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부산에 있는 광복교회에 다니고 있는 권현민이라고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청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저도 브루스 윌킨슨의 저서 <<야베스의 기도>> 라는 책을 한 권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분량도 100여페이지가 조금 넘고 그리고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야베스' 라는 인물을 통해 그가 한 기도를 우리의 일상적 기도생활에도 적용한 내용의 책 입니다.물론 이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을 그 자체로서만 보면 너무나도 좋은 말씀이고 우리가 귀담아 들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말이라하더라도 그것의 현실적 적용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따져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일반적인 책들 또한 그 내용 자체로서는 옳지만 그것의 사회적 적용과 관련해서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의가 바로서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발언을 한 사람의 일상생활은 정의와는 먼 삶을 살 수도 있겠구요.<야베스의 기도> 도 또한 책 내용으로만 보았을때는 참으로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실천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야베스의 기도> 라는 책은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의 작은 실천 또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