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안녕하세요?
매일 공부하는 엄마 로로마마입니다.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을 주창한
위대한 교육가이며,
페스탈로치가 적극적으로 신뢰한
가정교육의 선구자인 칼 비테의
실천적 교육이론서를 소개해드립니다.
흔히, 조기교육이라 하면
주입식 교육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도서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은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아이에게 지식을 주입하는 것은
나무의 뿌리는 가만둔 채
잎사귀에만 물을 주는 거라서
결국 나무를 고사시키고 마는 것과 같다 말하죠.
먼저,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다음에
흥미를 토대로 적절한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흥미’는
어떻게 불러일으키는가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산책할 때 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것이면
뭐든지 가르쳤다 합니다.
부모가 원하는 주제로 아이의 ‘흥미’를 이끌기 보다, 평소 아이의 ‘흥미’를 관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것이죠.
요즘 로로들의 흥미와 관심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먼저 로돌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
푹 빠져있어요.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안중근 의사’에 몰입 중입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손에 관심이 많은데요.
넷째 손가락을 자른 이야기가
다소 충격적이라 잊히지 않는지,
안중근 의사 스토리를 매일 찾아 듣고 있어요.
생각해 보니,
저는 로돌이의 관심사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안중근 의사와 연결해서
학습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첫째, 독서. 안중근과 관련된 도서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와 함께 읽어봅니다.
둘째, 안중근 의사에 대한 paper 만들기.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로돌이 손바닥에 도장을 발라 같이 찍어도 보고,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안중근 paper로 남겨봅니다.
셋째, 손가락을 자르면 어떻게 되는지, 혈액과 지혈 등 과학 지식으로 연계해 이야기 나눠 봅니다.
넷째, 일본의 식민지화를 이해하고 각 나라의 식민지와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와.. 생각해 보니까 끝이 없네요?
얼마 전 세계지도를 구매해 벽에 붙여놨는데…
세계 역사로 연계해서 교육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구상해 봐야겠어요.
✔️ 요점정리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의 요점을 정리하자면,
흥미, 재미, 교육
자녀의 흥미를 파악하여
재미있게 교육을 구상해 학습시키는 것
책의 첫 장을 읽어내려가면서,
생후 15일부터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글을 보곤,
이미 우리 로로들은 늦었구나…
망연자실했는데,
실망하지 않고 읽어나가다 보니
나이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로로들을 영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보단,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기 바라는 로로마마지만,
로로들이 다양한 진로의 꿈을
갖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흥미에 맞춘
재미있는 교육법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교육법의 고전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내용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 도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