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그림 아이 27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모니카 페트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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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알라딘' 을 통해 주문한 책인 <<생각을 모으는 사람>> 을 오늘 택배를 통해 받았다. 이 책은 어린이용 책인데, 예전에 나는 이미 모니카 페트의 <<행복한 청소부>> 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에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이번에 <<생각을 모으는 사람>> 이라는 제목의 모티카 페트의 책을 또 다시 주문한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 책 곳곳에 있는 그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토니 보라틴스키라는 사람이 이 책의 그림을 맡았는데 안토니 보라틴스키는 오트스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분 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이 책의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만약 이 책이 그냥 단순히 모티카 페트의 글만 있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결코 빛을 발하지 못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각 글마다 적절하게 어울리는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그림이 이 책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내주는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하는 바이다. 마침 인터넷 서점 '알라딘' 에서 이 책에 대한 이벤트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이 책을 '알라딘' 을 통해 한 권 구입해서 읽어보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모니카 페트라는 작가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은 그의 책은 이번에 2권째인데, 앞으로 그가 쓴 모든 책을 다 사서 읽기로 마음을 먹었다. 모니카 페트의 책이 국내에 많이 번역되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번역가님들이 계시다면 앞으로 모니카 페트의 책을 좀 더 많이 국내에 소개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번역한 김경연씨가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더더욱 모니카 페트의 좋은 책을 많이 번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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