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상식의 왕 - 역사
통큰아이 지음, 이우진 그림 / 삼성출판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상식의 왕-역사>(삼성출판사,2001) 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어린이용 상식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많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모 방송사에서 현재 바영 하고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예를 들면 대충 이런 식이다.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한 도시에 가장 많이 붙이 이름은? 정답은 '알렉산드리아' 이다. 알렉산드로스 3세라고도 불린 알렉산드 대왕은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그가 정복한 땅에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웠다고 한다. 어른이 풀기에도 결코 쉽지 않은 문제라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의 115쪽을 보면, 영국의 넬슨 제독과 관련해 넬슨 제독의 이름을 따서 '넬슨의 피' 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넬슨의 피' 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도 있다. 정답은 '럼주' 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넬슨의 시긴에 담궈져 있던 럼주를 선원들이 다 먹었다고 하는 게 그 이유라고 한다.
이렇든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상식 실력을 키워주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모 방송사에서 방영하고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있어 이 책은 딱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프로그램을 그냥 막연하게나마 준비중인데, 상금으로 2천만원을 받아서 반은 불우이웃돕기 성금내고 나머지 반을 가지고 전부 다 책을 사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