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을보며 2007-07-08  

그림판으로 저렇게 그리다니!

진석이 솜씨가 놀라워요. 할아버지 피를 많이 받았나보다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진석이 엄마도 미술에 재능이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오늘따라 진석이의 다부진 입매가 예사롭지 않게 보여요. 예술가의 혼과 할아버지를 시원하게 해 드리려는 마음씨를 팍팍 느끼고 갑니다.

(오늘 밤은 꽤나 덥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水巖 2007-07-0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석어멈은 책은 좋아했는데 그림은 별로였어요. 허구헌날 그림 그리는 아빠 엄마때문에 일하는 언니와 함께 있어야 했던탓에 어쩌면 그림이 경원의 대상이 되었는지도 모르죠. 오늘 이녀석은 친가에가서 잘 지내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