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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왕님 1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사사야 유우는 정말로 '청개구리'타입의 여자다. 아무리 쓰러져도, 넘어져도 끝없이 일어난다. 자신에게 연극의 재능이 없다는 비참한 말을 들어도 희망 만큼은 절대로 잃지 않는다. 힘들게 도쿄로 올라와서 단 한푼도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가는, 촌스러운 스타일이지만 착한 유우. 정말 이런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인생이 확 달라져 버린건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유리가면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읽으면 나도 희망이 절로 넘치게 되는 즐거운 만화. 정말 유쾌, 상쾌, 통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