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으로 저렇게 그리다니!
진석이 솜씨가 놀라워요. 할아버지 피를 많이 받았나보다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진석이 엄마도 미술에 재능이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오늘따라 진석이의 다부진 입매가 예사롭지 않게 보여요. 예술가의 혼과 할아버지를 시원하게 해 드리려는 마음씨를 팍팍 느끼고 갑니다.
(오늘 밤은 꽤나 덥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