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이야기 세트 - 전3권 - 행복한 청소부 + 생각을 모으는 사람 +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알라딘' 을 통해 3권의 책 중 2권을 주문한 독자입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위의 세 권의 책을 모두 다 읽은 독자의 입장에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위의 책은 아동용 도서입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함께 읽으면 참으로 좋을 것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내용이 단순히 어린이들만이 아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정도로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위의 세 권의 책 중, 작품의 질을 굳이 따지는 것이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 <<행복한 청소부>> 라는 책이 가장 좋게 생각되어 집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청소부를 통해 그리고 그 청소부는 나중에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해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빌려 읽기도 하는데요. 나중에 행복한 청소부는 대학교수가 되어 달라는 부탁의 말을 거절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장인정신 비슷한 것을 <행복한 청소부> 라는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바다로 간 화가>나 <생각을 모으는 사람> 도 괜찮은 내용의 책 입니다. 마침 이 책 3권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기획 상품으로 내어 놓았는데,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는 생각 하지 못한 이번 기획이 참으로 돋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며칠전 '알라딘' 을 통해 위의 책 2권을 구입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사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알라딘' 에서 유아용 책에 대한 이벤트도 하는 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참으로 아깝지 않을까요? 역시 '알라딘'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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