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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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손을 뗄수 없게 만든다.[오페라의 유령]인 에릭은 정말 사람들에게 무시무시한 공포감을 주는 얼굴을 갖고 있다.생김새때문에 그는 어렸을때부터 부모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 그리고 그 것은 그의 성격에 강한 독점욕을 불러일으킨것 같다. 에릭은 얼굴은 그래도, 목소리만큼은 천상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 에릭의 목.소.리 에 끌려 들어간 크리스틴. 그때 크리스틴은 무언가 환상을 지니고 있었던 걸까?정말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마치 신화에 나오는 신처럼 조각같이 아름다우리라 생각했던 것일까.허무한 상상일 뿐이었다.

어쨌든 크리스틴에 대한 에릭의 사랑은 끝없는 집착과 매달림으로 불쌍하게 표현되었다.그러나 크리스틴은 언제나 그런 에릭의 사랑을 매정하게 뿌리쳤다. 것도 왠 라울이라는 쓰잘데기없는 귀족 녀석 때문이었다.어째서 소설에서까지 외모에 대한 집착을 봐야만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그가 만들어놓은 지하의 궁전은 굉장했다.그의 얼굴만 평범했어도 분명 비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을!!!(;;) 정말로 아까웠다;라울이 페르시아 인과 그 미로를 헤쳐나갈때가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정말 나는 이런걸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오페라는 본적도 없고 볼 엄두도 못냈다.책으로만 품고있던 내 상상이 산산이 부서져내리는 건 참을수 없었기 때문이었다;;어쨌든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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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25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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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보기 전에는 '원피스'란 특이한 제목;(자꾸 여자들이 입는 원피스가 생각나지 않나요;;)이 참으로 눈에 띄길래 도대체 뭐하는 만화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하고 궁금해했던 적이 있다.음, 그리고 내가 본 원피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를 간직하고 있었다>0<;;주인공인 루피가 고무고무 열매(라니..-_- 이름이 너무 유아틱하지 않은가;;;;)를 먹은 후에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났다......는 대목에서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나는 그게 흔히 만화에서 나오는 1회에서 끝나는 사건들~(뭐 그런거 있지 않은가.. 음.. 딱 어떤 회때 쓸 소재가 없으면 이상하리만치 괴상한 사건하나 만들어놓고 다음회땐 그런건 아예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버리는.....에라 몰겠다;)즉 1회성 사건~ 이러고 생각했는데.그런것도 아니고 줄창 루피의 늘어나는 몸이 클로즈업 되었다.그리고 루피같이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는 인간들이 하나둘씩 등장했다.그리고 결론은......!루피가 먹은 악마의 열매가 가장 낫다는것!!!!사실 누가 몸이 분단되고.....(다른게 기억이 안나서;)뭐 그러고 싶겠는가..늘어나는게 제일 낫다;;;하여튼 굉장히 특색있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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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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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님 소설이에요>ㅁ<개인적으로 귀여니님 소설중에서는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젤 좋았습니다만;(재광이와 깡다가 넘 귀여웠죠>_<)이 소설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저는 태성이가 눈을 이식해줬다는건...... 못 봤는데.....제가 끝까지 못본건가 봐요. 나중에 끝까지 다 봐야겠습니다+_+사실 귀여니님 소설은 거의 등장인물의 관계가 다 비스무리 합니다; 여주인공에게는 항상 사각관계구요^ㅡ^;(꼭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넘중 한놈은 폭탄입니다; 물론 나머지 2명은 당근 꽃미남>ㅁ<) 여주인공에게는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주인공과 또다른 남자에게는 꼭 어두운 과거가 있습니다;;;당근 당근 다들 눈뜨고 보기 힘든 꽃미남들이고^ㅡ^;이렇게 언제나 보는 뻔한 관계에다 그다지 이야기가 새록새록한것도 아닌데 자꾸 보게되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ㅡ^솔직히 늑대의 유혹은 주인공이 맘에 안들었습니다;젤 싫어하는 타입인 순박한 여학생..ㅠ_ㅠ;;그치만 해원이는 좋습니다+=+아니아니, 갠적으로는 해원이보단 태성이가 취향일지도~+= 주저리주저리 이상한 말만 늘어놓고 갑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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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로 가자! 1
아소우 미코토 지음, 박선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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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에게서 이 만화에 대해 시작은 굉장히 좋았는데, 완결이 너무 흐지부지하고 마음에 안든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 완결까지 안 읽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저로써는 다케오보다는 마코토가 좋은데......(물론 당연히 순정만화의 법칙으로 마코토와는 이루어질수가 없겠군요^ㅡ^게다가 리리코양과 커플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_';;;;)다케오는 달팽이 전선의 아츠시군같은 완벽남입니다>ㅁ<에에 물론 캐릭터 적으로는 아츠시군의 매력을 따를수 없지만......>ㅁ<;;;;;; 이사람도 나름대로 귀여운 사람이로군요;

주인공인 후타미의 성격은 정말로 제가 되고싶은, 부러운 성격입니다. 속좁은데다 약간의 소극적인 면도 있는 제 성격은 제 자신이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ㅡ^;자신을 좋아한다는 게 정말 얼마나 힘든 일인지;;;;;평범녀니 뭐니 해도 후타미에게는 굉장한 매력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마코토와 다케오가 후타미를 좋아한다는게 뼈저리게 이해가 되네요.'나르'씨는 아직 누군지 모르지만(천연소재로 가자를 별로 안읽었으므로;)어든 그 사람이 후타미와 된다..고 하는데^ㅡ^;궁금하네요.다음권이 기다려집니다.과연 저도 완결편을 읽고 천연소재...에 실망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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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잎 1
시토 쿄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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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는 1권 표지의 다메함;;;(완전 80년대의 주인공이 머리를 흩날리며 서있는;;;;)에 질려 볼까말까 상당한 고민을 했습니다만......;; 어쨌든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원래 소위 '명작'이라는 것들 중 그림이 제 마음에 들정도로 예쁜건 거의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굳건한 의지(!!)로 이 책을 펼쳐든 것입니다+=+;;그런데.. 이거 상당히 재미있더군요.엘리멘탈이라는 자신의 '그림자 인간'의 요소도 상당히 제 취향이었고,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ㅁ<주인공인 유릭의 얼빵함도 좋았구요^ㅡ^(만약 주인공이 세레스였다면 너무너무 심각해서 별로 보고싶지 않았을지도;;;;;;)마지막의 멋진 결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유릭의 형님...(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캐릭터 였습니다^ㅡ^;(엘리멘탈도 굉장했.....;;;)굉장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결국 모든것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는.뭐 흔히들 만화에서 나오는 교훈을 담고 있지만 한층 더 높은 레벨의 교훈..이로군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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