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의 장 1
신승림 지음 / 해우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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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까지 이 작품의 리뷰를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이 작품은 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판타지 작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뭐랄까,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작품같다고 생각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책장을 넘겨갔다. 그런데 이것이 계속 읽다보니 정말로 생각이상!!이었던 것이다. 음, 자신을 숨기고 용병생활을 계속하는 무하, 유리시안. 서로를 사랑하는 금단의 사랑(-_-;)의 테밀시아와, 그의 비서(였던) 뮤비라.(<-아마 사람들은 이들의 사랑을 보고 야오이니 뭐니 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야오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거기에 대해 별다른 거부감은 없다-_-; 그래서 그럴지는 몰라도 이 작품은 적어도 내게는 최고였다. 아무런 문제점도 없었다; 궁금한건, 도대체 무하, 와 유리시안이 어떻게 사랑하게 될까, 그것이다. 음,음,,,, 정말로 궁금하다. 다음권을 몇날 밤을 새가며 필사적으로 기다리고있다.(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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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의 구슬 10 - 완결
송정하 지음 / 청어람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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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재는 역시 좀 부담스럽다, 고나 할까. 주인공이 뭐랄까, 너무 모든 일을 자기 혼자 짊어질려고 한다, 고 해야할까?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이질적인 내용이었다. 도대체 주인공은 뭘 생각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로마노,라는 도시가 타락했다, 는건 아주 적나라하게 잘 알았지만, 그래도, 주인공에게 도대체 무슨 권한이 있다고 하나의 도시를, 그 수많은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린단 말인가? 솔직히 이건 정말 이질적인 정도가 아니라 말이 안됀다 생각한다. 한 인간에게 눈이 먼 드래곤 덕택이라지만, 그래도.
드래곤에게는 드래곤들의 규칙이 있다고, 자기 스스로 말하고 있으면서......

아무리 거기에 사죄하고 또 미안해해도 그 누가 그녀가 한 일을 이해해줄까? 뭐랄까, 작가의 소망을 담고 있는 소설이라 했는데, 그래도 이건 좀 뭐랄까 소망을 넘어서서 망상인거 같다. 물론 재미있기는 했는데 중반부터는 질질 끄는 느낌도 없지 않아있었고, 갑자기 주인공이 너무 싫어져서 5권이나 빌려놨었는데 한권도 채 읽지않고 갖다줘버렸다. 돈아까운...ㅠ_ㅠ 역시 나에겐 이런건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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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탁 2005-08-1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마노 학살.. 엉청난 바람기..-_-..으음..
하지만 재미는 있더군요.. 안 읽은걸 후회하실지도..
 
조폭 선생님 1
코쥬코 모리모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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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좋았답니다^-^;; 사와다 신이 생각보다 상당히 멋지지 않아서 실망이라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좋았어요!! 이 만화책 작가분의 특유의 그림체의 관점에서 보면, 신은 충분히 미남이던걸요;;

거기다 드라마는 저에게 정말 별로였습니다; 재미있긴 했는데 너무 다 정의롭게 나오잖아요-_-;;; 만화책을 보니까 훨씬 더 납득이 가더군요; 앞의 에피소드들이 설득력이 없고 뭔가 너무 늘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만화책과 순서가 완전 뒤죽박죽이군요. 만화책쪽이 훨씬 더 좋아요. 드라마처럼 너무 선악구도쪽이 아니어서. 특히 드라마쪽에서는 양쿠미선생이 머리풀때마다 너무 잘난척 하는 느낌이어서 별루였다는.....-_-;;; 특히 사와다 신도 진짜 뒤에서 폼 엄청 잡고-_-;;;;

만화책쪽이 진짜 훨~~~~ 좋았다구요. 신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도 상당 부분 등장했고. 드라마에선 신과 이뤄지지 않고 끝나서 진짜 아쉬웠는데=_=;; 만화책에선 이뤄질것 같아서 그것 진짜 기쁩니다;;;; 푸후후훗~(=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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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있는 풍경 1
네코야마 미야오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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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말이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주인공 타입이 이 만화의 토에다 하나같은 타입이에요. 따지고 보면 딱히 모자란 것도 없고, 오히려 상당히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으면서 착한척이나 하고, 왕따당할만 하다, 고 오히려 라이벌에게 공감하게 해주는 그런 어이없는 주인공들이지요.[뭐랄까, 엄청 시대착오적인 주인공들이라 생각해요; 요즘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기나 할까요? 아무리 왕따 당했었다지만 이러진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하지만 내용은 생각보다는 좋았어요. 생각보다는.이지만.

줄거리는 밑의 리뷰어분이 써주셨으니 됬고, 남자주인공으로 말하자면, 미나토쪽이 내 취향인듯 싶어요. 사실 성격은 나츠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외모가^-^;;;
만화에서밖에 있을 수 없을, 언제나 멍하고 모든 것에 무감각한, 정말 지극히 만화적인 캐릭터인 미나토 쪽이 미소년이기도 하고 왼지 멍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선생님이 성폭행하려는 점은 너무했어요. 이런 이야기에까지 이런 소재를 넣어야되나, 참.....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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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Boys 1
이정남 지음 / 연애소설창작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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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창 인터넷 소설에 빠져 있을 때 꽤나 즐겁게 봤던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어이없었던건 남주인공이 잘 살다가 갑자기 죽었다는 것이다. 그때 진짜 어이없었다-_-;;;;
뭐랄까, 너무 억지스럽게 비극적 결말을 만들려고 한다는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_-
어쨌든 이건 인터넷 소설중에선 상당히 수작인 편이다. 결.말.이. 어.쨌.든.간.에. 뭐, 난 읽은지 너무도 오래되서 내용도 잘 기억안난다-_- 그냥 인상적이었던건, 남자가 굉장히 여자를 구박했었다는 것과-_- 여자를 좋아하는 부드러운 남자가 있었다는것,(그쪽이 더 내 취향이었었다-_-), 무슨 좋아하던 여자애가 어떻게 되서 엄청엄청 슬퍼하던, 귀여운 꽃미남 스타일의 남자애도 있었다는 것.(근데 싸움 한번 시작하면 평소의 성격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완전 개날라리 된다는 것-_-) 솔직히 쓸데없이 길기만 한 소설인건 사실인 거 같다-_- 따지고 보면 내용도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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