
나는 스스로에게 흡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린것이다, 움홧홧홧~~~!!!!!
이 이외에도 찻잔과 에코백까지 나와주었으니 종류별로 다 지르고,
컵은 혼자가 외로워 두개를 질렀다는 뭐 그런 말씀이다. 냐하하하하~~~ 
그러고보니, 컵을 다 어디다 둔단 말인가!!!ㅠㅜ 
나는 아무래도 이사갈때 혼자서 컵을 꾸역 꾸역 들고가야하는건 아닐까?


아참, 이놈의 무매너 정신~ㅠㅜ 

이 사진들은 권교정님 홈피에서 마구 무단으로 업어온 사진들입니다!!! 

출처 : 권교정님의 홈피 http://www.gy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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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밤 2011-01-2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 온다~~ 드뎌 온다~~
매지션2 개인지와 함께 드뎌 온다~~~
아싸 아싸 덩실 덩실~~~♬
 
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내가 알라딘 컵을 볼때마다 이걸 자랑할 날이 와야할텐데...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런데 마침내 그 날이 오고야 만 것이다~!!!! 

연말에 컵때문에 정신없이 지르면서도 '나 제 정신이야?'싶었는데 

다른사람들의 글을본 순간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느껴지면서

동지처럼  마구 정이 샘솟는다. 

그럼, 아껴둔 내 컵들을 자랑해볼 시간이 온것 같다. 두둥~~~!!!!!  

 

우선, 내가 가장 먼저 받았던 컵을 소개할까 한다.  

연도로도 가장 오래된 컵이 맞을 것이다.


  

이 컵이 나올때 아마도 4가지 디자인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랜덤으로 받는 것이었기때문에 가능한 강아지가 책을 읽는 그림이 오기를 원했으나  

나는 글씨가 있는 컵이 오고 말았다. 

지금도 그 그림이 기억난다.  

강아지가 앉아서 책을 읽는데 초록책 빨간책 두종류였던듯^^

세심하게 안쪽에 세개의 하트가 들어있어서 나름 이뻐했던 컵이다. 

 

그 다음해에 받았던 컵은 모양이 흔히 말하는 말뚝컵에서 벗어나 유선형의 몸매를 가졌다. 

이 컵이 나왔을때 진심 탐났던 이유는 바로 그 머그컵같지않은 몸매와  

컵 주둥이 부분의 마감이었다. 

 실제로 이 컵이 도착하고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인체공학적으로 컵주둥이 부분이 커피 마실때 부드럽고 편리해서  

받아보고 사용해본 후 더욱 마음에 들었던 컵이다. 

그 후 내 커피컵 노릇을 하면서 내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컵이기도 하다.

이 역시도 네가지 디자인중에 랜덤으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나는 (색은 다르지만) 누운강아지 두마리가 세트처럼 보여서 이 세트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내가 컵에 돌아버렸다. 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내 잘못이 결코 아닌 것이다!!!!

알라딘 컵이 더이상 컵이기를 거부한채, 너무 예쁜 디자인과 모양새로 나를 홀렸기 때문이다. 

 

딱봐도, 컵을 받기위해 엄청난 책을 샀을것이란 짐작이 들지 않는가? 

같은 컵이 네개, 그리고 뒤에 선 긴컵과 정체모를 상자까지. (상자에 대해선 다시 설명하겠다)

그럼 이렇게 모으게 된 배경을 잠시 말을 하자면, 작년에는 컵이 세종류로 출시되었다. 

 유명 작화가의 그림이 인쇄되어 예쁘기도 했지만 컵의 사이즈가 항상같았던 관례를 깨고 

에스프레소, 머그, 하이볼 느낌의 높은 컵까지 세가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다. 

그리고 각각의 그림도 다 달랐는데, 사실 내가 가장 필이 꽂힌컵은 바로 저 높은 컵이었다.

 

 앙증맞은 그림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이 높은 컵의 디자인이 카페컵을 연상시키며 나를 진심 혹하게 만든까닭에  

이렇게까지 살 책이 많지 않았는데도 정말 열심히 책을 샀다. 

그리고 첫번째로 받은 컵이 운좋게도 이 길다란 컵이었다.

랜덤으로 받는 컵이 혹시나 다시 이컵일까 싶어서 미친듯이 또 구입을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위의 사진처럼 하트 손잡이 모양의 컵이 일괄적으로 오기 시작했다.

이 컵 역시 손잡이가 하트인것도, 그림도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모았는데,  

내심 세가지 디자인이 다 마음에 드는 관계로 무엇이 오든 상관은 없었다. 

4인조 세트가 마련된뒤에, 나중에 온 컵은 혹시나 깨질때를 대비하여  

6인조로 꺼내지 않고 두개를 보관해두었는데, 그게 바로 저 정체모를 상자이다. 

 

 6인조 인증샷~!!!!

 보기만 해도 막 뿌듯하지 않은가!!!!!

 진정한 내 애장품인 컵들이다. 

 작년에 그렇게 달린 뒤로(인간이 읽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설만큼 너무 많은 책을 사버렸다) 

올해엔 연말이 가까울수록 두려워졌다. 

아, 연말에 또 컵이 나올텐데 어쩌지?ㅠㅜ 

그리고 그 순간이 오고야 말았는데, 나도 모르게 책을 담고 있는 나를 보면서 

이 죽일놈의 머그컵 사랑을 어쩔까 고민중이다. 하하핫~~~~

컵이 달랑 하나있으면 허전하단 말이다!!!!(이 깔맞춤 세트맞춤 정신~ㅠㅜ)

아직 이번 컵은 참고서를 아이와 상의해서 고르는 중이라서 못받은 상태지만 

곧 오는대로 이 페이퍼를 업뎃하게 될것이다. 

이 사진들을 찍다보니 다시 한번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서 다시 한잔 타왔다. 

 

 아아, 커피도 백만배 맛있어 보이는구나!!!!!

 

 

추가 )  음훗훗훗~~~ 올해의 컵이 오늘 도착하였다. 

사진엔 노란색으로 보이는데 오렌지색이라고해서 궁금했는데, 온걸보니 살구색에 가깝다. 

 그새를 못참고 후딱 커피부터 타놓고 사진을 찍었다. 

새로장만한 엑식이로 찍은 사진인데, 화소수에 비해서 화질이 좀 그렇긴해도 

이 컵의 모양새를 설명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움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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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12-09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대단하십니다!저도 책 많이 사는 편인데, 정말 님의 연말지름은 못 따라갈 듯 합니다.^^

잠못드는밤 2010-12-15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부끄럽습니다~~ㅎㅎㅎㅎ
정말 책을 얼마나 미친듯이 사모았는지ㅠㅜ
다 읽는데만도 시간이...제 책만 산게 아니라 아이 책도 많이사는 바람에
아이도 그 문제집 다 푸느라 반년을 고생했다지요, 캬캬캬캬~~~~

SARAH 2010-12-18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왜 사은품으로 나오는 컵이 더 좋을까요??

그건.. 살수없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ㄴㅣ다..ㅎㅎ

한잔이어서 조금은 아쉬운 이번 제 컵이 조금은 외로울듯 하지만..

나름 그것도 좋긴해요..ㅋ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ㅋ 왠지 부러움을 감출수가 없네요 ㅎㅎ

잠못드는밤 2010-12-2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맞습니다~!!! 살 수 없기에 더 귀한 컵이지요~!!!>_<
방금전에도 킹교님 홈피에서 머그컵지르고 그 기쁨에 덩실거리고 있어요~
음, 그럼 저는 단지 컵 매니아인걸까요? 긁적 긁적~~~ㅎㅎㅎㅎ
 
손끝에서 로맨스 9 - 완결
츠바키 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본좌티처가 웃겨서 웃다가 이럴게 아니다 싶어서 다 뒤졌는데, 

이 작품을 찾게되어 무진장 기뻤다. 

헌데 이 작품은 본좌티처에 비하면 좀 더 진지하고 안 웃기다. 

대신 본좌티처는 웃기기위해 여성을 퍽퍽때리거나 던지는것쯤

아무것도 아니게 나왔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서 보기에는 훨씬 마음 편하다.

 

두사람의 로맨스, 오빠의 로맨스, 또 남자 주인공의 자아찾기, 다 좋다 이거다.

하지만 내가 정작 궁금했던 것은 이 두사람이 만나게 된 동기중 하나였던

주인공의 못되처먹은 언니에 대한 언급이 끝까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었다.

초반에 강렬하게 등장한,

밑도끝도 없고 위아래도 없는 못되처먹기만한 주인공의 언니는

초반에 몇번 나온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아무리 내가 주저앉아서 '이럴 수는 없다아아아~~~!!!!'하고 외쳐도 말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집착한 이유는 언니가 얼마나 못되처먹었는지

만화 말미에는 좀 무너지는 꼴좀 보고싶었는데, 외전도 없이 이렇게 이럴수가ㅠㅜ

어쨌거나, 사실 이렇게 9권까지 나올정도의 내용은 아닌듯한데

이 작가 역시 호흡이 무진장 긴 작가인가보다.

대략 4~5권으로 짧게 압축해도 되었을 듯한 내용을

아홉권이나 만들어내면서도, 종국에는 이것도 저것도 뭔가 시원치 않다.(특히 언니!!!으르렁!!)

 

현실적으로 따지면 이게 더 맞는 일일지는 몰라도

나에게 만화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환타지를 보는 공간이라서

이렇게 끝낸걸보니 아! 개운해!!하고 발딱 덮고 일어서기엔 뭔가 아쉬울 뿐이다.

부디 본좌티처는 이런 형식으로 끝내지말고

확실한 마무리를 보여주면 더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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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 재그 Zig Zag 9 - 완결
나카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비너스의 짝사랑을 읽고, 뭔가 궁금증이 일어 나카지 유키라는 작가의 작품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이 작품을 읽어보니 나카지 유키작가의 스타일 자체가 산뜻하고 예쁘다.

특별한 악역이 없이, 모두 모두 꿈과 희망이 있고 착한,

그야말로 동화속 주인공들처럼 예쁜 마을로 초대를 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중 하나인 소노오는 전통적인 꽃꽂이 가문의 큰아들이다. 

첫 시작부터 소노오군이 집안에 반항을 하며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그래서 일본의 무시무시한 전통 가문인가보다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꽃은 쳐다보지도 않을듯 

까칠하게 굴고 있는데, 마침 꽃을 좋아하는 타이요가 한방을 쓰게되면서

,꽃과 관련된 일들이 하나씩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꽃을 피해나온 소노오는 타이요때문에

다시 꽃을 가까이하게 되는 결과를 맞는다.

타이요는 꽃을 좋아하긴 하되 전혀 문외한인 관계로,

기본지식이 확실한 소노오가 돌봐주면서 좋은 친구가 된다.

 

이러한 관계에서, 타이요는 기본적으로 착실하게 수업을 받은

소노오의 심오하고 안정된 꽃꽂이에 자극을 받고,

소노오는 타이요의 형식에 구애받지않는 자유로운 발상에

늘 자극을 받으며 서로 지탱해주고 경쟁하는 아름다운 구도를 보인다.

이 작가의 특징은, 앞서도 말했듯이 사람들의 좋은 이면만 보여주어

보는 내내 즐겁고 상쾌한 마음으로 책을 대할 수 있는 점이 좋다.

 

전에봤던 비너스의 짝사랑에서는 작가가 그야말로

'아무렇게나' 남자끼리 좋아하는 모습을 넣어

내용만큼이나 상당히 고뇌없이 대충 그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 작품을 보니 그렇지는 않은듯하여 마음이 놓인다.

물론 여기서도 타이요가 예쁘게 생긴 남성이라서

여장하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등장을 하고 이에 남자들이 열광을 하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전작처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남자는 없으니 말이다.

실은 이러한 점이 현실성이 없어보여 이 책을 읽게 된것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아주 오래전에 직접 남자에게 물어본 적도 있다.

'남자들은 예쁜 남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하는 질문을.

질문을 받은 남자는 물론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보통 남자였고,

그런 질문에 오히려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예뻐도 남자는 남자잖아? 오히려 약해보여서 취급안하는데?'

라고 딱잘라 얘기했다.

이 사람이 남자의 대표는 아니더라도,

보이시한 여성이 여학교에선 인기폭발인것에 비하면

확실히 다른 모습이기는 하다.

여자들은 보이시한 여성을 좋아하기때문에 반대급부적으로

남자들도 예쁜 남자에게 약할 것이라 생각을 해서

그런 내용을 넣은 만화가들도 아주 많다.

하지만 꼭 그런것같지 않으니 어려운 일도 아니고

주변 남자들에게 한번만이라도 물어본다면 그런 발상의 만화는 안그릴듯하다.

이 작가도 그런 생각이 아주 강해서 웃음이 나지만,

어쨌거나 대학을 다니는 젊은이들의 꿈과 꿈을 쫓는 행동력에

내가 대학생일때의 행보와 비슷하여 웃음도 나고 뒤돌아보게 된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만화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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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짝사랑 12 - 완결
나카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대학에 입학한 여대생의 두근 두근한 대학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그의 남자친구와 여주인공이 대결하는 

이상한 현상으로 이 작품은 시작된다.

남자가 남자에게 반한다는걸 여자처럼 쉽게 생각하고 몇번이나 그런 내용이 나온것으로 볼때

작가는 동성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생각나는대로 그린 듯 하다.

한가지 동성코드가 끝남과 동시에 또다시 새로운 동성코드가 등장을 하는것도 참.....

하지만 그건 너무나 가볍게 다시 끝나버리고, 뭐든지 심각하지 않다.

이 만화는 정말 가볍게 그리고, 가볍게 보라고 만든듯하다.

내용도 심각한 내용이 전혀없고, 정말 산뜻한 기분으로 만들었다.

 

보통의 만화는 끊어진 그림사이로 연결되는듯한 상상력을 발휘해 보게되는데,

이 만화는 의도적으로 컷과 컷사이의 내용을 뚝뚝 끊음으로써

마치 10분 간격으로 연속 촬영된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 느낌이 독특해서 이 만화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내용상으로는 사랑얘기나 대충 던져놓은 동성애 코드는 별볼일이 없더라도

느낌상 분명히 독특함을 보여주기때문이다.

 

정말로 가볍고 산뜻하게 모든일을 다룬덕에

이 책을 보면서 인생이 이렇게 간단하고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한숨이 나온다.

자신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따라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패기가

지금 돌아보니 부럽고 싱그러운 기분을 준다.

제목은 짝사랑이라지만 별로 짝사랑일 틈도 없었다.

하지만 시종일관 둘이 좋아할 틈도 없이

계속 사랑을 삼각구도로 얽어놔서(그래도 심각하지는 않다) 짝사랑을 붙였나보다. 

이 작가의 원래 성향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지 궁금하여 다른 작품도 찾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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