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걸까.....

붉은 달 9
히라이 마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2월

사람들의 평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본 책.......그. 러. 나....... 내가 이상한 걸까...... 나는 왜 이 이야기가 맨 앞의 이야기 빼고는 하나도 이해도 안돼고 재미도 없는걸까ㅡㅡ;; 확실히 이 작품은 내 취향이 아니다. 절. 대. 로...... 여우의 자식이니 성전환을 하느니 어쩌니 해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안타깝다... 내 취향에 안맞다니;;; 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좀 이해가 될까나?

레이디를 향한 험난한 길!

레이디 빅토리안 1
모토 나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월

이 책에서 아젠트 그레이군이 넘넘 맘에 든다>.<(아니.. 레이디 에셀이라 해야 하는 것인가....우우...ㅡㅡ;;) 내용은 레이디가 되기위해서 런던에 상경한 시골처녀 블루벨의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여러가지 좌충우돌 터지는 사건들이 정말 재미있고, 웃기기도 하고...... 하여튼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작품이다. 밑에 분들이 쓰시는 리뷰를 읽어보니 이 작가 전의 작품이 더 낫다고 하시는데, 나는 그 작품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이 작품도 이 작품만의 매력이 많다. 다음에 시간나면 전작도 읽어보고 싶은....ㅜ.ㅜ

?????

악마의 신부 1
이케다 에츠코 원작, 아시베 유우호 그림, 민현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의미심장한 제목에 끌려 봤는데, 친구들이 웃었다;;;; (그림이 너무 옛날 그림체라서...) 그림에 옛날 그림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십자눈]과 [오버하며 놀라기] 등등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은 옛날 것 답지 않게 호러한 면을 잘 살린 편이었다. 다음권은 있다면 보고 싶은데 우리집 주위에 있는 책방에는 2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2권에 나오는 환상의 개미집(?)의 이야기...... 마지막에 악마가 구출해준 소녀가 거미로 변하는 모습에 조금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디엔 엔젤!

디 엔 앤젤 D.N Angel 1
유키루 스기사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1월

나는 이 만화가 그렇게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일본에서는 이 만화의 인기가 상당하길래 놀랐다;;; 아무래도 예쁜 그림체 때문인것 같은데.. 나는 사토시군!! 이 가장 좋다>.< 정말 넘 잘생겼어... 하지만 이야기는 좀 뭐랄까....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다. 뭐 읽기는 읽겠지만.... 몰입도가 많이 떨어진달까...... 흐음......

하아.. 드래곤볼 이라..

드래곤 볼 1 - 무삭제 오리지널판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처음에는.. 순정만화쪽에는 정말 더이상 볼것이 없어서 이거라도 보자..며 금단의 책(?)에 손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야한것도 꽤 많이 나오고..해서.. 그런데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만... 너무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현재 17권 까지 봤는데.. 제 생각에는... '우주인'이라는 설정까지 쓴 걸 보면 작가도 꽤나 생각한 것같습니다.(권수 늘리기 위해서;;;;;;;) 하지만 역시나 그때 피콜로와 싸워서 이긴 천하무술 대회.. 우주인이 나오기 직전.. 거기에서 끝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토라야마 아키라가 생각한 스토리도 거기에서 끝난건 아니었을 까요? 거기까지만 해도 충분했을 텐데... 도대체 몇권에서 끝나는 거죠? 보는 것도 힘든 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